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애들 인간관계에 대해

글쎄 조회수 : 1,678
작성일 : 2025-01-03 16:46:41

그동안 집에서 인간관계 어려움이나  인연에 대해

혹여 부정적 시선을 전달할까봐  말을 안했어요. 

저부터도 부족하고 살다보면 실수도 하기에 

넘긴 일들이 많지만, 나이가 들어도 

맺은 인연에 힘드네요. 

 

요즘들어서야 각종 sns에 말귀를 보다보니

함부로 인연을 맺지마라 

사람에 대해 이런 저런 글들이 많은데, 

 

애들한테도 이런글귀 보여주고 알려줘도 되는 거겠죠? 

님들은 집에서  인간관계에 대해 가르치나요? 

IP : 168.126.xxx.2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어보면
    '25.1.3 4:48 PM (175.126.xxx.246)

    알려주고 먼저 조언은 안해요.
    일단 본인들이 겪어보고 깨달아야하는거라.
    대화많은 저희집은 아이들이 먼저 조언 부탁할때가 많아서요.

  • 2. 글쎄
    '25.1.3 4:50 PM (168.126.xxx.236)

    저희는 저부터도 무뚝뚝해서 대화가 없어요ㅠ
    애들도 말을
    안해서요

  • 3. ,,,,,
    '25.1.3 4:50 PM (110.13.xxx.200)

    미리 조언해봐야 아직 젊어서 사실 귀에 안들어올거에요.
    자기가 깨달아야 그때 느끼고 그말이 그말이구나 하겠죠.

  • 4. 저는
    '25.1.3 4:53 PM (110.70.xxx.24)

    유치원때뷰터 알던 아이 친구 병적거짓말장이에 극 나르시시스트인걸 확인하고 초등담임때 선생님 양해구해 6년간 같은반 안되도록 애쓰고 아이에게는 잘 타일러 강제로 연락끊게 했어요(학원 바쁘다 등 핑계)
    해가 되는 친구는 부모가 잘 타일러 알아듣게 훈육해야 합니다

  • 5. ......
    '25.1.3 4:57 PM (1.241.xxx.216)

    작정하고 미리 가르치진 않아요
    게다가 사춘기 때는 친구가 우선이잖아요
    섣부르게 조언하면 친구험담으로 들어요
    그런 것보다는 아이와의 관계를 잘 해놓으면
    어느순간 조잘조잘 얘기도 잘해주고
    일단 잘들어주고 아이도 직접 겪어보고
    얘기하면서 엄마 경험담도 들려주고 그게 낫더라고요
    그런 대화는 대딩정도 되니 훨씬 잘되고요
    관계는 겪어야 그만큼 알아지는 것 같아요

  • 6. 그런
    '25.1.3 5:08 PM (118.235.xxx.123)

    저도 쇼펜하우어 같은 그런얘기에 동감하지만 애한테는 그렇게 안알려줘요
    비관적이고 소극적인 시선부터 알려줘선 안된다고 생각해요
    아이는 다른생각으로 살아갈수도 있는거고
    스스로 깨닫는거지..
    저는 엄마가 어렸을때부터 자기생각 이상한 소리 많이한거 진짜 독이 됐다고 생각해요

  • 7. ....
    '25.1.3 5:13 PM (58.142.xxx.55)

    미리 조언해봐야 아직 젊어서 사실 귀에 안들어올거에요.
    자기가 깨달아야 그때 느끼고 그말이 그말이구나 하겠죠.

    222222222

    지금 이야기해줘도 아이가 40대나 되야
    우리엄마가 그때 그런얘기를 했었는데...할겁니다

  • 8. ㅇㅇ
    '25.1.3 5:20 PM (218.54.xxx.75)

    그때 이리저리 겪어봐야죠.
    결국은 결혼, 직장, 사업 등 본인이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야 하는데 ...
    부모라고 조언 할 입장이 아니에요.
    대부분 부모들도 잘 못하잖아요. 인간관계...

  • 9.
    '25.1.4 10:57 AM (168.126.xxx.229)

    댓글주신 모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0088 명절음식중 이해가 안되는 음식 82 족보 2025/02/05 22,537
1680087 소설책을 분철해보신 적 있나요? 5 오마이갓 2025/02/05 1,061
1680086 메모에 진심인 재판관이네요. 3 oo 2025/02/05 1,705
1680085 저는 환경 조금 생각해서 손수건, 텀블러, 옷 덜사기~ 13 음.. 2025/02/05 2,363
1680084 구충제 이제 안먹어도 될까요? 8 구충제 2025/02/05 2,645
1680083 길냥이 먹이를 주고싶은데 방법이.... 9 길냥 2025/02/05 824
1680082 문프앞에서 어떻게 했을지 너무 알겠어요 24 ㅇㅇ 2025/02/05 5,358
1680081 이재명 측 “태어나서 모든 행위?”…선 그은 재판부 16 기사 2025/02/05 2,590
1680080 단독]김용현, 검찰 친윤 수뇌부와 비화폰으로 통화 jpg 9 2025/02/05 2,794
1680079 극우 집회 내몰린 10대들…'미인가' 기숙학교서 "좌익.. 9 ... 2025/02/05 3,495
1680078 대통감인지 아닌지는 5 ㄴㅇㄹㄹ 2025/02/05 1,053
1680077 콘소메 조미료가 뭔지 아세요 5 .. 2025/02/05 2,557
1680076 흰죽이 이렇게 맛있는줄 몰랐어요 11 2025/02/05 2,970
1680075 서울 서부지법 끔찍하고 기괴한 그림..대체 여기 뭐하는 곳인가요.. 14 ㅇㅇ 2025/02/05 3,079
1680074 실비보험료 얼마나 내세요? 9 보험 2025/02/05 3,140
1680073 이재명 "52시간 양보 어떤가"4대그룹 대답 .. 28 참나 2025/02/05 3,715
1680072 만화 토지는 성인용인가요 1 ㄱㄴㄷ 2025/02/05 1,129
1680071 실종된 아내가 끝내 .. 프로파일러가 “중국 여행” 조심하라는 .. 59 무섭 2025/02/05 27,390
1680070 대구 수성구 학군지역은 80년대처럼 발전하네요 6 미쳤다 2025/02/05 2,808
1680069 계엄 '수거 대상' 천주교 신부 "순교할 기회 감사&q.. 2 ........ 2025/02/05 1,990
1680068 갑티슈 반 잘라쓰는분 안계시나요 27 땅지 2025/02/05 4,037
1680067 순살치킨 원래 맛없나요? 7 화남 2025/02/05 1,431
1680066 검찰공소장에 경호처 쏙 빠져있대요 9 ㄱㄴ 2025/02/05 2,092
1680065 세상에 인과응보란게 있나요? 28 77 2025/02/05 3,922
1680064 태어나서 처음으로 정치인 후원금 보내려고요 8 ..... 2025/02/05 1,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