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이러다 죽을것같은 느낌 처음입니나

독감 조회수 : 4,958
작성일 : 2025-01-03 23:14:01

코로나때도 이만큼 아프지 않았던것 같은데 나이들어서 인까요? 목이 부어서 오늘 한끼도 못먹고 기침이 연달아 나오니 머리가 너무 흔들리고 목에서 피맛나고 가슴부분이 무척 아프네요.

 

특히 온몸이 바늘로 찌르듯 아파요.

착하게 살았지만 더 착하게 살아야겠어요. 지옥에서 바늘로 찔리는 형벌이 이런걸까 싶습니다.

 

남의 편은 낼 토욜인데 골프치러 가는지 출근해서 6시에나 퇴근한다고 미리 선긋고요.

정만 오한이오고 한발자욱도 못 움직시겠어요. 이번 독감 걸리신분들  이정도 아프셨겠죠! ㅠ

IP : 175.194.xxx.21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3 11:15 PM (112.169.xxx.238)

    내일 병원가서 수액이랑 타미플루같은 약 처방 받으셔요 이번 독감 엄청 아파요

  • 2. 병원
    '25.1.3 11:16 PM (218.145.xxx.72)

    얼른 응급실 가셔서 주사 맞으셔야 하지 않나요?
    택시 불러 타고 가세요.

  • 3. ㄱㄷㄱㄷ
    '25.1.3 11:19 PM (58.122.xxx.55)

    병원가보세요
    작년에 코로나로 아파서 병원가서 약먹다가 너무넝수 아파서 또가니까 염증수치가 높아서 또 거기에 맞게 처방받았어요

  • 4. ,,,,,
    '25.1.3 11:23 PM (110.13.xxx.200)

    병원 아직 안가신거에요?
    몸살에 염증이 심하신거 같은데
    해열제 드시고 낼 꼭 병원가서 수액 맞으세요.
    아프면 나만 서러워요.

  • 5. 그런데
    '25.1.3 11:30 PM (122.34.xxx.60)

    타미플루 드셔야 합니다. 해열진통제도 4시간 간격으로 드셔야하고요, 4시간마다 약 먹어도 열 안 내리면 두 시간마다 해열제 교차복용해서라도 열 잡아야합니다
    열 40도 넘어가면 진짜 뇌가 탄다는 느낌이 막 들어요. 눈 앞에 헛게 보이고요
    타미플루 드시든 수액으로 맞으시든 약 처방 꼭 받으세요
    이것도 72시간 안에 먹거나 맞아야 한대요

  • 6. 한낮의 별빛
    '25.1.3 11:51 PM (49.172.xxx.101)

    지금 응급실 가세요.
    가셔서 수액맞으시면 훨씬 낫습니다.
    빨리 맞으실수록 효과가 좋아요.
    타미플루 알약보다 수액이 훨씬 좋아요.
    1년에 A형 독감 서너번 걸러서 잘 압니다.ㅠㅠ

  • 7. 한낮의 별빛
    '25.1.3 11:53 PM (49.172.xxx.101)

    저 처음 A형 독감 걸렸을 때,
    낮에 병원다녀왔는데도
    너무 아파서 자는 남편 깨워서 응급실 갔었습니다.
    낮엔 검사에서 안나오던 독감이 밤에 나오더라구요.
    처음이면 진짜 아프실거예요.
    꼭 병원가세요.

  • 8. ....
    '25.1.3 11:58 PM (106.101.xxx.224) - 삭제된댓글

    태어나서 감기증상으로 이렇게 아파보긴 처음이예요.
    코로나때도 두번 다 별로 고생 안하고 넘어가서 애게? 했었는데
    이번 독감은
    열이 해열제를 마구 투하해도 안떨어지고
    두통이 두통이... 미친듯이 머리아파서 정말 뇌가 터지지는 않을까 무서웠을 정도였어요.
    플루 주사 맞고나서 하루 지나고 나서야 열이 좀 내려가고 두통도 조금 좋아지더라구요.
    빨리 병원가서 치료받으세요

  • 9.
    '25.1.4 6:45 AM (58.140.xxx.20)

    독감 아닌 그냥 감기인데도 일주일넘게 끙끙 앓았어요
    뭐든지 독해지나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321 촌철살인이란 이런거구나 5 o o 2025/06/13 3,072
1726320 에펨, 개혁신당 가입/유세참여시 포인트 줬다 2 .,.,.... 2025/06/13 718
1726319 고양이 행동 질문 9 .. 2025/06/13 1,435
1726318 서울속초 고속버스 미리 예매해야 하나요? 8 행복하세요 2025/06/13 978
1726317 7시 알릴레오 북's ㅡ유시민의 거꾸로 읽는 임진왜란 / 유시민.. 2 같이봅시다 .. 2025/06/13 845
1726316 잼프, 대북확성기 전기 아까워.JPGㅋㅋㅋㅋㅋ 28 실용재명 2025/06/13 7,046
1726315 이혼 사유 되는지 봐주세요 7 ... 2025/06/13 3,331
1726314 제게 오이 지름신을 보내주신 6 감사 2025/06/13 2,098
1726313 경찰, 尹부부 '캣타워 횡령 의혹' 본격 수사착수 7 ... 2025/06/13 2,173
1726312 40대후반에 미우미우장원영가방은 좀 그럴까요 13 미우미우 2025/06/13 2,182
1726311 내란당 현실적으로 위헌 해산 가능하다고 보시나요? 18 ㅇㅇ 2025/06/13 1,328
1726310 오늘 새삼스럽게 영화 천문 대사가 생각났어요 천문 2025/06/13 477
1726309 에서 소개된 칼럼 귀한 아들 증후근 12 측면승부 2025/06/13 3,282
1726308 대선 출구 조사 문제 많은 이유 o o 2025/06/13 734
1726307 석사 학위받고 전공의 과정마치고 대학병원의 진료보는 의사교수되기.. 6 ..... 2025/06/13 1,419
1726306 부동산 정책 7 경제 2025/06/13 1,259
1726305 요즘 동네 반찬가게들 어떤가요. 12 .. 2025/06/13 3,423
1726304 민주당원들. 진짜 감각 미침. 28 ... 2025/06/13 14,373
1726303 남친을 엄마에게 인사시키는데 조언 좀 부탁드려요 1 결혼하고싶다.. 2025/06/13 1,107
1726302 이사를 앞두고있어요 5 모모 2025/06/13 1,372
1726301 90년대 이노래아시는분계신가요? 찾아주세요 6 노래찾고싶어.. 2025/06/13 1,052
1726300 여자들은 시모시부상 회사나 친구들한테 안알린다고요? 22 2025/06/13 3,269
1726299 근데 60대 정치성향은 왜이리 달라졌나요? 13 ㅇㅇ 2025/06/13 2,378
1726298 광주광역시 북구우산동 현대아파트 상가떡집 4 광주고ᆢㅇ역.. 2025/06/13 1,252
1726297 마약300키로는 왜 들여온걸까요 25 ㄱㄴ 2025/06/13 5,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