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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잘난 남편이랑 살려니 힘드네요

에휴 조회수 : 7,716
작성일 : 2025-01-03 14:01:04

남편이 객관적으로 잘난 스펙에 고연봉자에요.

(자세한건 쓰기가 좀 그런데 많이 잘벌어요)

재테크를 제가 잘해서 자산도 많은데 

워낙 완벽주의 성향이라 매사에 꼼꼼하고 쉽게 넘어가질 않네요. 

가정적이고 집밖에 모르고 허튼일  안하고 건강관리도 열심히 하는 스타일이에요.

 

잔소리 엄청 많고..

냉장고 반찬. 카드 사용내역. 아이들 가르치는 학원. 저 만나는 모임. 

청소상태나 애들 챙겨주는 간식 거리 같은 아주 사소한거 까지도

말이 많고 잔소리가 심해요. 

 

매일같이 지적당하고 살려니 너무 힘드네요.

너무나 넉넉하게 살고 있어서 배부른 소리 같겠지만요.

돈이 그렇게 많은데 왜 매일같이 돈돈 거리는지 저는 이해가 잘 안가요.

제가 사치하는것도 아닌데..

 

 

IP : 223.38.xxx.235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3 2:02 PM (1.237.xxx.240)

    생각만 해도 숨막히네요
    힘드시겠어요ㅜㅜ

  • 2. //
    '25.1.3 2:03 PM (122.43.xxx.54)

    계속 더 모자라고 못하는 척 해보세요
    답답하면 지가 하겠죠

  • 3. ㅁㅁ
    '25.1.3 2:03 PM (39.121.xxx.133)

    힘들겠어요.

  • 4. ....
    '25.1.3 2:04 PM (211.176.xxx.133)

    남편도 인간인지라 헛점이 분명히 있어요. 그 헛점을 잘 찾아보세요~
    어떻게 매사에 완벽할 수 있겠나요~ 머리 터져 나가요.
    그리고 나서 그 헛점을 공략해 보세요~

    엄마한테 못 받은 자상한 사랑을 준다든지~
    칭찬을 갈구한다든지~

  • 5. ////
    '25.1.3 2:04 PM (125.128.xxx.134)

    그냥 내려놔야될듯....

    사람은 다 장단점이 있어서

    돈을 잘벌어도 안가정적이고 가정에 관심없이 밖으로만 돈다고 생각하면

    그또한 별로잖아요

  • 6. 보통
    '25.1.3 2:05 PM (183.98.xxx.31) - 삭제된댓글

    밖에서 돈 잘 버는 전문직들은 집안일 냉장고 반찬. 카드 사용내역..이런 것까지는 신경 못 쓸텐데 전문직 아니고 사업하는 분인가요

  • 7. 세상에
    '25.1.3 2:06 PM (223.38.xxx.108)

    공짜가 있나요.
    잔소리 없는데 무능한 남자랑 재혼하든가요

  • 8. 헉 완벽주의자
    '25.1.3 2:06 PM (182.229.xxx.41)

    완벽주의 상사랑 몇년 일해봤는데 죽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원글님 만나는 모임까지도 잔소리한다는 것은 넘 심한 거 아닌가요? 미성년자도 아닌데 만나라 마라 관리질인가요?

  • 9. ,,,,,
    '25.1.3 2:06 PM (110.13.xxx.200)

    아무리 완벽하고 돈잘벌고 조각미남이라도 끊임없이 잔소리를 사람 정신을 갉아먹죠. ㅠ
    힘드시겠네요.
    헛점을 찾아 반격해보세요. 지도 지적질 잘하니 암말 못하겠죠.
    거울치료 들가야...

  • 10. ddd
    '25.1.3 2:07 PM (121.190.xxx.58)

    돈 많으면 그 정도야..돈도 못 벌면서 잔소리 진짜..

  • 11. ....
    '25.1.3 2:08 PM (125.180.xxx.142)

    크게 한번 이야기를해야겠네요
    아니면 동영상을 찍어 나의입장이 되면 어떨지 이야기하던가요
    돈이 다가 아니잖아요
    마음이 편해야 되는데

  • 12. ...
    '25.1.3 2:09 PM (220.72.xxx.176)

    남편이 완벽주의자 인것 같고
    가정과 돈을 소중히 하는 사람 같습니다.

