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 앞에두고 전화통화하기

조회수 : 2,758
작성일 : 2025-01-04 13:08:06

지난주 가족들과 좀 멀리 맛집이라는데를 가서

밥을먹었어요

옆테이블에 50대부부가 앉았는데

여자가 밥먹으며 통화를 하고있었어요

밥먹다가 걸지는 않을테니 전화가 왔겠죠

통화를 먹으면서 하고 다먹고 나갈때까지 하는거예요

업무도 아니고 여자들 수다인데 앞에 저럴수도있나

싶었어요

내용도 다들리는데 별내용 아닌 수다였어요

솔직히 남인데도 너무 싫더라구요

제가 그남편이면 대충끊으라고 해주고 싶었어요

혼자도 아닌데 그렇게 전화통화를 오래하기도 하나요

 

IP : 39.119.xxx.17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인기피
    '25.1.4 1:09 PM (175.208.xxx.185)

    이러다 대인기피 올 지경이에요
    전철에서도 계속해서 통화하고
    그들만의 세계라 뭐라할수는 없지만
    공공예절 필요할것같아요.

  • 2. ㅇㅂㅇ
    '25.1.4 1:13 PM (182.215.xxx.32)

    저는 일대일로 만난 지인이 그러더라구요
    나를 만나고있으면서 나 일부러 엿먹이나 싶고..
    지금은 안만나요
    자격지심덩어리같아서

  • 3. .......
    '25.1.4 1:16 PM (211.36.xxx.204)

    지하철만 타면 전화하는 분들 너무 싫습니다

  • 4. oo
    '25.1.4 1:19 PM (211.209.xxx.83) - 삭제된댓글

    그런사람들....ㅠㅠ

  • 5. ^^
    '25.1.4 1:19 PM (121.171.xxx.111)

    진짜 매너없는 사람 고통입니다 ㅎㅎㅎ ????

  • 6. 오뚜기
    '25.1.4 1:20 PM (210.94.xxx.219)

    그런 사람들과 손절한지 오래라...
    남편분 빨리 도망치시라고 말해주고싶지만

  • 7. 미친ㄴ
    '25.1.4 1:30 PM (118.235.xxx.74) - 삭제된댓글

    저도 았었어요.
    같이 갔는데 전화오니 전화에 집중하고 5분이 지나도.수다길래
    먼저 간다고 하고 와버렸는데 남편이 저러면 정말 환장하겠네요.
    평소 친구 없이 살다가 친정이나 자매들 전화와 반가워서 끊음
    다시 걸기 뭐하니 앞에 사람두고 질리게 저러는거니요
    살면서 제일 싫은 유형이에요. 지금 밥먹고 있으니 담에 할게 하면 되잖아요. 미련스럽고 융통성 없는 답답해서 싫어요

  • 8. ..........
    '25.1.4 1:31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저는 일대일로 만난 지인이 그러더라구요222222 상대가 어려운 사람이라면 저렇게 하지 않겠지 싶어서 손절

  • 9. .......
    '25.1.4 1:37 PM (125.141.xxx.10)

    결혼 앞두고 예식장 예약하고 음식 테스트하러 양가 어머니들과 같이 갔는데 자기딸이(시누) 전화왔는데 식사시작부터 끝날때까지 계속 통화를 하더라고요. 내용이 아무말도 아니고 걍 딸과엄마 수다였는데 그때 느낌이 너무 쌔했어요.
    사람을 얼마나 무시하면 사돈이랑 같이 식사하는 자리에서 저러나 싶었는데 그때 인성이 다 들통난거였더라구요.
    자기밖에 모르고 남은 무시하는 성격이니까 그런 행동이 가능한거예요.
    남이면 무조건 손절해야하는 캐릭터예요

  • 10.
    '25.1.4 1:38 PM (39.119.xxx.173)

    너무 이해가 안가서 딸에게 옆다마 했어요
    너무 매너없다구요
    사람을 앞에두고 식당에서 그렇게 통화할수 있을까요
    죽고사는 문제 아닌데

  • 11. 긴말필요없이
    '25.1.4 2:06 PM (223.38.xxx.184)

    무식 무근본 상또라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0702 경찰 특공대를 투입해라 3 2025/01/04 1,238
1670701 진짜 한국엔 사람같지 않은 것들이 너무 많네요 7 인간 2025/01/04 1,226
1670700 대학생 패딩, 브랜드 추천 부탁드려요 10 질문 2025/01/04 1,624
1670699 이정재랑 임세령 정치 성향 다르지 않아요? 33 특이 2025/01/04 5,668
1670698 김민석 의원 SNS '최상목 대행이 혼란을 키우는 중심이 되고있.. 7 페북 2025/01/04 3,325
1670697 해외여행시 김치 40 2025/01/04 3,517
1670696 요즘은 6년 개근상이 없어졌더라구요 8 2025/01/04 2,507
1670695 그리운 우리의 노무현 대통령 1 이뻐 2025/01/04 436
1670694 아이와 집회가고있는데 한강진역으로 가는게 좋을까요? 광화문이 좋.. 4 ... 2025/01/04 1,257
1670693 계엄군, 실탄 최소 5만7천발 동원…저격총·섬광수류탄 무장 4 한겨레 단독.. 2025/01/04 1,363
1670692 저는 제가 위가 안좋은줄 알았어요 8 @@ 2025/01/04 4,404
1670691 살고싶다 살고싶다 잘살고싶다 10 2025/01/04 2,121
1670690 공기청정기가 음식할때 냄새나 연기냄새(?)도 없애주나요? .. 2025/01/04 539
1670689 같은직렬 옆자리직원이 일할때마다 욕하고투덜거려요 7 2025/01/04 1,581
1670688 압력솥으로 수육 맛있게 하는분 계신가요? 10 ㅁㅁ 2025/01/04 1,143
1670687 체포영장 발부=수사권 있다 인정!!!! 5 답답허네 2025/01/04 2,352
1670686 갤s25에 삼성아닌 마이크론D램 최우선공급 1 ..... 2025/01/04 738
1670685 연세드신분들이 국힘당 좋아하는것도 손자손녀가 뭐라 하는건 2 2025/01/04 1,331
1670684 비상계엄=친위 쿠테타 입니다 4 0000 2025/01/04 822
1670683 82 촛불통신원 한강진역 상황 보고 11 .. 2025/01/04 2,640
1670682 이지아 조부의 친일 행적이 어마무시했군요. 21 무슨생각으로.. 2025/01/04 5,311
1670681 키 156. 일때 신발은 몇사이즈 신으시나요 20 1 1 1 2025/01/04 2,169
1670680 연금 계좌 운용 2 ㅁㄴㅇㅎㅈ 2025/01/04 977
1670679 내가 생각하는 내란동조자 (밑에 계엄령을 내린 진짜 이유 패스하.. 2 ... 2025/01/04 732
1670678 대학생 딸아이가 인생의 목표를 저로 삼았어요. 15 어이없네 2025/01/04 5,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