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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생각해보면 공수처가 잘하고 있다고 봐요

ㅇㅇ 조회수 : 5,585
작성일 : 2025-01-04 19:38:59

공조본이 윤석열  체포를 단념하고 올라갔던 길을 빈손으로 내려오는 꼬라지를 보면서  

한심하다고 욕은 했지만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경호처 사람들은 무기를 가지고 있고 그들이 죽자사자 관저를 지키려고 한다면

경찰이 그들을 뚫고 들어가려고 하는 와중에 어떤 변고나 불상사가 발생할 여지가 충분히 있어요

어쩌면 윤석열 수괴가 일부러 이런 변고나 불상사가 발생하기를 노리면서 상황반전을 꾀했을수도 있구요

혹시라도 무슨 일이 발생했어봐요 상황은 완전히 뒤바뀌어져서

일이 어떻게 흘러갈 지 혼돈의 진흙탕으로 끌려들어갈수 있어요

일의 진행이 더딜지라도 가고있는 방향이 중요하니까 기다리면서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IP : 210.126.xxx.111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기요
    '25.1.4 7:40 PM (1.222.xxx.56)

    충돌없이 체포 불가에요.
    어차피 피해 줄이는게 관건인데 그러려면
    속전속결했어야죠

  • 2. .......
    '25.1.4 7:40 PM (58.227.xxx.128)

    뭘 지켜 봐요. 나중엔 무기 안 쓴답니까?

  • 3. ...
    '25.1.4 7:40 PM (124.49.xxx.33)

    그렇다고 웃으면서 내려오는건...
    그냥 힘없는 노동자는 곤봉으로 때려잡으면서...

  • 4. 뭘 잘했어요?
    '25.1.4 7:41 PM (114.204.xxx.72) - 삭제된댓글

    [단독]“경호처장 체포 사전 협의, 공수처가 깨”

    https://theqoo.net/square/3558156712

    공수처와 경찰은, 당초 경호처가 막아설 경우, 경호처 박종준 처장과 김성훈 차장을 체포하기로 협의했던 걸로 파악됐습니다.

  • 5. 진짜
    '25.1.4 7:42 PM (1.222.xxx.56)

    내가 공수처장했어도 저거보단 잘할거 같아요

  • 6. 나무나무
    '25.1.4 7:42 PM (14.32.xxx.34) - 삭제된댓글

    미리 경찰이랑 합의도 있었는데
    왜 합의도 깨고 그만둔 건가요
    무능한 공수처

  • 7. ㅇㅇ
    '25.1.4 7:46 PM (61.74.xxx.46)

    참 긍정적이어서 좋겠수다
    봐줄걸 봐줘야지
    중딩 남자애들보고 체포하래도 저놈들 보다는 잘잡겠네요
    동네마실나가는거 마냥 슬슬 걸어오는 꼬라지 보니 울화가 치밀던데
    화기 가지고 있을거 충분히 예상하지 않았나요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가도 모자를 판에
    지금 생각하면 그냥 쑈에요 쑈

  • 8. 경찰이랑 미리
    '25.1.4 7:46 PM (114.204.xxx.72) - 삭제된댓글

    합의도 있었는데
    왜 합의도 깨고 그만둔거 맞아요.
    확인했대요.

  • 9. 경찰이랑 미리
    '25.1.4 7:46 PM (114.204.xxx.72) - 삭제된댓글

    합의도 있었는데
    왜 합의도 깨고 그만둔거 맞대요.

  • 10. 공수처
    '25.1.4 7:47 PM (125.137.xxx.77)

    도어태핑할 때
    예의있게 어쩌구할 때 알아봤다
    예의있게 대통령 예우해 가면 체포하겠다고?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

  • 11. 경찰이랑 미리
    '25.1.4 7:47 PM (114.204.xxx.72) - 삭제된댓글

    합의도 있었는데
    합의도 깨고 그만둔거 맞대요.

  • 12. ...
    '25.1.4 7:47 PM (61.43.xxx.101)

    나라걱정에 잠못자는 평범한 아줌마
    어제도 열불나서 밤새 뒤척이며 공수처 욕 했는데요
    오늘 낮에 지인 만나고 생각이 달라졌어요
    지인의 지인(저도 얼굴은 알아요)
    요즘 혼자서 탄핵집회 다닌대요 아들때문에
    아들이 작년에 군대 갔는데 수방사에 있다고
    휴가나왔다 하루만에 비상으로 복귀했대요
    윤가놈 지키는데 수방사에 동원된 군인들 중 한명일수도 있겠죠
    만일 무력충돌도 총격전이라도 벌어지면 젊은 군인들은 어떻하나요 ㅠㅠ
    젊은 군인들 데려다 윤가놈 방태막이 삼은 경호처장인가 하는 새끼
    저주합니다

  • 13. ,,,,,
    '25.1.4 7:47 PM (110.13.xxx.200)

    경찰하고 합의도 햇는데 저정도면 체포를 안한거죠.
    상등신들만 있나... 그냥 쇼한걸로 보입니다.
    경찰도 왜 체포안한냐고 했을정도인데.. ㅉㅉ 븅신들...