    심리적으로 답답한 면은 있으나
    이혼하지 않을 거라면 긍정적으로 여기고 살아야 어쩌겠어요.

    좋은 점을 찾아보시고
    감사하며 살아야죠.

    원글님도 남편에게 부족한 면 중 채워줄 부분이 있을거잖아요.
    그걸 하면서 시선을 분산해보세요.

    님 가정의 평화를 바랍니다.

  • 13. ...
    '25.1.3 2:11 PM (211.234.xxx.113)

    친구가 비슷한 사례인데 많이 힘들어서
    뒤늦게 대학원 다녔어요. 학교 다닐때는 조금 나아졌다고 하는데
    졸업후에는 또 도돌이 일상이라고 하더군요.
    혼자 견디지말고 상담을 해보세요.

  • 14. ㆍ글쎄요
    '25.1.3 2:12 PM (182.225.xxx.31)

    가정적이라면서요
    돈 잘벌고 능력있음 딴짓 하는 놈도 많아요
    저 아는분ㅇ보니 남편이 님남편 못지않아요
    근데 장점만 보더라구요
    아빠로서 만족하고 딴짓안한다 집안일 잘해준다
    내가 이혼한다해도 더 나은 사람 없고 애들한테 잘하니 만족한대요 단 님 스트레스풀 어느하나를 만드세요

  • 15. 에휴
    '25.1.3 2:13 PM (223.38.xxx.235)

    남편이 에너지가 많아요.
    그래서 성공한거 같은데 그 많은 에너지를 일에 쏟고도 남아도니 저를 쥐잡듯 잡네요.
    자기의 높은 기준에 제가 못따라준다는 것을 알면서도..

  • 16. 저기
    '25.1.3 2:13 PM (49.164.xxx.30)

    못난 놈이네요.쪼잔하게 카드내역까지 따지고 무슨 모임까지.. 그게 잘난거에요?
    제주변에 월3천 따박따박 벌어다주는 남편있는데..현금을 안줘요.빼돌릴까봐
    차라리 적당히 많이 벌고 여유잇는 성격이낫지

  • 17. 돈은 적당히.
    '25.1.3 2:14 PM (49.172.xxx.101)

    돈 많으면 뭐해요.
    자유가 없는데...
    숨 막혀 죽을 듯 하네요.
    저는 못 살 것 같아요.

  • 18. . . .
    '25.1.3 2:15 PM (59.10.xxx.58)

    원글님. 얼마를 벌면 많이 벌어주는걸까요. 액수가 궁금합니다.

  • 19. 잘난놈이
    '25.1.3 2:15 PM (118.235.xxx.102)

    그러면 봐줄듯요.
    못난놈이 GR 하는것도 참고 견딘....

  • 20. 일장일단
    '25.1.3 2:15 PM (211.234.xxx.115) - 삭제된댓글

    즈희 남편은 사람좋고 남에게 돈도 잘 써요
    카드 통째로 맡기고 그걸로 제가 뭘 하든지 신경안써요
    시계하나 살까? 하면 사
    가방하나 살까? 하면 사
    이번에 강남아파트 수십억짜리 사면서
    당신명의로 하라고...월세받는 재미
    느끼라고 하더군요 참 고맙죠 덕분에 난생처음 세입자고 들이고 자산가 됐어요
    능력좋고 자상하고 유머러스하고 외모 괜찮고
    와이프에게 뭐든 믿고 맡기고 아이들에게도 둘도 없는 남편이죠

    저희 한남동 연예인들 사는 부촌 살고 백화점 vip에 호텔회원권 골프장회원권 등 남보기엔 부러운 사모님일꺼에요

    저희 시어머니가 장난 아닙니다. 그리고 남편은 세상없는 효자고요
    여기까지만 할께요 그냥 세상에 완벽한 삶은 없는거같아요
    제가 느끼는건 물질은 행복을 가져다주지 않는다는거
    마음이 편한게 제일이라는거고요

    삶은 공짜도 만만하지도 않다는거
    죽을것 같아도 지나고보면 아무것도 아닌일도 많다는거
    뭐 이런것들이에요
    누가 제게 행복하냐고 묻는다면 그래도 행복하다고 할거 같긴해요 그래서 사는거고요

    원글님도 한편으론 내려놓고 넘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 21. .....
    '25.1.3 2:16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쪼잔한 사람을 잘난사람으로 여기고 사는 부인이 원글님이시네요 ㅎ 그냥 마이웨이 하시지 뭘 남편한테 쥐어 사시나요?

