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민 의원실 - 기자회견]
윤석열씨의 무모한 버티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부끄러움은 국민의 몫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조국혁신당은 최상목 권한대행의 즉각 행동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기자회견 전문)
지금 내란 수괴 윤석열은 경호처와 군 경호부대를 무신정권 사병 부리듯 하고 있습니다.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군부독재 정권을 넘어 고려 때 무신정권으로까지 후퇴하고 있습니다. 이 광경을 생중계로 보는 국민은 참담함과 부끄러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내란 수괴 윤석열의 죄명이 자꾸 늘고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가장 시급하고 강한 의지를 발휘해야 할 사람이 바로 최상목 권한대행입니다. 앞으로 조금의 불미스러운 사고라도 벌어지면, 그래서 있어서 안 될 사태가 벌어지면 모든 책임은 최상목 권한대행에게 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참담한 상황을 목격하면서도 “대통령실과 경호처에서 적절하게 판단해 법과 원칙에 따라서 대응할 것으로 본다”라는 간접적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이 무슨 잠꼬대 같은 소리입니까? 배고프면 밥 먹으라는 말과 다를 바 없습니다.
이대로라면 최상목 권한대행은 ‘신을사오적’중 윤석열에 이어 두번 째에 자리할 것입니다. 소위 ‘중립’을 가장해서 내란의 해소를 방해했습니다. 국가기관 간 충돌을 방치했습니다. 사고가 나도 어쩔 수 없다는 미필적 고의로 책임을 방기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이 이번 사태에서 가장 비열하고 약삭빠르게 행동하고 있습니다.
자, 지금이라도 지시를 내려야 합니다.
최 권한대행은 대통령 권한을 대행해서 경호처장과 차장, 그리고 휘하 요원들에게 공무집행에 성실히 응할 것을 지시해야 합니다. 만일 이를 따르지 않으면 경호처장과 차장을 즉각 해임하십시오. ‘대행의 대행’ 운운하며 법에 있지도 않은 변명 대지 말고, 대통령의 권한을 제대로 대행하십시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경호처장, 차장, 경비본부장, 경호본부장을 특수공무집행방해 현행범으로 현장에서 체포해야 합니다. 이게 국민의 바람입니다. 귀하가 국민에게 제대로 봉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조국혁신당은 윤석열과 박종준 경호처장, 김성훈 경호처 차장, 이광우 경호본부장, 이진하 경비본부장 등을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할 예정입니다. 죄명은 대통령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형법상 특수 공무 집행 방해 치상, 직권 남용 권리 행사 방해입니다.
앞으로 잘못을 저질러 놓고 아무 일 없이 살아가고 노후에 은퇴해 연금을 타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