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는 외로움, 둘은 괴로움

사랑 조회수 : 3,014
작성일 : 2025-01-04 11:24:10

외로움 타는 미혼이라 항상 연애를 꿈꾸는데

 

그 과정에서 썸타다 연애하다가 끔찍한 상처..

 

외로움에 엄청난 괴로움과 번뇌, 정신적인 고통이 추가되는셈

 

이렇게 회복탄력성 낮고 정신이 심약하면

 

차라리 외로움을 벗삼아 연애나 인간관계는 포기해야 할까요?

IP : 124.49.xxx.6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4 11:26 AM (220.116.xxx.220)

    기로움을 만드나요 ? 본인이 만드는 거예요 그 괴로움
    양보 이해 포용이 있으면 둘은 행복하고 즐거울 뿐이예요
    함께 해서 행복한것을 지옥으로 만드는건 본인의 잘못입니다

  • 2.
    '25.1.4 11:30 AM (124.49.xxx.61)

    네.....즐거운 시간 물론 많아요

    하지만 관계가 어긋나고 특히 헤어질 때, 고통이 너무 오래가요

    실연의 아픔은 거의 1~3달 가까이 신음하니 이제 무섭네요

  • 3. 관계란
    '25.1.4 11:36 AM (220.116.xxx.220)

    영원한게 없어요
    언제가 반드시 이별해요

    스쳐가는 많은 이별을 두려워 마시고 새 인연을 만나는 준비라고 생각하세요
    아픈만큼 시행착오라고나할까
    배우는게 있어요 .. 아 다음엔 이러지 말아야겠구나 .. 같은 .
    아픈만큼 성숙해진다는 말 맞아요
    더 나은 나로 발전하는 과정으로 생각하고 받아 들이세요 ㅡ그리고 새로 올 새 인연을 위한 나를 좀더 가꾸기 발전 시키기에 신경 쓰세요
    과거는 과거일뿐 실수를 받아들이고 내 미래를 잘 준비하는게 더 현명하죠

  • 4. 저는
    '25.1.4 11:38 AM (110.13.xxx.24)

    혼자라서
    행복, 충만, 완벽.편함.....이거든요...

    저에게 둘은
    갈등, 결핍, 불편, 못마땅, 욕구불만....

    이런 저 같은 사람이 혼자 사는 거니까,
    잘 생각해보시고 ㅎㅎ

  • 5. ..
    '25.1.4 11:38 AM (182.220.xxx.5)

    인간관계는 좋을 때도 있고 관계가 어긋나고 특히 헤어질 때도 있는거예요.
    날씨 같은거예요.
    날씨를 바꿀 수는 없잖아요. 슬기롭게 대처할 뿐.

  • 6.
    '25.1.4 11:46 AM (124.49.xxx.61)

    저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계기이자, 성숙의 기회라고 생각할게요

    평소 자아성찰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런 일을 계기로 스스로를 돌아보고 문제가 있는 부분은 고치고, 더 나은 사람이 되어서 새로운 인연에 잘 적용할 수 있도록.....

    그런데도 1개월이상 길게는 3개월이상 못 빠져나오고, 매번 자책과 자학....전반적인 일상이 무너지면서 우울증세 악화....

    이런 일을 거진 7년 가까이 겪으니 이제 사랑이 무섭네요

    사랑은 가장 좋지만 가장 무서운거

    마음을 주지 말아야 할텐데...

  • 7. 맘 여리고
    '25.1.4 11:50 AM (125.139.xxx.147)

    회복 탄력성이 극히 낮다면 그냥 사시길요
    결혼 생활 중이라 해도 그런 사람은 분노와 배신에 공동체를 발전시키기 어려워요 맘에 두고 있다가 졸혼으로 복수한다던가...
    신체도 회복탄성이 낮은 사람이 있고 정신도 마찬가지예요
    일상이 무너지면서 업에도 영향이 큰 사람들은 자기를 알고 대처해야행‥ㄷ

  • 8. 맞아요
    '25.1.4 11:52 AM (124.49.xxx.61)

    저는 몸은 건강한데, 왜 정신이 약할까요?

