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체포가자) 고3때 계속 성적오르던 아이 재수문제ㅜㅜ

라붐 조회수 : 1,967
작성일 : 2025-01-03 08:17:49

이 시국에 죄송합니다.

오늘 정시원서 마감이라 급히 썼습니다.

 

고1.2때는 게임하며 대충 공부하다가

고3때는 열심히 했는지

모고는 32344 나왔어요

 

그러나 수능점수 44455 나와서

최저 못맞춰 수시광탈하고

정시를 경가충청권 넣으려니 기가 막힌지

올해 다시 수시 넣으면 낮은 인서울은 갈 수 있다며 

쿠팡 알바하고 인강하면서 공부하겠다고

정시원서 안넣겠다고 울면서 계속 고집피웁니다

 

제가 혼자 키우는데 돈이 많이 부족하기도하지만

재수시키면 햰폰보면서 미적지근하게 공부해서

저 점수와 별루 차이가 없을거 같아요

그러나 학교 ㆍ과외쌤들은 고3때 공부자세가 완전  달라졌으니 재수시켜보라며 자기들도 도와주겠다고 권유합니다.

 

저는 아이가 자기 현실을 직시하며 정신차리라는 의미에서 

일단 지방대 보낸후 다니면서 당사자가 동기부여되면 

반수는 지원해주려고 일단 지방대다니자고 설득중인데

아이는 정말 가기싫다고 등록금 ㆍ기숙사비 왜 버리냐고

울먹이는데 애 말대로 바로 재수시켜줘야 할까요? 

 

재수 시켜주면 돈이없어서 기숙재수 ㆍ종합반은 힘들고

인강과 관리형독서실 정도 지원해줄 수 있습니다..

그나마 수학 나은 편인데 수리논술 쪽으로 아예 학원을 보내볼까요 .

 

우는거보니 제 마음도 흔들리고 아파요 ㅜㅜ

IP : 222.235.xxx.87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수
    '25.1.3 8:19 AM (39.122.xxx.3)

    재수 시켜주세요 본인 의지가 강하면 성적 올라요
    괌리형독서실 인강공부하고 부족한부분 과외로 채워줘도 될것 같아요

  • 2. .......
    '25.1.3 8:19 AM (218.147.xxx.4)

    모고가 그렇게 나왔다는게 제일 잘 본게 그랬다는건가요?
    아님 평균이 그렇다는건지

  • 3. ...
    '25.1.3 8:20 AM (220.118.xxx.177)

    지방대 등록해서 최소 학점만 신청하고
    재수 시켜주세요
    평생 그 탓 할거예요

  • 4. ...
    '25.1.3 8:21 AM (221.159.xxx.134)

    아이말이 맞아요.재수 시켜주세요.
    다니기 싫은 학교 다녀봐야 의욕도 없고 돈만 버리는거죠.

  • 5. 아이가
    '25.1.3 8:22 AM (222.111.xxx.222)

    재수할 마음이 간절하면 1년만 최대한 지원해 주세요.
    어쨋거나 본인 인생이니까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여지는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래야 나중에 후회가 없습니다.
    대신 재수때 이정도까지 서포트 해줄 수 있다만 명확하게 얘기해주시구요.

  • 6. 플럼스카페
    '25.1.3 8:22 AM (1.240.xxx.197)

    냉정하게 말씀 드릴게요.
    9모랑 수능은 한 등급 낮아지는 건 일반적인 결과고요.
    정말 본인이 열심히 한다고 하면 쿠팡 알바 같은 소리 하지 말고 그냥 공부만 토할 때까지 하라고 못을 박으셔요.
    비싼 재종 기숙 안 보내도 관리형 독재 보내시고 필요한 과목만 과외나 인강 들어도 얼마든지 재수 합니다.

  • 7. 한낮의 별빛
    '25.1.3 8:22 AM (49.172.xxx.101)

    지방대 등록하시고
    재수 시키셔요.
    평생을 보면
    그 돈 아껴서 후회만 남는 것 보다
    날린다 생각해도
    재수해보는 게 낫습니나.

