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 앞에두고 전화통화하기

조회수 : 2,842
작성일 : 2025-01-04 13:08:06

지난주 가족들과 좀 멀리 맛집이라는데를 가서

밥을먹었어요

옆테이블에 50대부부가 앉았는데

여자가 밥먹으며 통화를 하고있었어요

밥먹다가 걸지는 않을테니 전화가 왔겠죠

통화를 먹으면서 하고 다먹고 나갈때까지 하는거예요

업무도 아니고 여자들 수다인데 앞에 저럴수도있나

싶었어요

내용도 다들리는데 별내용 아닌 수다였어요

솔직히 남인데도 너무 싫더라구요

제가 그남편이면 대충끊으라고 해주고 싶었어요

혼자도 아닌데 그렇게 전화통화를 오래하기도 하나요

 

IP : 39.119.xxx.17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인기피
    '25.1.4 1:09 PM (175.208.xxx.185)

    이러다 대인기피 올 지경이에요
    전철에서도 계속해서 통화하고
    그들만의 세계라 뭐라할수는 없지만
    공공예절 필요할것같아요.

  • 2. ㅇㅂㅇ
    '25.1.4 1:13 PM (182.215.xxx.32)

    저는 일대일로 만난 지인이 그러더라구요
    나를 만나고있으면서 나 일부러 엿먹이나 싶고..
    지금은 안만나요
    자격지심덩어리같아서

  • 3. .......
    '25.1.4 1:16 PM (211.36.xxx.204)

    지하철만 타면 전화하는 분들 너무 싫습니다

  • 4. oo
    '25.1.4 1:19 PM (211.209.xxx.83) - 삭제된댓글

    그런사람들....ㅠㅠ

  • 5. ^^
    '25.1.4 1:19 PM (121.171.xxx.111)

    진짜 매너없는 사람 고통입니다 ㅎㅎㅎ ????

  • 6. 오뚜기
    '25.1.4 1:20 PM (210.94.xxx.219)

    그런 사람들과 손절한지 오래라...
    남편분 빨리 도망치시라고 말해주고싶지만

  • 7. 미친ㄴ
    '25.1.4 1:30 PM (118.235.xxx.74) - 삭제된댓글

    저도 았었어요.
    같이 갔는데 전화오니 전화에 집중하고 5분이 지나도.수다길래
    먼저 간다고 하고 와버렸는데 남편이 저러면 정말 환장하겠네요.
    평소 친구 없이 살다가 친정이나 자매들 전화와 반가워서 끊음
    다시 걸기 뭐하니 앞에 사람두고 질리게 저러는거니요
    살면서 제일 싫은 유형이에요. 지금 밥먹고 있으니 담에 할게 하면 되잖아요. 미련스럽고 융통성 없는 답답해서 싫어요

  • 8. ..........
    '25.1.4 1:31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저는 일대일로 만난 지인이 그러더라구요222222 상대가 어려운 사람이라면 저렇게 하지 않겠지 싶어서 손절

  • 9. .......
    '25.1.4 1:37 PM (125.141.xxx.10)

    결혼 앞두고 예식장 예약하고 음식 테스트하러 양가 어머니들과 같이 갔는데 자기딸이(시누) 전화왔는데 식사시작부터 끝날때까지 계속 통화를 하더라고요. 내용이 아무말도 아니고 걍 딸과엄마 수다였는데 그때 느낌이 너무 쌔했어요.
    사람을 얼마나 무시하면 사돈이랑 같이 식사하는 자리에서 저러나 싶었는데 그때 인성이 다 들통난거였더라구요.
    자기밖에 모르고 남은 무시하는 성격이니까 그런 행동이 가능한거예요.
    남이면 무조건 손절해야하는 캐릭터예요

  • 10.
    '25.1.4 1:38 PM (39.119.xxx.173)

    너무 이해가 안가서 딸에게 옆다마 했어요
    너무 매너없다구요
    사람을 앞에두고 식당에서 그렇게 통화할수 있을까요
    죽고사는 문제 아닌데

  • 11. 긴말필요없이
    '25.1.4 2:06 PM (223.38.xxx.184)

    무식 무근본 상또라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0186 약속이 있는데.. 1 추운날 2025/01/06 987
1670185 윤수괴 체포 되면 평생 감방에서 살아야돼요 23 ㅇㅇ 2025/01/06 3,393
1670184 지방대생 서울 구경한다는데 추천할만한 여행지? 6 .. 2025/01/06 1,673
1670183 박안수 지시에 계엄사령부 34명 구성…"해제 뒤 용산.. 5 써글넘 2025/01/06 3,616
1670182 손절을 못하고 왜 끌려 다닐까요? 5 Xngcb 2025/01/06 2,336
1670181 꼰벤뚜알 수도회 후원했어요 31 ㄱㄴ 2025/01/06 3,842
1670180 푸바오는 혈통번호가 없다하네요 17 .. 2025/01/06 3,741
1670179 하루에도 몇 번이나 냉탕과 온탕을 오가게 되네요ㅠㅠ 2 .. 2025/01/06 1,329
1670178 예당 불멸의 화가 고흐전 10 겨울이네 2025/01/06 2,255
1670177 영장 연장은 얼마나 걸리는데요? 4 ... 2025/01/06 1,585
1670176 길고양이 6 고양이 2025/01/06 879
1670175 (탄핵!) 로봇 청소기 추천해주세요 5 이사맘 2025/01/06 1,111
1670174 김민수 ..저 모지리는 뭔가요 14 하하 2025/01/06 4,998
1670173 오늘 관저 지킨다고 친윤계 국힘 의원 30명 11 박제 2025/01/06 2,322
1670172 파인애플 반통씩 매일 먹어도될까요? 4 2025/01/06 2,071
1670171 빨갱이 신고 방법 14 꿀팁 2025/01/06 1,807
1670170 도대체 왜 그랬을까요? 6 ... 2025/01/06 2,067
1670169 탄핵집회 난생 처음 가려고 하는데요 14 ........ 2025/01/06 1,840
1670168 자취방 빨리 뺄때 임차인 직접 구해서 가는데 부동산 수수료 6 계약 2025/01/06 1,020
1670167 기네스북 도전하는 국회의원 4 ... 2025/01/06 1,423
1670166 스페인,포루투칼.. 7박 9일 여행.. 환전 얼마나 해야 할까요.. 8 ** 2025/01/06 1,875
1670165 20대 남자가 국힘 지지요? 13 ........ 2025/01/06 2,625
1670164 "투표 통과하면 의원직 상실"..최민희, 국민.. 11 좋아요 2025/01/06 5,394
1670163 바이든 정부, 尹 권력욕 간과했나?외신 돌직구 질문에‥ 3 2025/01/06 2,204
1670162 경찰이 체포할때 전세계 생중게 했으면 좋겠어요 11 ㅇㅇ 2025/01/06 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