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제가 위가 안좋은줄 알았어요

@@ 조회수 : 4,851
작성일 : 2025-01-04 15:50:45

자주 체하고 소화불량이 잦고 많이먹지도 않는데 소화가 어려운적이 많아 늘 나는 위가 안좋은사람 이라고 생각하며 살았어요 

내시경하면 약간의 위염은 늘 있었고 거의 반편생을 위 안좋은 사람으로 스스로 생각했어요  그러다가 몇달전 담낭에 돌이 너무커서 무조건 수술해야한다고 해서 담낭제거를 했거든요  쓸개없는여자가 되었어요 ㅎㅎ

그런데 이제 석달정도 지나고나니 뭘 먹어도 속이 편안하고 소화불량과 체증에대한 공포가 사라지고 있어요 

전 위가 안좋은사람이 아니라 그동안 담낭에 돌이 문제였어요 

아무튼 요즘은 체하는일이 없어 살것 같아요 

IP : 14.56.xxx.8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소
    '25.1.4 4:00 PM (59.6.xxx.131)

    담낭에 돌이 크다는건 무슨 검사를 하셔서 알게되셨나요?
    저도 소화가 잘 안되는편이라 혹시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 2. ryumin
    '25.1.4 4:08 PM (114.164.xxx.166)

    어머 저도 담낭에 돌이 커서 제거해야할지도 모른대서 너무 궁금해요. 간단하게 하셨나요? 큰 수술이였나요? 걱정이 많았는데 체끼가 없어진다니 기대되네요. 전 담석으로인한 통증이 전혀없고 체끼와 더부룩함이ㅠ심하거든요

  • 3. ...
    '25.1.4 4:09 PM (211.217.xxx.197)

    저랑 딱 똑같아요. 소화가 안된게 아니고 담낭의 돌이 위를 눌러 위가 좁아지면서 소화가 안된듯해요. 그러다 한번씩 돌이 움직임 너무 아파서 위경련이라고 생각해 응급실행. 쓸개 떼내고 소화안되는 느낌 전혀 없어요.
    윗글 댓글 써봄, 저는 여러번의 응급실행중 마지막에 간 응급실서 간수치가 너무 올라서 여러 검사후 알게 되었는데요, 그 중 복부초음파하니 초음파상에서 돌이 또렷이 보이더라구요.

  • 4. 원글
    '25.1.4 4:10 PM (14.56.xxx.81)

    원래도 검진시 복부초음파하면 항상 작은거 있다고 알고만 있으라고 하는 정도 였어요
    그러다가 사오년전부터 체하면 등까지 아프고 응급실몇번 가고 그랬어요
    그런데 그때는 제가 상황이 안좋아서 스트레스가 많았어요 그래서 검진도 건너뛰고... 그러다가 작년여름 또 체해서 등아프고 응급실가고 복부초음파 했더니 4센치 넘는 돌이 두개에 그외에도 자잘한 돌... 담낭이 돌로 꽉 차있어서 빨리 수술하라해서 바로 날짜잡았어요
    복부초음파 꼭 해보세요

  • 5. 세상에
    '25.1.4 4:23 PM (1.225.xxx.22)

    4센티가 넘는 돌이 2개요?????
    정말 어떻게 견디셨대요?

  • 6. ..
    '25.1.4 5:20 PM (122.36.xxx.160)

    제 가족도 평소에 고기를 소화를 잘 못시키고 급체로 응급실에 간적도 있어요. 늘 속이 더부룩하다고 하는데 ,우연히 검진하다가 알게 된게 담낭에 물혹이 있는데 아직은 작아서 관찰만 하고 있는데
    그게 원인이라 소화가 잘 안된건가 싶네요.

