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애들 인간관계에 대해

글쎄 조회수 : 1,797
작성일 : 2025-01-03 16:46:41

그동안 집에서 인간관계 어려움이나  인연에 대해

혹여 부정적 시선을 전달할까봐  말을 안했어요. 

저부터도 부족하고 살다보면 실수도 하기에 

넘긴 일들이 많지만, 나이가 들어도 

맺은 인연에 힘드네요. 

 

요즘들어서야 각종 sns에 말귀를 보다보니

함부로 인연을 맺지마라 

사람에 대해 이런 저런 글들이 많은데, 

 

애들한테도 이런글귀 보여주고 알려줘도 되는 거겠죠? 

님들은 집에서  인간관계에 대해 가르치나요? 

IP : 168.126.xxx.2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어보면
    '25.1.3 4:48 PM (175.126.xxx.246)

    알려주고 먼저 조언은 안해요.
    일단 본인들이 겪어보고 깨달아야하는거라.
    대화많은 저희집은 아이들이 먼저 조언 부탁할때가 많아서요.

  • 2. 글쎄
    '25.1.3 4:50 PM (168.126.xxx.236)

    저희는 저부터도 무뚝뚝해서 대화가 없어요ㅠ
    애들도 말을
    안해서요

  • 3. ,,,,,
    '25.1.3 4:50 PM (110.13.xxx.200)

    미리 조언해봐야 아직 젊어서 사실 귀에 안들어올거에요.
    자기가 깨달아야 그때 느끼고 그말이 그말이구나 하겠죠.

  • 4. 저는
    '25.1.3 4:53 PM (110.70.xxx.24)

    유치원때뷰터 알던 아이 친구 병적거짓말장이에 극 나르시시스트인걸 확인하고 초등담임때 선생님 양해구해 6년간 같은반 안되도록 애쓰고 아이에게는 잘 타일러 강제로 연락끊게 했어요(학원 바쁘다 등 핑계)
    해가 되는 친구는 부모가 잘 타일러 알아듣게 훈육해야 합니다

  • 5. ......
    '25.1.3 4:57 PM (1.241.xxx.216)

    작정하고 미리 가르치진 않아요
    게다가 사춘기 때는 친구가 우선이잖아요
    섣부르게 조언하면 친구험담으로 들어요
    그런 것보다는 아이와의 관계를 잘 해놓으면
    어느순간 조잘조잘 얘기도 잘해주고
    일단 잘들어주고 아이도 직접 겪어보고
    얘기하면서 엄마 경험담도 들려주고 그게 낫더라고요
    그런 대화는 대딩정도 되니 훨씬 잘되고요
    관계는 겪어야 그만큼 알아지는 것 같아요

  • 6. 그런
    '25.1.3 5:08 PM (118.235.xxx.123)

    저도 쇼펜하우어 같은 그런얘기에 동감하지만 애한테는 그렇게 안알려줘요
    비관적이고 소극적인 시선부터 알려줘선 안된다고 생각해요
    아이는 다른생각으로 살아갈수도 있는거고
    스스로 깨닫는거지..
    저는 엄마가 어렸을때부터 자기생각 이상한 소리 많이한거 진짜 독이 됐다고 생각해요

  • 7. ....
    '25.1.3 5:13 PM (58.142.xxx.55)

    미리 조언해봐야 아직 젊어서 사실 귀에 안들어올거에요.
    자기가 깨달아야 그때 느끼고 그말이 그말이구나 하겠죠.

    222222222

    지금 이야기해줘도 아이가 40대나 되야
    우리엄마가 그때 그런얘기를 했었는데...할겁니다

  • 8. ㅇㅇ
    '25.1.3 5:20 PM (218.54.xxx.75)

    그때 이리저리 겪어봐야죠.
    결국은 결혼, 직장, 사업 등 본인이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야 하는데 ...
    부모라고 조언 할 입장이 아니에요.
    대부분 부모들도 잘 못하잖아요. 인간관계...

  • 9.
    '25.1.4 10:57 AM (168.126.xxx.229)

    댓글주신 모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3780 경호처·경찰 경호원 몸싸움 경호처 물갈이하자 .... 06:23:00 49
1723779 오늘 빽다방 카페라떼 천원이에요 1 .. 06:14:58 291
1723778 진보 갈라치기는 개소리하는 작전세력임 1 외우자 06:03:09 178
1723777 가성비 과자 05:57:41 131
1723776 이런 법이 생겼음 좋겠어요, 2 봄날처럼 05:57:06 181
1723775 SPC삼립껀도 특이하네요 1 ..... 05:49:50 595
1723774 보수가 저렇게 집결하는거 보면 위헌 정당 해산은 불가능 한건가요.. 5 내란종식 05:44:57 1,021
1723773 대박~~ㅋ 16 ㄱㄴ 03:38:46 3,794
1723772 10년 쓴 일기장을 내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보여줄 수 있다는 건.. 11 .. 02:23:53 2,280
1723771 마지막 매직 .. 02:18:53 516
1723770 광주 남구가 84.6%로 전국 69개 자치구 중에서 가장 높은 .. 9 자랑 02:11:12 1,973
1723769 산책시 계속 짖는 강아지..어쩌나요ㅠ 2 ㅅㄴ 02:10:32 757
1723768 채해병 외압 800-7070은 결국 윤석열 5 체해병 특검.. 02:06:22 1,826
1723767 스트레스 중 떡볶이 먹고 체해서 손따고 온팩해요 2 ㅇㅇ 02:02:37 610
1723766 미국국채금리 쭉 떨어지는 중 2 ..... 01:46:48 1,787
1723765 진짜 보수 감별법 정규제 1 아하 01:40:17 862
1723764 밤 11시 20분 아직도 퇴근안한 대통령 31 과로중 01:21:33 4,770
1723763 자손군이 뭐예요? 3 ... 01:18:57 1,053
1723762 영부인 확 밀치는 MBN카메라 양아치..미쳤나 진짜 23 ㅇㅇ 01:12:43 3,976
1723761 문재인이 현직 대통령이던 시절 이재명에게 준 선물 7 ... 01:06:06 2,857
1723760 이재명 대통령 당선 축하…해외동포 성명 잇따라 1 light7.. 00:59:10 783
1723759 드디어 김태효 이름 등장! 외환죄 3 꼭꼭숨어라!.. 00:56:37 2,647
1723758 학폭 신고해 보신분?? 1 호미 00:55:29 560
1723757 제가 뭘 잘못한걸까요? 8 남편이 00:54:59 1,708
1723756 유지니맘) 6월 7일 토요일 5시 교대역9번출구 5 유지니맘 00:53:19 2,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