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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얄미운 앞집

... 조회수 : 3,576
작성일 : 2025-01-05 09:30:31

저희는 타운하우스 살아요.

그래서 오늘처럼 눈이오면 큰길은 경비.관리실이 치우고 집앞도로는 각자 다 치우거든요.

그런데 몇년전 이사온 젊은 부부는 절대절대 안치워요

아예 주택 필수품 눈삽조차 없어요.

그래도 이때까지 눈 치우면서 앞집.옆집들이 다 치워줬어요.

오늘은 주말이고 계속 눈이 펑펑내려 아직 사람들이 눈치우러 안 나왔어요.

그런데 밖에 계속 소리가 나서 보니 눈이 3센티는 쌓여 있는데 눈을 치우지도 않고

그냥 포르셰 몰고 나가려다 바퀴 헛돌아 오도가도 못하네요.

시끄럽게 계속 포르셰 부릉부릉거리고 다른쪽 눈치우는 분한테 치워 달라고 하고는 자기는 경비실로 갔나봐요.

주말에 경비아저씨 대기팀도 없는데 ..?

다른집들 주차장 입구에 눈삽 다 세워져 있는데 그걸로라도 지가 치우지.

다른집 아저씨 치워주다 열받았는지 그냥 가버리시고..ㅎㅎ

계속 우리집 앞에서 부릉부릉 눈 치우기 힘들게 다져놓고 있네요.ㅜㅜ

스포츠카로 이 눈오는데 어딜 가려고..

IP : 218.156.xxx.21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5 9:36 AM (218.156.xxx.214)

    이제서야 저희집 주차장에서 눈삽 꺼내서 눈 치우네요
    제발 7년을 눈 치워줬으면 니들집은 니들이 치워라.
    집에 있으면서 모른척하지 말고!

  • 2.
    '25.1.5 9:39 AM (115.86.xxx.7)

    타운하우스 사는 사람들 다들 서로 도우며 잘 사시던데
    진짜 얄미운 이웃이네요.

  • 3. ...
    '25.1.5 9:45 AM (218.156.xxx.214)

    결국 경비아저씨 두분이 삽들고 오셔서 눈치우고 차 밀어주시네요.
    저희 라인에는 10집이 마주보는데 진짜 좋으신분들이고 눈오면 진짜 으샤으샤해서 다 같이 치우는데 다들 밖에서 소리나니 창문으로 보고 안 나오네요.
    사실 지금 눈이 너무 많이 오고 있어서 치워봤자 또 쌓이니 눈 좀 그치고 치우는게 맞거든요.
    결국 앞집 여자도 차 놓고 집에 들어가네요.

  • 4. ㅇㅂㅇ
    '25.1.5 9:45 A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양심도 없네요.. 국힘지지자일듯..

  • 5. oo
    '25.1.5 9:59 AM (14.32.xxx.165) - 삭제된댓글

    182님 민주지지자는 양심 가득 참
    이런글이 욕 먹여요.

  • 6. 182님 글 동의
    '25.1.5 10:13 AM (220.117.xxx.100)

    언제 민주지지자가 양심있다고 했나 국힘지지자가 양심없다고 했죠
    국힘지지자가 양심없는건 맞는 소리
    글도 제대로 안 읽고 버럭부터 하는걸 보니 그쪽인가…

  • 7. 어우...
    '25.1.5 10:22 AM (119.202.xxx.149)

    미꾸라지 한마리가 물을 흐리네요.

  • 8. 얼른 나가서
    '25.1.5 11:06 AM (118.218.xxx.85)

    아주아주 큰 목소리로 그간의 행태를 일부러라도 떠벌리시죠.
    뭔가 댓가가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 9. ㅇㅇ
    '25.1.5 6:46 PM (222.233.xxx.216)

    얄밉다는 단어는 귀엽죠

    못된것들입니다. 저는 젊어서 빌라에 살 때 옆지푸부한테 초인종노르고 한소리 했어요
    관리사무소 있는아파트도 아니고 같이 나와서 집앞에 치워야지 나오시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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