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래 없는 남편 큰아버님께서 돌아가셨어요.
멀리 지방(4시간)이고
친정 부모님이 저희 집에 와주실 수 없는 상황이에요.
초저, 초고 아이가 있는데요. 데리고 다녀와야 할까요?
큰 애는 도무지 시간이 안되고
둘째랑 내일 새벽에 다녀오는 건
하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남편은 오늘 아침에 버스로 가서
문상하고 다른 지방에 일이 있어서 갔어요
둘째랑 저랑 둘 만이라도 내일 새벽에 다녀오는 게 좋을까요?
왕래 없는 남편 큰아버님께서 돌아가셨어요.
멀리 지방(4시간)이고
친정 부모님이 저희 집에 와주실 수 없는 상황이에요.
초저, 초고 아이가 있는데요. 데리고 다녀와야 할까요?
큰 애는 도무지 시간이 안되고
둘째랑 내일 새벽에 다녀오는 건
하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남편은 오늘 아침에 버스로 가서
문상하고 다른 지방에 일이 있어서 갔어요
둘째랑 저랑 둘 만이라도 내일 새벽에 다녀오는 게 좋을까요?
남편만 가도 되지않나요?
남편만 갔음 된것같은데요
남편만 가도 충분합니다
남편만 다녀오심 됩니다
왕래없는 사이에 남편분이 다녀왔으면 충분하지 싶습니다.
남편만 보내도 괜찮아요.
다들 왜 제가 안오냐고 그러신다네요.
둘째네는 부부가 다녀가고(애들이 저희 보다 커셔 다 십대요)
셋째네는 학교 다 빼고 온가족 다녀간데요.
첫째인 저희만 남편이 대표로 갔는데
시아버님께서 서운하신가봐요.
큰 아버님 결혼식 때 한번 뵈었어요....
남편왔음 된건데 출석부 도장 찍는것도 아니고
정 걸리시면 혼자 잠시 다녀오세요
서운해도 할수 없는거죠. 애들이 어리잖아요. 남편이 다녀왔으면 된거구요.
저런 말 나올때 남편이 애들 어린데 맡길 곳도 없고 4시간 거리를 어떻게 오냐고 딱 부러지게 말해야죠...
며느리를 죽을 듯이 씹어대다가도 아들이 쎄게 편들면 순식간에 기죽는게 시집식구들인데요.
큰아버지 돌아가셨는데 당연히 가는거 아니였나요?
못갈 상황이면 안가도 됩니다
시아버님 서운하신 건 어쩔 수 없죠.
사정 안 되면 못 가는 거죠.
서운하다고 다 비위 맞출필요없어요 남ㅁ편분도 안계시고 님네 가족대표로 간건데 서운하든말든 냅두세요 봉투도 했고 애가 어린데 무슨새벽에 가요 요즘 밤샘도 안해요
시아버지가 서운해한다고 님이 쩔쩔맬 필요가 없어요 산사람이 우선이지 아이 맡길데도 없고 살아생전 친밀하게 지내던 사이도 아니고 남편이 갔음 된겁니다 부부가 같이다니지 따로 또 오라는건 며느리를 아끼는 맘도 없고 본인 체면치레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노인인거에요 정작 큰아버님네 가족드른 아무생각 없고 손님올수록 힘들죠
시아버지 체면 때문에 며느리가 고생 할 필요 있나요. 나이 들면 되면 자기 체면이 최우선이 되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