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고난운은 있는걸까요

복이란 조회수 : 2,837
작성일 : 2025-01-04 08:09:52

40중반넘으니 노력해도 안되는 운이라는게 있나싶은 생각이드네요

20대때는 팔자니 운명이니 하는말 들으면 노력하지않고

남탓하는것이라 생각했어요 운명은 개척하는거다 원하는게있음 죽도록 노력하면된다 주의였죠

학운이 없는건 내가 덜 노력한거다 공부방법이 잘못된거다라고 받아들이겠는데  승진운은 이상하게 진짜 꼬이는듯해요

항상 제가 승진할때쯤에 티오가 줄고 휴직중에 티오풀려서

다 승진하더라구요 

근데 또 재물운은 있는건지 별기대없이 넣은 청약이 되었는데 집값이 많이 올랐고 아이 학교때문에 팔고 학군지로 이사했는데 (그시기에 친척분이 마침 돈을빌려주심) 많이 올랐네요 

재태크에 관심있긴했지만 엄청 노력하고 공부한건 아니었는데 노력에 비해 잘풀리고 공부랑 회사생활은 열심히 한거에 비해 잘 안풀렸어요

5,60대는 건강하고 가족 화목하고 무탈한게 제일 큰복 아닌가싶어요  승진 또 탈락되서 푸념해보았네요

정말 타고난운은있는걸까요  아님 우연이었는지

아님 노력의방향이 잘맞고 안맞고의 차이일까요

 

IP : 211.109.xxx.9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5.1.4 8:13 AM (59.14.xxx.42)

    아뇨. 즉문즉설 사주 또는 팔자 검색해 들어보셔요

  • 2. 그럼요
    '25.1.4 8:26 AM (58.29.xxx.142)

    운칠기삼이라는 말이 괜히 있겠나요
    운이 90프로는 되는 듯

  • 3. 마음
    '25.1.4 8:27 AM (175.192.xxx.127) - 삭제된댓글

    직장운이 없지만 재운이 좋다고 생각하시면 돼죠.
    그리고 무엇보다 열심히 살아왔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면 되구요.
    어떻게 다 가질 수 있을까요... 욕심을 덜여내면 평안해집니다.

  • 4. 마음
    '25.1.4 8:28 AM (175.192.xxx.127) - 삭제된댓글

    직장운이 없지만 재운이 좋다고 생각하시면 되죠.
    그리고 무엇보다 열심히 살아왔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면 되구요.
    어떻게 다 가질 수 있을까요... 욕심을 덜여내면 평안해집니다.

  • 5. 마음
    '25.1.4 8:29 AM (175.192.xxx.127)

    직장운이 없지만 재운이 좋다고 생각하시면 되죠.
    그리고 무엇보다 열심히 살아왔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면 되구요.
    어떻게 다 가질 수 있을까요... 욕심을 덜어내면 평안해집니다.

  • 6. ....
    '25.1.4 8:37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운이안좋은건 아니네요.175님의견에 공감요..
    저는 노력하는건 또 그만큼 이뤄지는편이라서 노력 무시 못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노력해도 안되는건 있긴 있죠

  • 7. ....
    '25.1.4 8:38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운이안좋은건 아니네요.175님의견에 공감요..
    저는 노력하는건 또 그만큼 이뤄지는편이라서 노력 무시 못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노력해도 안되는건 있긴 있죠
    저는 노력해서 이룬건 다행이고 그렇게 해도 안되는건 그냥 거기까지가 내복인가보다 생각하니까 마음 편안해요 . 안되는건 억지로 할수도 없잖아요
    거기까지는 어떻게 하든 노력은 해보는편이구요

  • 8. ....
    '25.1.4 8:39 AM (114.200.xxx.129)

    원글님도 운이안좋은건 아니네요.175님의견에 공감요..
    저는 노력하는건 또 그만큼 이뤄지는편이라서 노력 무시 못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노력해도 안되는건 있긴 있죠
    저는 노력해서 이룬건 다행이고 그렇게 해도 안되는건 그냥 거기까지가 내복인가보다 생각하니까 마음 편안해요 . 안되는건 억지로 할수도 없잖아요
    거기까지는 어떻게 하든 노력은 해보는편이구요
    노력도 안해보고 운만 생각하기에는 저는 나중에 후회할것 같고 해서.. 그런 감정 느끼기 싫어서 노력을 하는데까지는 해봐요.그래도 안되면 어쩔수없지만요

