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 앞에두고 전화통화하기

조회수 : 2,788
작성일 : 2025-01-04 13:08:06

지난주 가족들과 좀 멀리 맛집이라는데를 가서

밥을먹었어요

옆테이블에 50대부부가 앉았는데

여자가 밥먹으며 통화를 하고있었어요

밥먹다가 걸지는 않을테니 전화가 왔겠죠

통화를 먹으면서 하고 다먹고 나갈때까지 하는거예요

업무도 아니고 여자들 수다인데 앞에 저럴수도있나

싶었어요

내용도 다들리는데 별내용 아닌 수다였어요

솔직히 남인데도 너무 싫더라구요

제가 그남편이면 대충끊으라고 해주고 싶었어요

혼자도 아닌데 그렇게 전화통화를 오래하기도 하나요

 

IP : 39.119.xxx.17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인기피
    '25.1.4 1:09 PM (175.208.xxx.185)

    이러다 대인기피 올 지경이에요
    전철에서도 계속해서 통화하고
    그들만의 세계라 뭐라할수는 없지만
    공공예절 필요할것같아요.

  • 2. ㅇㅂㅇ
    '25.1.4 1:13 PM (182.215.xxx.32)

    저는 일대일로 만난 지인이 그러더라구요
    나를 만나고있으면서 나 일부러 엿먹이나 싶고..
    지금은 안만나요
    자격지심덩어리같아서

  • 3. .......
    '25.1.4 1:16 PM (211.36.xxx.204)

    지하철만 타면 전화하는 분들 너무 싫습니다

  • 4. oo
    '25.1.4 1:19 PM (211.209.xxx.83) - 삭제된댓글

    그런사람들....ㅠㅠ

  • 5. ^^
    '25.1.4 1:19 PM (121.171.xxx.111)

    진짜 매너없는 사람 고통입니다 ㅎㅎㅎ ????

  • 6. 오뚜기
    '25.1.4 1:20 PM (210.94.xxx.219)

    그런 사람들과 손절한지 오래라...
    남편분 빨리 도망치시라고 말해주고싶지만

  • 7. 미친ㄴ
    '25.1.4 1:30 PM (118.235.xxx.74) - 삭제된댓글

    저도 았었어요.
    같이 갔는데 전화오니 전화에 집중하고 5분이 지나도.수다길래
    먼저 간다고 하고 와버렸는데 남편이 저러면 정말 환장하겠네요.
    평소 친구 없이 살다가 친정이나 자매들 전화와 반가워서 끊음
    다시 걸기 뭐하니 앞에 사람두고 질리게 저러는거니요
    살면서 제일 싫은 유형이에요. 지금 밥먹고 있으니 담에 할게 하면 되잖아요. 미련스럽고 융통성 없는 답답해서 싫어요

  • 8. ..........
    '25.1.4 1:31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저는 일대일로 만난 지인이 그러더라구요222222 상대가 어려운 사람이라면 저렇게 하지 않겠지 싶어서 손절

  • 9. .......
    '25.1.4 1:37 PM (125.141.xxx.10)

    결혼 앞두고 예식장 예약하고 음식 테스트하러 양가 어머니들과 같이 갔는데 자기딸이(시누) 전화왔는데 식사시작부터 끝날때까지 계속 통화를 하더라고요. 내용이 아무말도 아니고 걍 딸과엄마 수다였는데 그때 느낌이 너무 쌔했어요.
    사람을 얼마나 무시하면 사돈이랑 같이 식사하는 자리에서 저러나 싶었는데 그때 인성이 다 들통난거였더라구요.
    자기밖에 모르고 남은 무시하는 성격이니까 그런 행동이 가능한거예요.
    남이면 무조건 손절해야하는 캐릭터예요

  • 10.
    '25.1.4 1:38 PM (39.119.xxx.173)

    너무 이해가 안가서 딸에게 옆다마 했어요
    너무 매너없다구요
    사람을 앞에두고 식당에서 그렇게 통화할수 있을까요
    죽고사는 문제 아닌데

  • 11. 긴말필요없이
    '25.1.4 2:06 PM (223.38.xxx.184)

    무식 무근본 상또라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5000 워싱턴 포스트 - 한국의 대통령들 7 한국보수대통.. 2025/01/15 2,719
1674999 만약에 구속영장 안나올수도 있나요? 10 .... 2025/01/15 3,091
1674998 캄보디아 킬링필드처럼 될뻔했던 우리나라 3 2025/01/15 1,970
1674997 공수처 주변 신원불상자 분신자살 28 ㅇㅇ 2025/01/15 19,290
1674996 경호처 차장 김성훈 체포안한 이유가 뭔가요? 5 2025/01/15 3,523
1674995 아휴 이제 시작 첩첩산중이네요 1 Fhjml 2025/01/15 1,837
1674994 축체포)남편 9시 넘어서오는데 치맥예정이에요. 5 내란성 2025/01/15 1,530
1674993 여행 경험 많으신 분? 10 캐리어 2025/01/15 1,946
1674992 무면허음주운전할아버지 합의안해주고싶어요 20 황당황당봉황.. 2025/01/15 4,299
1674991 (축!구속) 그녀들은 누구였을까요 7 .. 2025/01/15 3,104
1674990 백악관, 尹대통령 체포에 “한국 국민 확고히 지지” 3 ..... 2025/01/15 2,501
1674989 이제야 깨달았어요.ㅠㅠ 13 탄핵인용 2025/01/15 7,659
1674988 고3 아들 왜 그런지 4 지금 2025/01/15 2,403
1674987 디즈니+ 김혜수 트리거 재밌어요 1 ... 2025/01/15 1,911
1674986 백골단 대표 신천지라네요. 25 ... 2025/01/15 6,849
1674985 입 닫은 윤석열 "아예 말을 하지 않은 상태".. 30 .. 2025/01/15 6,780
1674984 기레기들 구치소 식단가지고 적당히들 했으면 4 ........ 2025/01/15 1,795
1674983 사형집행)혹시 기니피그 입양할 수 있는데 있을까요? 2 구속 2025/01/15 405
1674982 "체포 회식, 입맛 돈다"…공수처 들어간 尹에.. 6 ㅅㅅ 2025/01/15 4,342
1674981 근처 gs25 가까우면 투다리김치유부우동 원플원이에요 9 라면 2025/01/15 2,624
1674980 임플란트 뼈이식과 나사 같은 날 한다면 순서? 4 임플란트 순.. 2025/01/15 909
1674979 50대 이상 유방 엑스레이 5 ... 2025/01/15 2,359
1674978 내일 구치소앞에 갈(?) 기레기들 4 ........ 2025/01/15 1,864
1674977 최욱도 진짜 노력했네요 31 ㄱㄴ 2025/01/15 10,443
1674976 약수 옥수 금호동 근처 유방외과 추천 7 ** 2025/01/15 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