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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만 이런걸까요?

조회수 : 5,922
작성일 : 2025-01-03 20:02:22

123 계엄 이후로 일상생활이..

새해 되어도 새해 느낌 없..

 

오늘은 정말 최악이에요

직업군인 아닌 의무병들 트라우마 생기게 만들고

정작 거리에서 집회하는 약자에게만

강압적인 경찰에 화가 나고..

 

개산책 시키는 영상 보니, 개사과 떠오르며

내가 대통령 되면, 이명수 기자 녹취 목소리가 겹쳐

경국지색도 아닌 박색에

나라가 뒤흔들린다는 사실이

너무 괴로워 진정이 안됩니다.. ㅠㅠ

 

마음 가라앉혀도 다시 화나고..

혹시 저만 이런걸까요..?

어떻게 해야 벗어날 수 있을까요..?

IP : 223.39.xxx.64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25.1.3 8:03 PM (59.6.xxx.114)

    저도 그래요
    내란 이후. 내내 여기 게시판, 매불쇼, 아니면 촛불집회
    그러면서 지난 연말이 갓어요

  • 2. 그러게
    '25.1.3 8:04 PM (106.101.xxx.143)

    저도 그래요..
    저노므 윤거니 언넝 끌어내야...

  • 3. 82
    '25.1.3 8:04 PM (211.206.xxx.191)

    게시판에 머무는 님들은 다 원글님과 같은 심정이예요.
    저 내란 윤괴수가 체포라도 되어야 일상이 이어질 것 같습니다.

  • 4. 저도에요
    '25.1.3 8:04 PM (222.111.xxx.73)

    저도요 미쳐버리겟어요

  • 5. 초초
    '25.1.3 8:05 PM (58.235.xxx.193)

    저도 그래요ㅠㅠ

  • 6. ..,
    '25.1.3 8:06 PM (116.125.xxx.12)

    수시로 c8 c8 혼자서 욕하고 있어요
    화가 가라 앉지 않고
    잠도 푹 못자고

  • 7. 저도요
    '25.1.3 8:07 PM (58.235.xxx.48)

    정치 과몰입이 아니라
    이건 생활의 문제니 관심을 끊을 수 없고
    안 그래도 불안증에 부정맥도 있는데
    심장이 덜컹덜컹 합니다.
    건강에도 해로워요 ㅠ

  • 8. 심지어
    '25.1.3 8:09 PM (59.17.xxx.179)

    추운것도 모르겠어요

  • 9. ㄴㄱ
    '25.1.3 8:12 PM (112.160.xxx.43)

    저도 그래요. 오늘은 특히최악이에요

  • 10. 벌써 1달째
    '25.1.3 8:12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속도 안좋고 머리아프고 무기력해요

  • 11. ㅇㅇ
    '25.1.3 8:14 PM (39.7.xxx.89) - 삭제된댓글

    저도 한달째 두통이에요
    굶어도 먹어도 속이메슥거리고..
    직장에서 2찍 동료들이 해맑게 행복하게 밥쳐먹는 모습 보면 숟가락 뺏어서 때리고싶어요

  • 12. 저도요.
    '25.1.3 8:16 PM (218.39.xxx.130)

    정말. 없던 병이 생겼어요. 잠을 잘 못 자는 것은 기본..입 맛도 없고
    안 아프던 곳이 여기저기 아프고..정신적으로는 고위공직자들의 교활함에 머리가 지끈지끈
    너무 사악함에 소름도 돋고..정말 사악한 현실 공포 중에 있어요.

  • 13. 두통 ㅜ
    '25.1.3 8:16 PM (59.30.xxx.66)

    어제도 오늘도 두통으로 힘들어요 ㅜ
    젠장
    저새끼는 언제 잡을까요?

  • 14. ..
    '25.1.3 8:16 PM (116.40.xxx.27)

    뭘해도 즐겁지않고..두통이...

  • 15. ///
    '25.1.3 8:17 PM (14.5.xxx.143)

    ㅜㅜ
    종일 내내 울화가치밀어올라서
    미칠거같아요.
    뉴스볼때마다 화가 버럭버럭 나고
    저 미친ㅅㄲ 죽여버리고 싶어요

  • 16.
    '25.1.3 8:17 PM (223.39.xxx.64)

    상위법 우선의 원칙에 의해
    헌법이 최상위법인데 왜 경호법이 우선하는지..
    이렇게 법치를 파괴시키는게 말이 되냐고요
    어떻게 쌓아 올린 민주주의인데 ㅠㅠ

  • 17. 전국민
    '25.1.3 8:17 PM (124.111.xxx.202)

    울화통이네요. ㅜ
    제주변 어르신들도 ' 이 나라가 어찌 되어가냐며 , 이렇게 평화적인 방법으로는 해결안난다. 관저에 폭탄이라도 부어야지 ' 하심서 분통터트리세요.

