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바하는 곳에 새 알바가 들어왔는데..

... 조회수 : 2,473
작성일 : 2025-01-04 16:35:53

전 1년되었고 이제 갓 들어온 mz 알바가 본인의 플레이리스트를 틀고 일해요. 원래 기계 움직이는 소리도 큰데 저는 그 알바가 틀어놓은 음악까지 합해 너무 시끄러운거예요. 사장이 허락한건지는 모르겠는데 같이 일하는 사장도 암말도 안해요.

죄송한데 볼륨 좀 줄여주시겠어요? 네 하더니 줄였는데 그래도 전 그 소리가 시끄러워 미치겠어요. 음악 종류는 롹,힙합 뭐 그런거예요.

이제 들어온지 3일이나 4일 된 아직 일도 다 못배워서 시간내에 일도 못 끝내 나머지로 남아 하고 가는 형편에 일하는 도중 음악을 틀 생각을 어찌하는지...상대방 생각도 안하고 본인 취향 플레이 리스트를 주구장창 틀어놓고 있는데 어찌 할까요? 기계가 멈추고 마감시간이 되어도 쭈욱 틀어진 음악에 사장 와이프가 와서는 꺼주실래요? 하니 끄더라고요. 이제 좀 조용하네 제가 한마디했어요. 월욜부터 다시 음악이 틀어질까봐 걱정되요. 진짜 돌아버리는 줄 알았어요 기계돌아가는 소음 플러스 롹음악. 30대 초반 여자인데 방탄 정국이 보단 못하지만 양팔에 문신이 어깨까지 가득해서 쎄 보이기도 하고...

IP : 124.50.xxx.16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4 4:41 PM (175.206.xxx.101)

    사장님 한테 얘기해요 일 집중이 안되서 사고 날것 같다고

  • 2. hh
    '25.1.4 4:41 PM (14.33.xxx.58)

    이어폰으로 들으라 하세요

  • 3. 무슨
    '25.1.4 4:45 PM (211.234.xxx.172)

    알바인지 근무 환경이 궁금하네요.
    원래 기계소리가 크다면 좋은음악이래도 소용없는데
    시끄러운음악은 더더욱 힘들긴 하겠네요.
    mz인지 아닌지를 떠나서 음악 틀어도 되는지
    먼저 양해를 구했어야 된다고 봅니다.
    정 듣고싶으면 무선이어폰으로 듣는게 맞는데
    업무지시를 들어야 되는 직종이면 이것도 안되긴 하죠.
    사장한테 말하는 수밖에 없을것 같아요.
    힘들게 구한 알바라 말을 못하는건지도 모르겠지만요.ㅎㅎ

  • 4. 진짜 무개념
    '25.1.4 4:47 PM (211.206.xxx.180)

    산에서 스마트폰으로
    유튜브나 노래 크게 틀고 다니는 노인들 진짜 싫은데,
    새해 첫날 20대 여학생 네 명의 무리가 등산 와서
    발라드 곡을 스마트폰으로 크게 틀고 흥얼거리며 가더라고요.
    저도 좋아하는 곡이었지만... 정말 젊은 세대까지 등산 문화 무개념 이어지니 집에서들 안 가르치나 싶고.

  • 5. 더 큰 볼륨으로
    '25.1.4 5:35 PM (59.7.xxx.113)

    반야심경을 틀어 놓으시면 어떨까요

  • 6. ㅇㅇ
    '25.1.4 5:39 PM (112.166.xxx.103)

    음 소음으로 고막 다치겠는데요
    사장한테 얘기하세요

  • 7. 이어폰
    '25.1.4 5:45 PM (140.248.xxx.0)

    놔두고 왜 저러나요
    세상에....

  • 8. ...
    '25.1.4 6:40 PM (124.50.xxx.169) - 삭제된댓글

    빠릿빠릿 하지 않은 사람들하고 일하는 거 힘든데 특히 알바의 세계에서..사장은 제게 문자해요. 새로 들어온 친구가 아직 서투니 저더러 도와주래요. 미침 ㅠ 굼뜬 친구 뽑아 놓은 사장님 실수를 왜 제게 메꾸라는 걸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9729 친정엄마 치매증상 같은데 봐주세요 10 ㅇㅇ 2025/01/07 4,524
1669728 유시민님이 최상목 잔인하게 까던데 속 시원해요 11 코넬대 의문.. 2025/01/07 7,430
1669727 죽으려다 살길이 있을까 6 ... 2025/01/07 2,616
1669726 기독교는 4대 종교 중 호감도 꼴찌 19 종교 2025/01/07 2,677
1669725 요즘 한국상황과 외로움 때문에 일에 도통 집중할 수가 없어요. .. 7 o o 2025/01/07 1,888
1669724 카다피같은 최후를 보고싶습니다 8 2025/01/07 2,050
1669723 내란동조죄 7년이하 징역 3 마샤 2025/01/07 1,627
1669722 이번주 방학 식단이예요 7 ㅇㅇ 2025/01/07 3,454
1669721 심혜진 많이 변한듯요.. 38 .. 2025/01/07 22,134
1669720 제발좀...국정원에서 부정선거 없었다고 발표했잖아요. 4 ..... 2025/01/07 2,378
1669719 만 63세 정년퇴직 후 실업급여 받아 보신 분 계세요? 4 /// 2025/01/07 3,346
1669718 인생의 책 -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 조국혁신당 이해민 .. 1 ../.. 2025/01/07 2,209
1669717 웨이브 한달 100원에 보기요.  2 .. 2025/01/07 2,051
1669716 이제와 부정선거 외치는거 모냥 빠지지 않나요? 22 ㅋㅋㅋ 2025/01/07 2,673
1669715 돈이없는데 먹고싶은건.. 8 ... 2025/01/07 4,234
1669714 ㅋㅋ글 내립니다 20 이런 2025/01/07 6,278
1669713 82에도 이상한 사람 많이 유입되었나봐요 40 .. 2025/01/07 3,513
1669712 4인 가족 한달 식비 어느정도 되나요? (외식.간식 포함) 8 식비 2025/01/07 3,343
1669711 튀르키예 패키지중 안탈리아 미쳤네요 24 ㅇㅇ 2025/01/07 7,467
1669710 NYT “세계최초 알고리즘이 초래한 내란” 19 개망신이다 2025/01/07 5,594
1669709 이준석 인터뷰보고 맘이 편해질 줄이야 22 세상에 2025/01/07 13,531
1669708 민주당 뭐하냐는 사람들에게... 김용민의원 9 하늘에 2025/01/07 2,670
1669707 헌법재판관 경호 하나요? 탄핵인용 2025/01/07 778
1669706 약국 봉투에 인쇄된 영수증으로 네이버 리뷰 작성가능여부 9 ee 2025/01/07 2,753
1669705 12월말 외환보유고 4,156억 달러 45 00 2025/01/07 4,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