  • 22. ㅎㅎㅎ
    '25.1.3 2:17 PM (211.234.xxx.48) - 삭제된댓글

    남편이 아무리 잘났어도
    하나 밖에 없는 와이프가 그로인해
    행복하지 않다면

    잘난 남자 아닙니다
    원글님이 남편을 잘난 남자로 생각하니
    더 힘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돈보다 마음이 우선인 가치를 가지셨다면
    원글님대로 당당해지시길

  • 23. 돈많은
    '25.1.3 2:18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집사뒀다 생각하고 다 맡기고 부려먹으세요.

  • 24. ......
    '25.1.3 2:18 PM (61.78.xxx.218)

    이혼하세요.

  • 25. ㅂㅂ
    '25.1.3 2:19 PM (106.101.xxx.105)

    제 남편도 비슷해요 근데 돈은 아마 님남편만큼은 못 벌어요ㅎㅎ
    지금 결혼 몇년차에요? 저는 20년 되었는데 제가 말그대로 귓등으로도 안듣고 초반엔 진짜 많이 싸웠어요 근데 애 크고 시간 지나니 차츰 누그러들더군요 지금도 잔소리 하는데 제가 싹 다 무시하고 그냥 저 하고 싶은대로해요 다만 큰 싸움은 안나게 굵은 소리는 들어요 저는 대충대충 스타일이라

  • 26. Aaaa
    '25.1.3 2:19 PM (223.38.xxx.2)

    Mbti

    Entj 아님 estj.

  • 27. 잘난놈과
    '25.1.3 2:20 PM (118.235.xxx.102)

    사는 댓가를 치룬다고 봐야죠.외도 폭력한다는 얘기는 없군요.

  • 28. ㅂㅂ
    '25.1.3 2:22 PM (106.101.xxx.105)

    엇 어머 제 남편 estj

  • 29. 시어머니가
    '25.1.3 2:22 PM (183.97.xxx.35)

    잘난 스펙에 고연봉자 아들을 만드느라
    어릴때부터 잔소리가 심했나 보네요

    그 고생하며 여기까지 왔는데
    나아닌 남을위해 한푼이라도 손해 볼수는 없는일..

  • 30. ㅂㅂ
    '25.1.3 2:22 PM (106.101.xxx.105)

    외도 폭력 도박은 진짜 우리 어머니들세대 얘기에욧
    아직도 저거 세가지 안하면 좋은 남편이라는 사람들 보면 혈압!!

  • 31. 에휴
    '25.1.3 2:25 PM (223.38.xxx.235)

    외도나 폭력 도박같은 잘못을 저지르면 스스로 용납이 안되어 못 살 스타일의 남편입니다.

  • 32. 에휴
    '25.1.3 2:26 PM (223.38.xxx.235)

    좀 허술한 구석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차라리 바람이라도 피지

  • 33. 산좋고
    '25.1.3 2:26 PM (118.235.xxx.102)

    물좋고 정자좋은곳을 찾는다는것은 원글이는 다 가지고 싶다는 욕심이죠.
    완벽한 인간은 없어요.외도.폭력만 없어도 훌륭함.

  • 34. ㅎㅎ
    '25.1.3 2:28 PM (39.7.xxx.254) - 삭제된댓글

    돈으로 혼내는 혼쭐남이라서 그래요.
    돈많아 부러워요.

  • 35. 님은
    '25.1.3 2:29 PM (118.235.xxx.102)

    완벽한 와이프인가요?

  • 36. 잘난
    '25.1.3 2:32 PM (117.111.xxx.173)

    남자 아니에요 못난 남자
    요즘은 수입으로 잘났다고 하지 않거든요

  • 37. ㅋㅋ
    '25.1.3 2:33 PM (49.164.xxx.30)

    몇살이세요? 요즘엔 도박이나 바람안피면서
    가정적인 남자 많아요. 경제적으로도 여유있구요. 원글님 중졸이에요? 왜 하녀처럼 굴어요? 솔직히 자랑하고싶죠?ㅋ 님남편 하급이에요. 무슨대단한 남잔줄 착각하지마요

  • 38. 리기
    '25.1.3 2:33 PM (220.71.xxx.229)

    너무 힘드시겠어요. 나는 그냥 부족한채로 살겠다ㅡ로 남아버리면 서로 힘들죠(에너지 넘치는 스타일의 남편이라 갈등을 표출할테니) 그냥 자기계발의 원동력으로 삼고 스스로 더 나아지려고 노력하는게 최선일듯요. 긴 시간이 지나고나면 실제로도 더 발전돼있을테고요.

