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는 외로움, 둘은 괴로움

사랑 조회수 : 3,022
작성일 : 2025-01-04 11:24:10

외로움 타는 미혼이라 항상 연애를 꿈꾸는데

 

그 과정에서 썸타다 연애하다가 끔찍한 상처..

 

외로움에 엄청난 괴로움과 번뇌, 정신적인 고통이 추가되는셈

 

이렇게 회복탄력성 낮고 정신이 심약하면

 

차라리 외로움을 벗삼아 연애나 인간관계는 포기해야 할까요?

IP : 124.49.xxx.6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4 11:26 AM (220.116.xxx.220)

    기로움을 만드나요 ? 본인이 만드는 거예요 그 괴로움
    양보 이해 포용이 있으면 둘은 행복하고 즐거울 뿐이예요
    함께 해서 행복한것을 지옥으로 만드는건 본인의 잘못입니다

  • 2.
    '25.1.4 11:30 AM (124.49.xxx.61)

    네.....즐거운 시간 물론 많아요

    하지만 관계가 어긋나고 특히 헤어질 때, 고통이 너무 오래가요

    실연의 아픔은 거의 1~3달 가까이 신음하니 이제 무섭네요

  • 3. 관계란
    '25.1.4 11:36 AM (220.116.xxx.220)

    영원한게 없어요
    언제가 반드시 이별해요

    스쳐가는 많은 이별을 두려워 마시고 새 인연을 만나는 준비라고 생각하세요
    아픈만큼 시행착오라고나할까
    배우는게 있어요 .. 아 다음엔 이러지 말아야겠구나 .. 같은 .
    아픈만큼 성숙해진다는 말 맞아요
    더 나은 나로 발전하는 과정으로 생각하고 받아 들이세요 ㅡ그리고 새로 올 새 인연을 위한 나를 좀더 가꾸기 발전 시키기에 신경 쓰세요
    과거는 과거일뿐 실수를 받아들이고 내 미래를 잘 준비하는게 더 현명하죠

  • 4. 저는
    '25.1.4 11:38 AM (110.13.xxx.24)

    혼자라서
    행복, 충만, 완벽.편함.....이거든요...

    저에게 둘은
    갈등, 결핍, 불편, 못마땅, 욕구불만....

    이런 저 같은 사람이 혼자 사는 거니까,
    잘 생각해보시고 ㅎㅎ

  • 5. ..
    '25.1.4 11:38 AM (182.220.xxx.5)

    인간관계는 좋을 때도 있고 관계가 어긋나고 특히 헤어질 때도 있는거예요.
    날씨 같은거예요.
    날씨를 바꿀 수는 없잖아요. 슬기롭게 대처할 뿐.

  • 6.
    '25.1.4 11:46 AM (124.49.xxx.61)

    저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계기이자, 성숙의 기회라고 생각할게요

    평소 자아성찰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런 일을 계기로 스스로를 돌아보고 문제가 있는 부분은 고치고, 더 나은 사람이 되어서 새로운 인연에 잘 적용할 수 있도록.....

    그런데도 1개월이상 길게는 3개월이상 못 빠져나오고, 매번 자책과 자학....전반적인 일상이 무너지면서 우울증세 악화....

    이런 일을 거진 7년 가까이 겪으니 이제 사랑이 무섭네요

    사랑은 가장 좋지만 가장 무서운거

    마음을 주지 말아야 할텐데...

  • 7. 맘 여리고
    '25.1.4 11:50 AM (125.139.xxx.147)

    회복 탄력성이 극히 낮다면 그냥 사시길요
    결혼 생활 중이라 해도 그런 사람은 분노와 배신에 공동체를 발전시키기 어려워요 맘에 두고 있다가 졸혼으로 복수한다던가...
    신체도 회복탄성이 낮은 사람이 있고 정신도 마찬가지예요
    일상이 무너지면서 업에도 영향이 큰 사람들은 자기를 알고 대처해야행‥ㄷ

  • 8. 맞아요
    '25.1.4 11:52 AM (124.49.xxx.61)

    저는 몸은 건강한데, 왜 정신이 약할까요?

    사주보면 자기 힘과 기가 약해서 주변에 많은 영향을 받는데요

    사람에게 배신감..미움...이런 감정이 자꾸 증폭되고, 상처받으면 혼자서 그걸 감당과 회복을 못해요. 스스로 소화하기 버거워요

    그로 인해서 엄청난 에너지 소비를 하고요

    혼자서 일하면 월 2천 버는데, 사람한테 상처받으면 수입도 받으로 줄고, 집중력 낮아져서 일도 못하고요

    늘 마음이 아파요....

  • 9. ..
    '25.1.4 12:33 PM (182.220.xxx.5)

    멘탈은 피지컬로 관리하는거래욪
    운동 꾸준하게 하시면 도움될거예요.

  • 10. ..........
    '25.1.4 6:25 PM (182.218.xxx.20)

    인간관계는 좋을 때도 있고 관계가 어긋나고 특히 헤어질 때도 있는거예요.
    날씨 같은거예요.
    날씨를 바꿀 수는 없잖아요. 슬기롭게 대처할 뿐.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517 어르신들 피씽좀 그만 당합시다. 5 피씽 2025/06/14 1,505
1726516 노무현과 문재인의 검찰개혁은 실패하지 않았다 20 .. 2025/06/14 1,771
1726515 10년전에 자영업자가 되고 19 연두 2025/06/14 3,851
1726514 스타벅스 매장에 분실물이 있는데 9 .. 2025/06/14 1,984
1726513 빨리 먹어야 하는 가지 2개 뭐해먹을까요? 13 누리야 2025/06/14 1,943
1726512 국민연금 8 유족연금 2025/06/14 1,762
1726511 채소찜에는 어떤 소스가 잘 어울릴까요? 18 ㅇㅇ 2025/06/14 1,867
1726510 남궁민 나오는 새 드라마 보신 분~ 11 ㅇㅇ 2025/06/14 4,503
1726509 구축 아파트 시스템 에어컨 설치 8 2025/06/14 1,525
1726508 오늘 신명 보러 갈건데요 4 .. 2025/06/14 798
1726507 AZ 파이낸셜이 보험회사인가요 현소 2025/06/14 146
1726506 먼저 콩국물 마시네요 7 경호원 2025/06/14 3,481
1726505 설레일 일이 거의 없어요 5 2025/06/14 1,484
1726504 조언 좀 부탁드려요 (유아 면역력 관련) 4 글쎄요 2025/06/14 490
1726503 고려대학교 4 2025/06/14 1,919
1726502 저렴 실용적 모션데스크 추천해 주세요. 2 ... 2025/06/14 380
1726501 6억에서 어떻게 17억 되나 ‘한숨’...“청약이 무서워요” 20 ... 2025/06/14 7,070
1726500 한국 언론이 보도 하지 않는 부분 4 .. 2025/06/14 1,735
1726499 매달 물800톤이면 7 ㄱㄴ 2025/06/14 2,254
1726498 급질) 10인용 전기압력밥솥 김밥싸려고 5 라떼 조아 2025/06/14 674
1726497 펌 - 어제 이재명 대통령 사진들 18 ㅇㅇ 2025/06/14 3,520
1726496 요양병원에서 느낀점 4 .... 2025/06/14 4,271
1726495 마약 사건,,무섭네요. 우리나라 무너질뻔 한건가요 11 .... 2025/06/14 4,172
1726494 결정해주세요. 2 2025/06/14 480
1726493 옷에 관한 이상한일 6 111 2025/06/14 3,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