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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바하는 곳에 새 알바가 들어왔는데..

... 조회수 : 2,713
작성일 : 2025-01-04 16:35:53

전 1년되었고 이제 갓 들어온 mz 알바가 본인의 플레이리스트를 틀고 일해요. 원래 기계 움직이는 소리도 큰데 저는 그 알바가 틀어놓은 음악까지 합해 너무 시끄러운거예요. 사장이 허락한건지는 모르겠는데 같이 일하는 사장도 암말도 안해요.

죄송한데 볼륨 좀 줄여주시겠어요? 네 하더니 줄였는데 그래도 전 그 소리가 시끄러워 미치겠어요. 음악 종류는 롹,힙합 뭐 그런거예요.

이제 들어온지 3일이나 4일 된 아직 일도 다 못배워서 시간내에 일도 못 끝내 나머지로 남아 하고 가는 형편에 일하는 도중 음악을 틀 생각을 어찌하는지...상대방 생각도 안하고 본인 취향 플레이 리스트를 주구장창 틀어놓고 있는데 어찌 할까요? 기계가 멈추고 마감시간이 되어도 쭈욱 틀어진 음악에 사장 와이프가 와서는 꺼주실래요? 하니 끄더라고요. 이제 좀 조용하네 제가 한마디했어요. 월욜부터 다시 음악이 틀어질까봐 걱정되요. 진짜 돌아버리는 줄 알았어요 기계돌아가는 소음 플러스 롹음악. 30대 초반 여자인데 방탄 정국이 보단 못하지만 양팔에 문신이 어깨까지 가득해서 쎄 보이기도 하고...

IP : 124.50.xxx.16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4 4:41 PM (175.206.xxx.101)

    사장님 한테 얘기해요 일 집중이 안되서 사고 날것 같다고

  • 2. hh
    '25.1.4 4:41 PM (14.33.xxx.58)

    이어폰으로 들으라 하세요

  • 3. 무슨
    '25.1.4 4:45 PM (211.234.xxx.172)

    알바인지 근무 환경이 궁금하네요.
    원래 기계소리가 크다면 좋은음악이래도 소용없는데
    시끄러운음악은 더더욱 힘들긴 하겠네요.
    mz인지 아닌지를 떠나서 음악 틀어도 되는지
    먼저 양해를 구했어야 된다고 봅니다.
    정 듣고싶으면 무선이어폰으로 듣는게 맞는데
    업무지시를 들어야 되는 직종이면 이것도 안되긴 하죠.
    사장한테 말하는 수밖에 없을것 같아요.
    힘들게 구한 알바라 말을 못하는건지도 모르겠지만요.ㅎㅎ

  • 4. 진짜 무개념
    '25.1.4 4:47 PM (211.206.xxx.180)

    산에서 스마트폰으로
    유튜브나 노래 크게 틀고 다니는 노인들 진짜 싫은데,
    새해 첫날 20대 여학생 네 명의 무리가 등산 와서
    발라드 곡을 스마트폰으로 크게 틀고 흥얼거리며 가더라고요.
    저도 좋아하는 곡이었지만... 정말 젊은 세대까지 등산 문화 무개념 이어지니 집에서들 안 가르치나 싶고.

  • 5. 더 큰 볼륨으로
    '25.1.4 5:35 PM (59.7.xxx.113)

    반야심경을 틀어 놓으시면 어떨까요

  • 6. ㅇㅇ
    '25.1.4 5:39 PM (112.166.xxx.103)

    음 소음으로 고막 다치겠는데요
    사장한테 얘기하세요

  • 7. 이어폰
    '25.1.4 5:45 PM (140.248.xxx.0) - 삭제된댓글

    놔두고 왜 저러나요
    세상에....

  • 8. ...
    '25.1.4 6:40 PM (124.50.xxx.169) - 삭제된댓글

    빠릿빠릿 하지 않은 사람들하고 일하는 거 힘든데 특히 알바의 세계에서..사장은 제게 문자해요. 새로 들어온 친구가 아직 서투니 저더러 도와주래요. 미침 ㅠ 굼뜬 친구 뽑아 놓은 사장님 실수를 왜 제게 메꾸라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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