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수처 영장 집행 의지 약했나… “경찰은 경호처 간부 체포하려고 했다”

... 조회수 : 1,373
작성일 : 2025-01-03 17:16:25

https://www.kyeongin.com/article/1725010

공수처 부장검사 허가 필요했지만

허가하지 않아 양측간 갈등도

“중지할 만한 사항 있었나 확인해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중지된 배경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영장 집행 의지가 약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더불어민주당의 한 의원은 “경찰은 체포영장 집행을 막아서는 경호처장 등 고위 간부를 체포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경찰청 고위간부로부터 들었다. 이걸로 봐서는 공수처의 영장 집행 의지가 약했다고 밖에는 판단할 수 없다”고 했다.

 

체포영장 집행의 주체가 공수처이고 현장 지휘를 부장검사가 하고 있기 때문에 경찰이 경호처 관계자를 체포하려면 공수처 부장검사의 허가가 필요하다.

이 의원의 행간에는 경찰이 경호처장을 체포해서라도 체포영장을 집행하려 했지만 공수처가 허가하지 않았고, 양측간 갈등도 있었던 것으로 읽힌다.

 

또 다른 민주당 의원은 공수처가 “유혈사태를 우려해 체포영장 집행을 중지했다”고도 전했다.

 

이 관계자는 카메라도 없는 현장에서 총 등의 무기가 등장했는지, 자해 위협 등이 있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고도 전했다.

공수처는 이날 오후 1시36분께 영장집행중지를 선언하면서 “금일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 계속된 대치 상황으로 사실상 체포영장 집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집행 저지로 인한 현장 인원들 안전이 우려돼 오후 1시30분께 집행을 중지했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의 적극적 법집행에 대한 의지를 전한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체포영장을 다시 집행하려면 어떻게 해야 겠느냐’는 질문에 “영장의 주체를 경찰로 바꾸고, 경찰특공대를 투입해야 한다. 경찰은 윤석열 하나 때문에 경찰의 위신이 땅에 떨어지고 집회 시위로 인해 피곤이 극에 달해 그럴 의지가 있다”고 답했다.

IP : 118.235.xxx.2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네가
    '25.1.3 5:18 PM (58.29.xxx.96)

    찍은 직캠 보도해라

  • 2. 공수처가
    '25.1.3 5:20 PM (121.165.xxx.108)

    찬물을 끼얹었다는거네. 그냥 이름을 바꿔라. 공수표 로.

  • 3. ㅇㅇ
    '25.1.3 5:25 PM (59.30.xxx.99)

    공수처 미친것들 쇼나해대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1991 물미역 냉동시켜도 되나요? 1 요리꽝 2025/01/04 689
1671990 나는솔로24기 옥순 골반뽕? 10 나솔 2025/01/04 3,583
1671989 알바하는 곳에 새 알바가 들어왔는데.. 7 ... 2025/01/04 2,291
1671988 김규현변호사 정의규현 2 ... 2025/01/04 1,599
1671987 공수처가 의지만 있다면 지금 가면 딱인데 7 지금이야 2025/01/04 1,504
1671986 곧 미국으로 들어가는 형님 선물 추천 해 주세요. 6 탄핵인용 2025/01/04 1,057
1671985 한남동 두 집회 상황 2 .... 2025/01/04 2,520
1671984 체포실패하면 그담에는 어떻게 3 ㅅㄷ 2025/01/04 1,159
1671983 저와 제 아이의 감기와 독감 경로 분석 좀 해주세요 8 Dd 2025/01/04 1,547
1671982 예쁘게 태어나는 확률이 어려운 거였네요 14 .. 2025/01/04 5,873
1671981 LG유플러스 쓰시는 분? 2 피곤하다 2025/01/04 933
1671980 평화 계엄 씨불이신 50대 주부님께 3 뇌는생각하라.. 2025/01/04 1,645
1671979 1027집회에는 100만나왔다던 기독교 5 노답 2025/01/04 1,257
1671978 명언 1 *** 2025/01/04 526
1671977 어미닭 품에 안긴 강쥐..감동적예요ㅠ 6 이런 2025/01/04 2,465
1671976 머리감고나서 주름이 ㅠㅠ 4 지킴이 2025/01/04 2,307
1671975 월말김어준같이들어요 6 010 2025/01/04 1,288
1671974 경찰 특공대를 투입해라 3 2025/01/04 1,213
1671973 진짜 한국엔 사람같지 않은 것들이 너무 많네요 7 인간 2025/01/04 1,196
1671972 대학생 패딩, 브랜드 추천 부탁드려요 10 질문 2025/01/04 1,549
1671971 이정재랑 임세령 정치 성향 다르지 않아요? 33 특이 2025/01/04 5,614
1671970 김민석 의원 SNS '최상목 대행이 혼란을 키우는 중심이 되고있.. 7 페북 2025/01/04 3,296
1671969 해외여행시 김치 41 2025/01/04 3,430
1671968 요즘은 6년 개근상이 없어졌더라구요 8 2025/01/04 2,471
1671967 그리운 우리의 노무현 대통령 1 이뻐 2025/01/04 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