  • 8. ㅡㅡ
    '25.1.3 8:23 A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잘나온 모고 점수를 자기실력으로 착각하더라구요
    그래도
    수학학원 하나만 다니고
    관리형독서실정도 보내주세요
    아이가 울면서 싫다는데
    억지로 보내면 평생 후회할거같아요
    딱 1년이라고 서로 약속은 꼭 하구요

  • 9. ....
    '25.1.3 8:23 AM (110.9.xxx.182)

    그정도면...하라하세요

  • 10. ㅇㅇ
    '25.1.3 8:24 AM (118.223.xxx.231)

    최저가 몇인 학교에 지망하려고 하셨는데요?
    절대평가인 영어도 4등급 나왔는데
    최저는 영어로 많이들 맞추거든요
    재수시키기엔 수능..성적이..
    전..어머님 의견과 비슷해요

  • 11.
    '25.1.3 8:24 AM (118.235.xxx.242)

    44455로 경기권이 가능한가요? 원래 모고보다 정시가 성적 잘 안나와요ㅠ

  • 12. 원한다면
    '25.1.3 8:24 AM (218.48.xxx.143)

    제 아이 친구도 엄마가 재수 안시켜줘서 5월까지인지 알바로 돈 모으고 6월부터 재수한 친구 있습니다.
    몇달 알바해서 독서실비라도 벌어 오라고 하고 원글님이 학원비 좀 대주세요.
    아이친구들 이번엔 재수성적 크게 오르지 않은 친구들도 많습니다.
    그래도 조금은 다들 올랐더라구요.
    큰 기대하지 마시고 아이가 원하면 부모니까 들어줘야죠.

  • 13. 재수
    '25.1.3 8:24 AM (182.219.xxx.35)

    시켜주세요. 그대신 쿠팡알바 같은거는 하지말라고
    못 박으시고요. 논술은 수학모고헝적 나오는거 보고
    여름이후 결정하시고 잘나오면 준비시키세요.

  • 14. ㅡㅡ
    '25.1.3 8:24 AM (122.36.xxx.85)

    재수시켜주세요. 아이가 공부의지가 달라진걸 선생님들도 도와주시겠다고 할 정도니, 괜히 등록금 날리지 마시고.

  • 15. ..
    '25.1.3 8:26 AM (211.210.xxx.89)

    재수시켜주세요. 제가 등록하고 반수하라고했더니 신나게 대학생활을 해버려서;;;; 흐지부지되요. 그냥 그정도면 내년에 같은 점수가 나와도 해주는게 맞아요. 그래야 후회가 없어요. 관리형독서실에 인강 끊어주세요.

  • 16. 그런데
    '25.1.3 8:26 AM (122.34.xxx.60)

    서울에서 교통 좋은 지방대로 넣으세요. 지방 사립대보다는 그래도 지방국립대가 등록금도 싸고 좋습니다 지거국 말고 지방국립대 있어요
    지방사립대로 여섯 칸으로 하나 넣으시고요

    일단 대학 한 달이라도 다녀보게 안 되면 그 때 재수 시작해도 되고요, 그것도 싫다하면 3월 휴학처리하면 되잖아요

  • 17. ㄱㄴㄷ
    '25.1.3 8:26 A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재수시키고 로고스멘토에서 약술형논술 준비시키세요
    사실 등급이 아주 올라가기는 힘들어요

  • 18. ...
    '25.1.3 8:26 AM (116.33.xxx.241)

    아이가 원하는데 재수 시키세요. 후회없게.

  • 19. 저라면
    '25.1.3 8:29 AM (122.32.xxx.68) - 삭제된댓글

    저렇게 울면 시키는게 두고두고 앙금이 안 남아요. 집안에 나이 50 넘어도 아직도 그런 사람이 있어서요....
    경제적으로 이정도 가능하시면 안정권 1장 쓰고 등록금 버린다 생각하고 등록하시고요, 나머지 2장 우중 상향으로 써 보시고요(원서 쓰는 것도 경험이 필요합니다. 경쟁률 보고 애들 이동도 보고)
    그리고 핸드폰 안 보고 강하게 못 박고 시작하라 하세요.
    인강과 관리형 독서실 하시면서 수리논술 강의 하나면 시작부터 듣게 하세요.
    올해 수시 쓸 때 수리논술만 6장 쓰지 마시고 적절히 배분해서 써 보시고요.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 20. 올해는
    '25.1.3 8:31 AM (211.234.xxx.210)