  • 39. 문득
    '25.1.3 2:34 PM (183.97.xxx.35)

    영화 '적과의 동침''이 떠오르네요

    완벽한 남편에게서 천신만고끝에 도망친 줄리아로버츠
    결국 가진거 없는 평범한 남자를 선택

  • 40. 잘나고
    '25.1.3 2:36 PM (172.224.xxx.18)

    못나고가 아니라 성격이에요. 고스펙에 성공가도 달리는 형부 언니에게 끔찍하거든요.

  • 41. ...
    '25.1.3 2:41 PM (223.38.xxx.70)

    제 남편은 고스펙에 돈돈거리는건 똑같은데
    그 외에 생활지능은 모지리 수준이라 어찌 저런 애가 공부는 그리 잘한것인지 의아할 정도라 신은 과연 공평한가보다 하고 살고 있는데
    원글님 남편분은 그게 또 아닌가보네요.
    그래도 늘 당당히 사세요.

  • 42. akadl
    '25.1.3 2:43 PM (210.180.xxx.253)

    딱 돈만 잘 버는 사람이네여
    몬낫고 찌질하고 쪼잔해서입니다

    돈 보고 사세여 그냥

  • 43. 아무리
    '25.1.3 2:49 PM (182.209.xxx.17)

    원들님이 아무리 애써도 남편 눈에 안찰겁니다
    그냥 ‘맞아 나못해’ 하고 내려놓으세요
    답답하면 자기가 하겠죠

  • 44. 완벽주의자
    '25.1.3 2:58 PM (223.38.xxx.237)

    니까 남편이 사회에서 성공도 했겠죠

    좋은 점만 바라보고 사세요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돈도 아주 잘 버는 남편덕에
    님이 편안히 누리고 사는 장점도 많잖아요

    잘난 스펙에 고연봉자 남편 장점도 많죠
    경제적으로 여유있게 누리고 살 수 있잖아요
    님 재테크 한 것도 결국 님남편 수입이 넉넉하니까 가능한 거죠

    밖에서 성공하고 돈 잘 버는 남편분 능력은 뛰어나잖아요

  • 45. ㅇㅇ
    '25.1.3 3:02 PM (122.47.xxx.151) - 삭제된댓글

    기준이 본인이라 그래요.
    못따라오는 사람 이해 자체를 못할껄요.
    그리고 가정적이라는 남자들 대부분 잔소리 심해요.

  • 46. 아니야
    '25.1.3 3:05 PM (211.36.xxx.55)

    여자 위에 있으려고 하고
    못 된 남자라 그래요
    잘나서가 아니라요…..
    오만 방자 스타일

  • 47. 으이구
    '25.1.3 3:14 PM (223.39.xxx.138)

    잘난 남자가 밖에서는 잔소리 하기 뭐 하니까 집에 와서 잔소리로 스트레스 푸네요.
    돈벌어 오는 ATM이라고 생각하세요.
    찌질 쪼잔한 놈
    집에서 블루투스이어폰 강추합니다.

  • 48.
    '25.1.3 3:14 PM (220.118.xxx.65)

    얼마 버는지도 모르고 님이 살림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기 땜에.....
    뭐라고 하기 좀 그렇네요.
    근데 스펙만 갖고 잘난 남자라고 하기엔.... ㅎㅎㅎㅎㅎㅎ
    결격사유가 큰데요.
    폭력 외도 노름은 그냥 아웃이지 뭐 잡주랑 비교함 안되죠.

