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얄미운 앞집

... 조회수 : 3,449
작성일 : 2025-01-05 09:30:31

저희는 타운하우스 살아요.

그래서 오늘처럼 눈이오면 큰길은 경비.관리실이 치우고 집앞도로는 각자 다 치우거든요.

그런데 몇년전 이사온 젊은 부부는 절대절대 안치워요

아예 주택 필수품 눈삽조차 없어요.

그래도 이때까지 눈 치우면서 앞집.옆집들이 다 치워줬어요.

오늘은 주말이고 계속 눈이 펑펑내려 아직 사람들이 눈치우러 안 나왔어요.

그런데 밖에 계속 소리가 나서 보니 눈이 3센티는 쌓여 있는데 눈을 치우지도 않고

그냥 포르셰 몰고 나가려다 바퀴 헛돌아 오도가도 못하네요.

시끄럽게 계속 포르셰 부릉부릉거리고 다른쪽 눈치우는 분한테 치워 달라고 하고는 자기는 경비실로 갔나봐요.

주말에 경비아저씨 대기팀도 없는데 ..?

다른집들 주차장 입구에 눈삽 다 세워져 있는데 그걸로라도 지가 치우지.

다른집 아저씨 치워주다 열받았는지 그냥 가버리시고..ㅎㅎ

계속 우리집 앞에서 부릉부릉 눈 치우기 힘들게 다져놓고 있네요.ㅜㅜ

스포츠카로 이 눈오는데 어딜 가려고..

IP : 218.156.xxx.21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5 9:36 AM (218.156.xxx.214)

    이제서야 저희집 주차장에서 눈삽 꺼내서 눈 치우네요
    제발 7년을 눈 치워줬으면 니들집은 니들이 치워라.
    집에 있으면서 모른척하지 말고!

  • 2.
    '25.1.5 9:39 AM (115.86.xxx.7)

    타운하우스 사는 사람들 다들 서로 도우며 잘 사시던데
    진짜 얄미운 이웃이네요.

  • 3. ...
    '25.1.5 9:45 AM (218.156.xxx.214)

    결국 경비아저씨 두분이 삽들고 오셔서 눈치우고 차 밀어주시네요.
    저희 라인에는 10집이 마주보는데 진짜 좋으신분들이고 눈오면 진짜 으샤으샤해서 다 같이 치우는데 다들 밖에서 소리나니 창문으로 보고 안 나오네요.
    사실 지금 눈이 너무 많이 오고 있어서 치워봤자 또 쌓이니 눈 좀 그치고 치우는게 맞거든요.
    결국 앞집 여자도 차 놓고 집에 들어가네요.

  • 4. ㅇㅂㅇ
    '25.1.5 9:45 A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양심도 없네요.. 국힘지지자일듯..

  • 5. oo
    '25.1.5 9:59 AM (14.32.xxx.165) - 삭제된댓글

    182님 민주지지자는 양심 가득 참
    이런글이 욕 먹여요.

  • 6. 182님 글 동의
    '25.1.5 10:13 AM (220.117.xxx.100)

    언제 민주지지자가 양심있다고 했나 국힘지지자가 양심없다고 했죠
    국힘지지자가 양심없는건 맞는 소리
    글도 제대로 안 읽고 버럭부터 하는걸 보니 그쪽인가…

  • 7. 어우...
    '25.1.5 10:22 AM (119.202.xxx.149)

    미꾸라지 한마리가 물을 흐리네요.

  • 8. 얼른 나가서
    '25.1.5 11:06 AM (118.218.xxx.85)

    아주아주 큰 목소리로 그간의 행태를 일부러라도 떠벌리시죠.
    뭔가 댓가가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 9. ㅇㅇ
    '25.1.5 6:46 PM (222.233.xxx.216)

    얄밉다는 단어는 귀엽죠

    못된것들입니다. 저는 젊어서 빌라에 살 때 옆지푸부한테 초인종노르고 한소리 했어요
    관리사무소 있는아파트도 아니고 같이 나와서 집앞에 치워야지 나오시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0439 윤석열은 카다피의 최후를 상상하고 있을 겁니다. 4 ,,, 2025/01/05 1,797
1670438 출구전략 부재로 쫄딱 망해 가는 윤가네 패거리 4 ******.. 2025/01/05 1,846
1670437 아침마다 띵띵 부어요ㅠ 6 붓기 2025/01/05 1,130
1670436 )이제 입금잠시 스톱 !! 출발했어요 147 유지니맘 2025/01/05 4,634
1670435 이정재 억울하겠네요 26 ㅇㅇ 2025/01/05 19,208
1670434 눈 깜빡일때, 눈 아래가 뻐근하니 아파요. 2 ㅡㅡ 2025/01/05 493
1670433 노령연금은 누구나 다 받는거예요? 10 노령연금 2025/01/05 3,667
1670432 인터뷰ㅡ우리가 끌어 내려오고 싶은 심정 2 난방버스운영.. 2025/01/05 909
1670431 카누 라떼는 뭐가 맛있어요? 3 ㅇㅇ 2025/01/05 1,211
1670430 애도기간 끝나니 바로 예능하네요 15 ㅇㅅㅇ 2025/01/05 4,087
1670429 이 사람들은 뭐예요?? 검은옷 검은 마스크 관저로.. 13 너희 누구?.. 2025/01/05 3,311
1670428 우리나라 쓰레기 분리수거 일위국가아닌가요? 4 ㄴㄱ 2025/01/05 1,344
1670427 이로써 1 fff 2025/01/05 421
1670426 집회 기부 어디다 하면 좋나요 5 아뮤 2025/01/05 929
1670425 방탄차 타고 도망가는 윤, 쥴리 개산책 ? 고양이뉴스 2025/01/05 1,043
1670424 민주노총은 이 기회를 이용하는 듯한 느낌도 있어요. 34 ㅇㅇ 2025/01/05 3,104
1670423 고양이 건식사료에 북어가루 뿌리면 어떨까요 5 ..... 2025/01/05 647
1670422 남은 인생 즐길수 있는 기간 3 2025/01/05 2,004
1670421 풍년 압력솥 추천부탁드려요 5 풍년 2025/01/05 1,279
1670420 이젠 헬기 아니면 못 들어가게 생김 36 하늘에 2025/01/05 15,050
1670419 모두들 같은 마음 눈물나요 5 .. 2025/01/05 1,443
1670418 아침마다 사과먹는데 4 ㅇㅇ 2025/01/05 3,923
1670417 아버지가 호스피스로 16 ... 2025/01/05 3,996
1670416 자녀는 부모를 닮는다는데 6 ㅇㄹ호 2025/01/05 2,286
1670415 (Kbs) “경찰 의식불명 의혹, 사실무근” 11 ㅅㅅ 2025/01/05 2,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