  • 18. ..
    '25.1.3 8:18 PM (119.74.xxx.180)

    많이들 그러실거에요. 저 포함.
    정말 끝인가. 이렇게 다 공멸인가. 막 이런 극단적인 생각이 불쑥 불쑥 들기도 하지만
    민주당, 조국혁신당, 대다수의 국민들 생각하면 또 견뎌볼 만하다 싶어요.
    저는 너무너무 힘들땐 잠깐 산책하면 좀 나아지더라구요..
    한 번 해보시겠어요?

  • 19. 까밀라
    '25.1.3 8:20 PM (1.254.xxx.40)

    저도 오늘 최악..
    화가 나서 죽을지경이네요..
    이러다 나라 망할까 걱정이에요..ㅠㅠ

  • 20. ..
    '25.1.3 8:22 PM (118.218.xxx.182)

    어떻게 지켜낸 민주주의인데..
    이말은 나베가 즐겨쓰는 말이라 나베때문에 꼭 하고 싶은 말인데도 거부감이 드네요.

  • 21. 저도요
    '25.1.3 8:23 PM (182.225.xxx.109)

    담주 월요일 인사이동으로 새로 부임하는데 마음이 무거워 아무것도 손에 잡히질 않네요. ㅠㅠ

  • 22. .....
    '25.1.3 8:25 PM (175.157.xxx.182)

    저도 그래요 진짜 미치고 팔짝 뛰겠어요!!
    어쩌다 저런 걸 대통령이라고 뒀는지... 그래도 설마 우리나라가 이렇게 끝나겠어요? ㅠㅠ 희망을 가지고 힘내야죠!!

  • 23.
    '25.1.3 8:26 PM (112.169.xxx.238)

    저도 한달내내 일상생활에 지장갈만큼 피곤하고 아프네요.. 집회다녀오면 좀 낫다가도 골병들고 반복중이에요

  • 24. 이쁜이
    '25.1.3 8:28 PM (211.235.xxx.128)

    저도 그 이후로 우울해요
    정의가 없어지고 상식이 통하지 않은 사회가 된듯 싶어요

  • 25. 우리힘내요
    '25.1.3 8:28 PM (14.52.xxx.37)

    무기력감이 밀려오지만
    이럴수록 지치지 말아야겠어요

  • 26. 마찬가지요
    '25.1.3 8:29 PM (39.124.xxx.196)

    저도 자꾸 화가 나고 즐거운 게 없고
    잠도 잘 못자고
    우울합니다.

  • 27. ㅡㅡ
    '25.1.3 8:29 PM (14.5.xxx.143)

    오늘은 진짜 가스통이라도 이고가서
    저 짐승들 사는데다 불붙여 던져버리고싶어요

  • 28. 저도요..
    '25.1.3 8:29 PM (119.69.xxx.167)

    새해가 밝아도 기분이 울적하네요ㅜㅜ

  • 29. ㅁㅁ
    '25.1.3 8:30 PM (119.192.xxx.220)

    연말이니 새해니 하나도 모르겠어요
    매년 12시 땡 하면 새해복 많이 받아!
    가족끼리 티비보며 했었는데
    올해는 그것도 패스
    진짜 울화병 생겨요
    욕이 멈추질 않아요

  • 30. ...
    '25.1.3 8:36 PM (175.157.xxx.182)

    전 오늘 땅굴 파고 들어가서 저것들을 당장 치고 싶었어요 그러면서 동시에 관저 지을 때 도망갈 비밀통로를 만들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하면서 또 열 받았어요 ㅠㅠ 아 괴롭네요

  • 31. 저도
    '25.1.3 8:40 PM (123.212.xxx.149)

    저도 그래요. 미치겠어요.
    애가 있으니 애랑 얘기할 때 얼굴은 웃고 반응해주는데 영혼은 가출...
    잠도 잘 못자고 뉴스보면 열받았다가 가슴 두근거렸다가 난리
    속에서 울분이 꽉 차서 진짜 다 때려부수고싶어요

  • 32. mm
    '25.1.3 8:43 PM (218.155.xxx.132)

    화나고 무섭고 그래요.
    소화도 안되고 너무 신경쓰고 스트레스 받아 두통도 간간히 있고요. 이렇게 무기력한 기분도 너무 싫어요 ㅜㅜ

  • 33. 저는
    '25.1.3 8:48 PM (49.164.xxx.115)

    깊은 잠을 못자서 일상이 졸리고 힘들어요.

  • 34. ..
    '25.1.3 8:52 PM (210.95.xxx.202)

    일 조금 하다가 뉴스 확인하고 조금 있다가
    또 뉴스 확인하고..
    자다가 깨서 뉴스 확인하고.. 반복이네요

  • 35. 마음이 엉망
    '25.1.3 8:57 PM (125.244.xxx.9)

    오늘 하루종일 우울해서
    집안 일하고 딴곳에 신경쓰려 노력했는데ㅠ
    밤되니
    눈물자꾸나서 미치겠어요.

  • 36. 만성 피로 중
    '25.1.3 11:10 PM (124.53.xxx.169)

    잠을 제대로 못자니 당연한거겠죠.
    그래도 아프지 말고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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