  • 7. ..
    '25.1.4 6:01 PM (49.171.xxx.183) - 삭제된댓글

    복부초음파 할때마다 담낭에 뭐가 있는데 6개월마다 크기 관찰하라고 나왔어요. 언젠가부터 저녁에 치킨이나 밀가루 음식 먹으면 체하거나 새벽에 극심한 위통으로 몇시간 고생해서 항상 배 아플때 먹는 약 상비약으로 구비헤 두고 먹었어요. 그러다 담낭 혹이 10미리 까지 커져서 수술해야한다해서 담낭절제 수술 후 조직 검사 결과 콜레스테롤 용종이었어요. 전 콜레스테롤 용종이었고 결석은 아니었는데 담낭에 뭔가가 있으면 체하거나 위통이 동반되는 듯해요. 수술 후 배아픈 증상 한번도 없고 수술 후 한달 정도만 기름진거 먹으면 설사하지 그 후에는 기름진거 먹어도 아무렇지도 않고 속도 편해져서 넘 좋아요. 혹시라도 잘 체하고 위통 빈번한 분들 복부 초음파 해 보고 담낭에 뭐 있다하면 수술 하세요. 편안해집니다.

  • 8. ..
    '25.1.4 6:16 PM (211.237.xxx.175)

    365일 소화 안되고 침으로 손따고 트림 나오는 사람이라 놀라고 갑니다.저도 그럴까요.지난해 복부초음파에서 뭐가 보이는거 같은데 의사가 다시 별거 아닌거 같다했거든요

  • 9. ㅡㅡ
    '25.1.4 8:12 PM (211.55.xxx.180)

    복부초음파에서 별이야기 안했으면 위가 안좋은거겠죠 ㅠㅠ

  • 10. ㄴㄱㄷ
    '25.2.4 2:15 PM (124.50.xxx.140)

    담낭 췌장 복부초음파 참고할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2176 노무현때 주 5일제 한다고 나라 망한다 하던 조중동 38 000 2025/02/11 2,808
1682175 이상민 헌재에서 계엄반대한 국무위원 없었데요 11 2025/02/11 2,438
1682174 이재명이 주장하는 주 4일제 말인데요 35 .. 2025/02/11 3,163
1682173 과외진도 추가요금 12 과외 2025/02/11 1,397
1682172 80년생인데 갱년기 증상이 나타났어요. 얼굴 열감! 8 갱년기증상 2025/02/11 1,951
1682171 골드바 8 000 2025/02/11 1,681
1682170 어제 그 선생이 나흘 전에도 동료교사 팔 꺽고 이상행동을 보였나.. 15 aa 2025/02/11 5,886
1682169 나르시시스트들이 제일 무서워하는게 뭘까요? 20 나르 2025/02/11 3,115
1682168 우울증인가 밤새 슬프고 공허해서 잠이 안왔어요 8 Hh 2025/02/11 1,399
1682167 금값 폭등 12 .... 2025/02/11 5,797
1682166 먹사니즘 잘사니즘 말 너무 이상하지 않나요? 12 ㅇㅇ 2025/02/11 957
1682165 지하철 노선중에 신분당선이 끝내주네요 8 ㅇㅇ 2025/02/11 2,827
1682164 재취업 어렵네요 10 잘할수있는데.. 2025/02/11 2,473
1682163 미친 사람은 눈빛을 보면 알아요 16 .. 2025/02/11 4,067
1682162 초등생 살해 교사 "내 목숨 끊으려 흉기 구매".. 24 ... 2025/02/11 6,079
1682161 아까 올라온 교사 커뮤글에 소름끼치는 댓글 많네요 20 ㅇㅇ 2025/02/11 4,971
1682160 당뇨 고지혈에 그릭요거트가 안좋은가요? 22 엘비스 2025/02/11 3,552
1682159 장애연금 장애수당에 대해서 아시는 분? 6 궁금 2025/02/11 822
1682158 이재명 "주4일 근무 국가로 가야…'잘사니즘' 새 비전.. 38 ........ 2025/02/11 2,417
1682157 객관적으로 첫째 둘째 누가 더 잘났는지… 8 2025/02/11 1,281
1682156 반찬가게 오픈런 3 오우 2025/02/11 2,427
1682155 요즘 대학병원 신규환자 잘 안받아주나요? 3 병원 2025/02/11 1,476
1682154 근종으로 병원다녀왔어요 7 ㅜㅜ 2025/02/11 1,545
1682153 대학원 학생회비, 동문회비 다 내나요? 4 궁금 2025/02/11 924
1682152 최강욱, "한강 덕에 꼴찌 면했다".. 4 ........ 2025/02/11 3,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