  • 9. ..
    '25.1.4 8:57 AM (1.211.xxx.136)

    저는 공부복만 있어서 재산 불어나는 님이 더 부럽네요

  • 10. ....
    '25.1.4 8:59 AM (114.204.xxx.203)

    큰 틀은 있는거 같아요
    어느정도는 노력으로 되는 거고요
    재복 가족복이 어디에요 감사해야죠다 가진 사람은 없어요

  • 11. ...
    '25.1.4 9:00 AM (1.235.xxx.154)

    노력하지않아서 성공하지못했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그길이 내 길이 아니어서 노력이란게 애초에 너무 힘들었던게 아닐까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재주는 하나도 없고 가능성 일도 없는데 김연아가 되겠다고 매일 스케이트를 타면 어떻게 될까요
    저는 자기 길을 빨리 발견하고 매진하는것도 큰 복이구나 싶었어요

  • 12. 윗님
    '25.1.4 10:17 AM (114.203.xxx.239)

    매일 스케이트 타면 김연아는 못되도 매일 안한 것보다 건강해지고 예뻐지겠죠 우리 노력의 노력의 의미를 폄하하지 맙시다~1만시간의 법칙을 믿어요^^

  • 13. 승진운
    '25.1.4 11:07 AM (39.123.xxx.167)

    보다 재물운이 더 조은거 아닌가요?? 승진한 다른 직원은 님을 부러워할수도 있어요 조은데 산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4411 퇴직에 즈음하여 5 퇴직 2025/05/14 2,502
1714410 남편 대출 갚아줬더니 9 .... 2025/05/14 5,127
1714409 집 파는 비법 하나 17 아파트 2025/05/14 5,370
1714408 김문수 후보 공약 10분 정리 24 . . 2025/05/14 2,126
1714407 제가 다른 사람과 대화 시 꼭 껴드는 5 ㅇ ㅇ 2025/05/14 1,724
1714406 된장찌개에 뭐뭐 넣으세요? 13 2025/05/14 2,613
1714405 중학생 여자아이 팔에 털 고민이에요 15 곰배령 2025/05/14 1,938
1714404 "한미 경제당국, 지난 5일 이탈리아 밀라노서 환율 협.. 3 ........ 2025/05/14 965
1714403 지귀연 룸살롱접대는 몇년나오나요 9 ㄱㄴ 2025/05/14 3,297
1714402 시기하는 아빠와 시모 더불어 시작은엄마들 2 시기 2025/05/14 1,851
1714401 끝끝내 여자(들)로부터 혐오(?) 혹은 미움받기를 선택하는 남편.. 3 dd 2025/05/14 1,385
1714400 칭챙총 들었을 때 대처. 워딩 좀 8 ... 2025/05/14 1,703
1714399 Live 최강욱 여의도 정치 5월14일 2025/05/14 651
1714398 일반 명란젓으로 구이해도 되나요 급질 2025/05/14 767
1714397 손흥민, 공갈 혐의로 20대 여성 고소…"임신 속여 수.. 51 모어 2025/05/14 22,401
1714396 코성형 상담받고 왔어요~ 29 마나님 2025/05/14 3,011
1714395 연예인들 집 크게 옮겨가고 좋은차 타는거보면 11 ㅁㅁㅁㅁㅁ 2025/05/14 4,522
1714394 大法 “이재명 당선 시 재판중지? 각 재판부가 알아서 결정한다”.. 30 ... 2025/05/14 3,005
1714393 Skt업데이트문의 1 ?? 2025/05/14 650
1714392 면접을 봤는데 이런 경우는 뭐에요? 1 ㄷㄷㄷㄷ 2025/05/14 1,211
1714391 창원 유세장 다녀왔습니다 10 ... 2025/05/14 1,361
1714390 텃밭상자가 잘 안 되요 4 ... 2025/05/14 1,376
1714389 조국혁신당, 이해민, 다가올 AI 시대, 지금부터 준비해야 합니.. 4 ../.. 2025/05/14 721
1714388 혹시 집에서 돌아가시면 절차가 어찌 되나요? 14 가르쳐주세요.. 2025/05/14 2,365
1714387 항상 요리 가지고 타박 하는 남의편 6 오우 2025/05/14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