  • 14. 경호처장이라도
    '25.1.4 7:48 PM (125.137.xxx.77)

    잡아오든지 하지
    빈손으로 내려와지더냐

  • 15. 동감
    '25.1.4 7:49 PM (118.235.xxx.224)

    저도 원글님과 생각이 같아요.
    경호처장이 총 장전까지 명령했다는 기사 봤는데
    내부에서 관련 사고가 나면 큰일이죠.
    아무쪼록 두번째는 처음 상황을 바탕으로 성과 있었으면 좋겠어요.

  • 16. ㅅㅅ
    '25.1.4 7:49 PM (218.234.xxx.212)

    예. 이틀만 더 볼게요..

  • 17. 그거요
    '25.1.4 7:56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경호원들한테 정당한 법 집행을 막으면 처벌 받으며 연금 박탈 되는거라 경고하고
    그자리서 법대로 경호처장 바로 체포하고 기선제압 했으면, 둘러리 서 있던 경호원들은 바로 께겡 합니다.
    가정 있는 경호원들이 연금박탈과 전과자로 인생 조지는데, 뭐라고 저런 물건을 경호 하나요 .
    2차 집행 할땐 노련한 경찰들 한테 맡기고 공수처는 따라 오기만 하면 될거에요.

  • 18. ㅇㅇ
    '25.1.4 7:58 PM (175.206.xxx.101)

    절대 아니죠
    벌써 체포 했어야죠. 무능하게 지금 뭐하는건가요?

  • 19. ...
    '25.1.4 8:01 PM (118.235.xxx.137)

    경호처장은 관저에 있었다던데
    경호처장 그 자리 체포가 어떻게 가능한가요?
    그 자리에 있었어야 체포가 가능할텐데.
    경호처장 체포가 가능했으면 윤놈 체포도 됐겠죠.
    경호처장이 안나왔다잖아요?

  • 20. ㅇㅂㅇ
    '25.1.4 8:02 P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불상사가 발생하면 그건 윤에게 더 불리한일이죠

  • 21. ...
    '25.1.4 8:05 PM (118.235.xxx.137)

    경호원들 앞에 방패 세우고 처장은 모습도 안드러낸 거 아닌가요? 전 그렇게 기사 읽었는데.

    현장 지휘자 판단 한 번 정도는 지켜봐줬으면.
    현장에 있지도 않은 우리들이 현장을 어떻게 알 수 있겠나 싶

  • 22. 그럼
    '25.1.4 8:06 PM (114.204.xxx.72) - 삭제된댓글

    무기장전하고 있으면 위험해서 평생 멧돼지 포획 못하겠네요.

  • 23. ..
    '25.1.4 8:09 PM (118.235.xxx.39) - 삭제된댓글

    불상사가 윤에게 불리하건 유리하건 그게 문제가 아니라
    아들들이 다칠까봐 저는 그게 걱정.
    댓글에서 수방사 지인 아들 얘기 보니 그러네요.
    윤은 그런거에 눈도 깜짝 안할건데 그 놈에게 유불리가 무슨 상관일까요.

  • 24.
    '25.1.4 8:13 PM (118.235.xxx.13)

    평생 체포가 안되긴요.
    탄핵 심판도 있고
    사전 구속영장도 있는데.
    체포 시도해보고 안되면
    사전 구속영장 치면 되고
    구속영장 치면 출두해서 영장 심사 받아야 해요.
    저런 식으로 체포 불응하면
    사전 구속영장 빼박이죠.

