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심문때보면
잡을 의지가 없어보이긴 했는데
그래도 오늘은 또 진짜 잡을줄알고
기대하고 기다리고
종일 뉴스만 보고..
근데 최선을 다했는데 안되어서 돌아섰으면
그런갑다.. 낼 또 하지 뭐 했을텐데
근데 보이지도 않는 곳에서 대치중이라는데
사실 뭘한건지도 모르겠고
그냥 싱겁게 뒤돌아서는 느낌.
아 이런 뒤통수맞은 느낌.. 배신감 이라니..
어릴 적에 나쁜 남자에게 속고 또 속고
그럼서 한번 또 믿어주고선
뒤통수 맞았다며 질질짜고..
갑자기 그때의 기분이 생각났다
지금이랑 완전 똑같은 기분..
결국 공수처는 잡을 의지가없다는거만
그저 쇼를 하고 있다는 거만
더 확실히 알게 됐을뿐.
대충 뭐라도 하는 척 하며
국민을 속이고 기만하고
또 이렇게 뒤통수치는 거였고..
뒤통수도 트라우마도 홧병도
한두번도 아니고 진짜 기분이
넘 엉망징창 잡탕같으다..
아놔 이게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