    사주보면 자기 힘과 기가 약해서 주변에 많은 영향을 받는데요

    사람에게 배신감..미움...이런 감정이 자꾸 증폭되고, 상처받으면 혼자서 그걸 감당과 회복을 못해요. 스스로 소화하기 버거워요

    그로 인해서 엄청난 에너지 소비를 하고요

    혼자서 일하면 월 2천 버는데, 사람한테 상처받으면 수입도 받으로 줄고, 집중력 낮아져서 일도 못하고요

    늘 마음이 아파요....

  • 9. ..
    '25.1.4 12:33 PM (182.220.xxx.5)

    멘탈은 피지컬로 관리하는거래욪
    운동 꾸준하게 하시면 도움될거예요.

  • 10. ..........
    '25.1.4 6:25 PM (182.218.xxx.20)

    인간관계는 좋을 때도 있고 관계가 어긋나고 특히 헤어질 때도 있는거예요.
    날씨 같은거예요.
    날씨를 바꿀 수는 없잖아요. 슬기롭게 대처할 뿐.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9938 젓가락 발언한 아들 범죄일람표 떴어요 27 ㅇㅇ 2025/05/29 3,344
1719937 대구는 왜 사전투표를 안하나요? 18 2025/05/29 2,497
1719936 안철수가 이재명 뽑아주라네요. 14 .. 2025/05/29 2,797
1719935 며칠 후면 이재명 대통령 입니다.. 댓글 보고 23 2025/05/29 2,183
1719934 사전투표, 내일이 토요일 아니라 안타깝 ㅠㅠ 5 사전투표 2025/05/29 848
1719933 부추 한단으로 뭐 하시겠어요? 16 뭐를하던 2025/05/29 2,066
1719932 어제 매불쇼에서 봉지욱 기자가 큰거 예고함(feat.음란수괴) 10 000 2025/05/29 4,910
1719931 문재인씨는 아마도 김문수 찍었을듯 45 아마도 2025/05/29 5,667
1719930 이준석이 의료 관련 공약을 뭘 했나요? 17 의사아들 2025/05/29 695
1719929 전문대 경영학과와 유통마케팅과 선택 고민 6 .. 2025/05/29 500
1719928 사전투표 엄청하시네요 4 .. 2025/05/29 1,704
1719927 사전투표율 나왔나요? 5 ... 2025/05/29 1,183
1719926 한동훈 광주 연설 전문 22 ㅇㅇ 2025/05/29 2,161
1719925 사전투표 하셨어요? 6 사전투표 2025/05/29 402
1719924 2022년 20대 대선 투표율, 출구조사 5 .. 2025/05/29 2,611
1719923 주식 물리신분들도 생각 잘해야죠. 6 .... 2025/05/29 2,734
1719922 저 싱글인데 한동훈, 이준석 같은 사람 15 2025/05/29 2,882
1719921 샤워기 필터 말인데요 3 궁금해요 2025/05/29 644
1719920 이준석이 당당하다고? 성접대 20차례나 넘게 받음 19 ... 2025/05/29 3,163
1719919 이준석 세금 좀 내지 8 ㅉㅉ 2025/05/29 815
1719918 부산 투표소래요 5 ... 2025/05/29 3,451
1719917 내란심판 윤석열심판 경제살리기 선거 잊지맙시다 ㄱㄴㄷ 2025/05/29 126
1719916 햇빛 알러지의 계절이 왔네요 ㅠㅠ 9 ... 2025/05/29 1,551
1719915 정권 교체 되고 KBS기자들의 대댓글 .. 2025/05/29 1,463
1719914 이재명도 어지간하다 31 2025/05/29 3,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