  • 25. 벌써
    '25.1.4 8:16 PM (114.204.xxx.72) - 삭제된댓글

    체포되고 구속되야할껄 지금까지 한달넘게 질질 끌어온거고
    중요한건 공수처나 최상목이나 아직까지 의지도 별로 없으니
    온세상을 핑크빛으로 보진 못하겠어요

  • 26.
    '25.1.4 8:21 PM (118.235.xxx.43) - 삭제된댓글

    똑같은 생각했어요
    적법한 체포영장도 불법이라며 막장 트집에 물고늘어지는데 경찰이랑 충돌사태라도 났어봐요 저것들 이때다하고 판 뒤집으려했을거에요
    아마 윤이 군부대까지 동원해놓고 충돌유도 했던거 같아요 북한에 전쟁도발했던거 처럼요. 북도 그거 안받아줬잖아요

    위험을 느껴 철수했다잖아요 우리는 다 모르는 큰 충돌사태가 벌어질만한게 있었던듯
    정상인이야 법대로 끌고나오면 되지만 저또라이 상상초월하는 꼼수에 넘어가면 안될듯

    어젠 진짜 좌절감이커서 공수처 욕을욕을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아주 바보짓만은 아닌듯

  • 27. 저두
    '25.1.4 8:25 PM (118.235.xxx.249) - 삭제된댓글

    똑같은 생각했어요
    적법한 체포영장도 불법이라며 막장 트집에 물고늘어지는데 경찰이랑 충돌사태라도 났어봐요 저것들 이때다하고 판 뒤집으려했을거에요
    아마 윤이 군부대까지 동원해놓고 충돌유도 했던거 같아요 북한에 전쟁도발했던거 처럼요. 북도 그거 안받아줬잖아요

    위험을 느껴 철수했다잖아요 우리는 다 모르는 큰 충돌사태가 벌어질만한게 있었던듯 군부대까지 준비해놨잖아요 헐!
    정상인이야 법대로 끌고나오면 되지만 저또라이 상상초월하는 꼼수에 넘어가면 안될듯

    어젠 진짜 좌절감이커서 공수처 욕을욕을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아주 바보짓만은 아닌듯

  • 28. 저두
    '25.1.4 8:27 PM (118.235.xxx.249) - 삭제된댓글

    똑같은 생각했어요
    적법한 체포영장도 불법이라며 막장 트집에 물고늘어지는데 경찰이랑 충돌사태라도 났어봐요 저것들 이때다하고 판 뒤집으려했을거에요
    아마 윤이 군부대까지 동원해놓고 충돌유도 했던거 같아요 북한에 전쟁도발했던거 처럼요. 북도 그거 안받아줬잖아요

    위험을 느껴 철수했다잖아요 우리는 다 모르는 큰 충돌사태가 벌어질만한게 있었던듯 군부대까지 동원해놨잖아요 헐!
    정상인이야 법대로 끌고나오면 되지만 저또라이 상상초월하는 꼼수에 넘어가면 안될듯

    어젠 진짜 좌절감이커서 공수처 욕을욕을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아주 바보짓만은 아닌듯

  • 29. 저두
    '25.1.4 8:28 PM (118.235.xxx.202)

    똑같은 생각했어요
    적법한 체포영장도 불법이라며 막장 트집에 물고늘어지는데 경찰이랑 충돌사태라도 났어봐요 저것들 이때다하고 판 뒤집으려했을거에요
    아마 윤이 군부대까지 동원해놓고 충돌유도 했던거 같아요 북한에 전쟁도발했던거 처럼요. 북도 그거 안받아줬잖아요

    위협을 느껴 철수했다잖아요 우리는 다 모르는 큰 충돌사태가 벌어질만한게 있었던듯. 군부대까지 동원해놨잖아요 헐!
    정상인이야 법대로 끌고나오면 되지만 저또라이 상상초월하는 꼼수에 넘어가면 안될듯

    어젠 진짜 좌절감이커서 공수처 욕을욕을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아주 바보짓만은 아닌듯

  • 30. whiteee
    '25.1.4 8:33 PM (118.36.xxx.245)

    저도 원글님과 생각이 같아요.222

  • 31. 체포만 하면
    '25.1.4 8:41 PM (220.72.xxx.2)

    체포만 하면 누가 뭐래요
    뒷통수만 치지 말길 바랄뿐
    한번으로 족해요

  • 32.
    '25.1.4 9:09 PM (118.235.xxx.233)

    경호처장인지 뭐시기인지
    제 생각엔 갸들 연금 푼돈이라고
    콧방귀 낄것 같아요
    윤거니가 몇십 몇백억 준다 하면
    목숨걸고 사수하겠지요

  • 33. ㅡㅡ
    '25.1.4 9:34 PM (1.222.xxx.56)

    어제 체포하러 간 이대환 검사가
    경호처 직원200명 모이게 시간 벌어줬다는데
    무슨 충돌우려 염려인가요;;;
    이래서 단체로 당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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