  • 49. 세상에 공짜
    '25.1.3 3:16 PM (223.38.xxx.37)

    없어요
    그만큼 경제적으로 풍요롭게 누리고 잘 살잖아요

    님남편분이 완벽주의자이니 매사를 꼼꼼하게 그러는 거죠

  • 50. 장점을 보세요
    '25.1.3 3:25 PM (223.38.xxx.251)

    남편이 잘난 스펙에 고연봉자네요

    남편이 가정적이고 허튼일 안하고 건강 관리도 열심히 하고
    본인 관리도 잘 하시네요

    남편분 여러 장점 보고 사시길요

    성격도 좋아 능력도 좋아 스펙도 아주 좋아
    돈도 아주 잘 벌어...
    100 프로 완벽한 사람이면 좋겠지만 님부터도 다 완벽하진 않을 거에요

  • 51. 끼리끼리
    '25.1.3 4:18 PM (39.123.xxx.130) - 삭제된댓글

    잘나봤자 원글님 정도 여자밖에 못 만난거잖아요.
    그럼 수준 비슷한 겁니다.
    정말 잘났으면 잘난 여자 만났겠죠?
    부부는 끼리끼리 만나요.

  • 52. ...
    '25.1.3 4:26 PM (59.14.xxx.42)

    남편이 완벽주의자 인것 같고
    가정과 돈을 소중히 하는 사람 같습니다.

    심리적으로 답답한 면은 있으나
    완벽주의 남편이 님을 보고 답답한 경우많을 겁니다. 허당 와이프 때문에 자기가피곤하다고 여기겠죠. 그니까 잔소리가 나오는 거구요.
    근데. 이혼하지 않을 거라면 긍정적으로 여기고 살아야 어쩌겠어요.
    좋은 점을 찾아보시고
    감사하며 살아야죠. 능력 없어, 돈도 못 벌어, 바람 피워, 폭력행사까지 해.. 도박 해 그런다면...
    지도 지 완벽한 성격이 아주 싫을 겁니다. 허당 와이프가 자기만큼 안돼니
    매번 같이 지지고 볶고 사는데, 눈에 보이니 얼마나 속이 터지겠어요?
    그럼에도
    원글님도 남편에게 부족한 면 중 채워줄 부분이 있을거잖아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그걸 하면서 시선을 분산해보세요.
    님 가정의 평화를 바랍니다.

  • 53. ..
    '25.1.3 4:33 PM (61.254.xxx.115)

    좋은스펙에 돈잘벌어도 안그런남자가 더많아요 어휴 어찌사나요

  • 54. 직장 다니면
    '25.1.3 5:01 PM (223.38.xxx.83)

    더 힘들어요

    님은 남편 덕분에 경제적으로 풍요롭게 살잖아요
    돈 벌려고 직장 다니면서 상사 눈치보며 사는 삶은 더 힘들어요
    밖에서 사회생활하며 그렇게 돈 많이 버는 것도 힘든 삶이죠

    잘난 스펙에 고연봉자면서 가정적이고 집밖에 모르고 허튼일 안하고 건강관리도 잘하는 남편분, 장점도 많네요

    님도 남편 입장에선 부족한 면이 많이 보일 겁니다

  • 55. ...
    '25.1.3 5:46 PM (61.77.xxx.94)

    차라리 바람이라도 피지, 라고 원글이 직접 댓글 썼네요

    어이없어서 웃음이 나옵니다

  • 56. ㅇㅇ
    '25.1.4 1:53 AM (58.29.xxx.20)

    남편이 완벽주의자 인것 같고
    가정과 돈을 소중히 하는 사람 같습니다.

    심리적으로 답답한 면은 있으나
    완벽주의 남편이 님을 보고 답답한 경우많을 겁니다. 허당 와이프 때문에 자기가피곤하다고 여기겠죠. 그니까 잔소리가 나오는 거구요.
    근데. 이혼하지 않을 거라면 긍정적으로 여기고 살아야 어쩌겠어요.
    좋은 점을 찾아보시고
    감사하며 살아야죠. 능력 없어, 돈도 못 벌어, 바람 피워, 폭력행사까지 해.. 도박 해 그런다면...
    지도 지 완벽한 성격이 아주 싫을 겁니다. 허당 와이프가 자기만큼 안돼니
    매번 같이 지지고 볶고 사는데, 눈에 보이니 얼마나 속이 터지겠어요?
    그럼에도
    원글님도 남편에게 부족한 면 중 채워줄 부분이 있을거잖아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그걸 하면서 시선을 분산해보세요.
    님 가정의 평화를 바랍니다.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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