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수처가 범죄 피의자들 앞에서 주눅들지 않고 목숨 걸고 직을 걸고 사생결단할 때, 그 순간 체포영장 집행은 성공한다.

노컷 조회수 : 988
작성일 : 2025-01-05 09:58:04

https://v.daum.net/v/20250105091202412

 

오동운은 한마디로 주제 파악도 하지 못하는 공수처장이다. 경쟁적이지만 경찰과 검찰이 제대로 수사 중인 사건을 왜 달라고 한것인가.

 

윤석열의 공성전은 국민 누구나 짐작하는 현실이다. 어떠한 것을 상상해도 틀리지 않는다. 그 '미치광이 전략'을 파괴할 수단은 무엇인가. 단호한 법집행 뿐이다. 공수처는 관저로 무슨 쇼핑을 하러 간건지, 아니면 피크닉이라도 나간 사람들 같았다. 아무런 배짱도 아무런 결기도 없이 그럴거면 뭐하러 영장을 집행으로 갔을까. 

 

공수처가 범죄 피의자들 앞에서 주눅들지 않고 목숨 걸고 직을 걸고 사생결단할 때, 그 순간 체포영장 집행은 성공한다.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싸우지 않으면 어느 나라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겠는가. 공수처가 죽기 살기로 영장 집행을 할 때 경찰도 도와주고 국수본도 도와주고, 국방부 조사본부도 도와줄 수 있다. 유무상통의 이치인 것이다. 

 

공수처는 120명이 다 같이 달려가서 죽기살기로 모든 걸 걸어야 한다. 그런 각오와 결기가 오동운과 120명의 공수처 검사,수사관 얼굴에서 피어오를 때 민주주의의 파수꾼인 국민들도 마지막 전선에서 사력을 다해 공수처를 지원할 수 있는 것이다. 공수처에게 남은 이틀은 전진할 수 있는 유일한 순간이다. 

 

IP : 124.50.xxx.19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나무
    '25.1.5 10:21 AM (14.32.xxx.34) - 삭제된댓글

    사실 3일 그 과정이
    더 충격이었어요
    나름 차근차근 밟아왔는데
    진짜 국격 박살나는 느낌
    적법하게 법원에서 발급한 영장 집행을
    사병화된 경호들로 막다니요
    그게 전세계에 다 보도되고
    무법 천지된 나라 되었네요
    법은 우리만 지켜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5629 2월 20일.22일 안국 경복궁 간식. 11 유지니맘 2025/02/23 1,479
1685628 알바면접 봤는데 여자주인?이 이상해요. 10 ..... 2025/02/23 3,590
1685627 남편이랑 단 둘이 여행? 이제 어색할거 같아요 11 .. 2025/02/23 3,848
1685626 부부 슬라이딩침대 어때요? 5 잘될꺼야 2025/02/23 1,328
1685625 네이버페이 2 ..... 2025/02/23 844
1685624 2월 이탈리아 여행 다녀왔어요 24 La 2025/02/23 3,852
1685623 전기포트 물때 생기면 새로 사야 할까요 9 전기포트 2025/02/23 1,846
1685622 글로벌 나이프 미니초퍼 사까마까합니다 9 중식도 2025/02/23 848
1685621 패딩카라 안쪽에 파운데이션 자국 4 아우 2025/02/23 1,895
1685620 하루만 머리 안 감아도 찝찝해서 죽어요. 5 귀차니즘을이.. 2025/02/23 2,056
1685619 평소 좋으신 부모님들이 노후에도 깔끔하신듯. 5 참. 2025/02/23 2,777
1685618 자동차 밧세리 수명이 몇년인가요? 18 ... 2025/02/23 1,758
1685617 잠옷 소재 좋은건 뭘로 사야할까요? 2 잠옷추천 2025/02/23 1,136
1685616 두부 매일먹어도 무리없는걸까요 5 2025/02/23 2,373
1685615 집안보고 결혼해야 돼요. 19 깨달은 바 2025/02/23 6,474
1685614 냉이 삶아서 아니면 생으로 보관 경험자님들 알려주.. 3 2025/02/23 956
1685613 관리비가 너무 올라 월세 사는거 같아요 24 ... 2025/02/23 6,768
1685612 앏은 바람막이는 매장가면 있을까요? 4 지혜 2025/02/23 1,004
1685611 계엄 의문이요? 왜 윤수괴는 12.3 10시에 했을까요? 9 ㅇㅇㅇ 2025/02/23 2,223
1685610 오늘의 요리 실험 도전, 고구마 카레 결과는? 10 요리 묘수 2025/02/23 1,466
1685609 출근해야 하는데 마음이 무거워요. 16 b 2025/02/23 3,311
1685608 현미로 냄비밥 힘든가요 6 ㅇㅇ 2025/02/23 900
1685607 이화여대 아웃풋이 유독 좋은 이유 48 흥미롭다 2025/02/23 7,681
1685606 냄비찌든때에 구연산,과탄,베이킹소다 뭐를 사나요? 7 세척 2025/02/23 1,240
1685605 친목이 아니라 정보 캐려고 만나는 사람들 많나요? 4 근데요 2025/02/23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