    돼지띠가 고3이라 최고 경쟁률이 될지도 몰라요.
    (거기다 의대정원 관련도 있구요)

    어디라도 걸어놔야지 재수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 21. ,,,,,
    '25.1.3 8:32 AM (110.13.xxx.200)

    20시간 공부해도 성적 올리기 쉽지 않은데 쿠팡은 안될소리고
    알바가 아니라 공부에 올인한다는 다짐약속이 필요하고
    아이도 원하니 시켜주세요. 안시켜주면 평생 원망각.
    논술은 등급보니 일단 수능올인.

  • 22. ...
    '25.1.3 8:33 AM (122.32.xxx.68) - 삭제된댓글

    저렇게 울면 시키는게 두고두고 앙금이 안 남아요. 집안에 나이 50 넘어도 아직도 뭐라하는 그런 사람이 있어서요....
    경제적으로 이 정도 가능하시면 안정권 1장 쓰고 등록금 버린다 생각하고 등록하시고요, 나머지 2장 상향으로 써 보시고요(원서 쓰는 것도 경험이 필요합니다. 경쟁률 보고 애들 이동도 보고 반드시 해 보세요.)
    그리고 핸드폰 안 보고 하라고 강하게 못 박고 시작하라 하세요.
    인강과 관리형 독서실 하시면서 수리논술 강의 하나면 시작부터 듣게 하세요. 보면 수리논술만 전문적으로 하는 학원이 있어요.
    올해 수시 쓸 때 수리논술만 6장 쓰지 마시고 적절히 배분해서 써 보시고요.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 23. 본인이
    '25.1.3 8:40 AM (203.142.xxx.241)

    그렇게까지 말하면 재수 한번은 시켜주세요. 그런데 성공못하면 삼수는 없다고 정확히 말씀하시고.. 싫다는거 억지로 보내봤자 애매해질수 있으니.. 단 재수해서도 성적안나오면 그냥 맞춰서 가야죠. 인생에서 1년은 큰거 아니니..

  • 24. ...
    '25.1.3 8:45 AM (1.228.xxx.227)

    재수 시켜주세요
    지방대 보낸들 마음이 딴데있는데
    한번뿐이다라고 못박으시고
    원글님도 한번만 믿어봐주세요

  • 25. ...
    '25.1.3 8:48 AM (119.202.xxx.149)

    알바하면서 무슨 재수를요.
    수학 등급말고 백분위는 몇인가요? 등급만 봐서는 수리논술 할만한 성적인지 모르겠어서 여쭤요. 대학을 보는건지 학과를 보는건지 목표가 어느대학 어느학과인지...
    최저를 못 맞췄다면 내신은 괜찮은지...
    수시 최저를 위한 재수인지...
    복합적으로 생각해 보셔야 할듯요.
    내신이랑 생기부 좋아서 최저맞추기 위한 재수라면 등급은 오릅니다.(기숙재수일경우)
    하지만 정시지원을 생각해서 재수는 글쎄요...
    학교,과외선생님은 뭘 어찌 도와준다는건가요?

  • 26. ...
    '25.1.3 8:52 AM (58.234.xxx.21)

    아이 의지가 그정도면
    재수해서 성적이 오르든 안오르든
    해보라고 할거 같아요
    긴긴 인생에 1년 진짜 짧은 시간이에요
    아이가 자기 인생에서 자기가 목표를 정해
    절실하게 해보겠다는데
    어떻게 못하게 하나요
    결과가 지금 성적과 별반 다르지 않더라도
    그 시간은 아이에게 의미가 있을거에요

  • 27. ㅇㅇ
    '25.1.3 8:53 AM (118.235.xxx.123)

    시켜주세요
    지방대 반수가 무슨 의미가 있나요 저렇게 확고한데
    시켜주고 3수는 없다 하셔야죠

  • 28. 미적미적
    '25.1.3 8:55 AM (211.173.xxx.12)

    냉정하게 말해서 성적 크게 안 오를수도 있고 재수권하는 과외선생이.학원비 깍아주는거 아니고
    하지만, 애가 원하니 열심히 할수있는 조언을 참고하시고
    학교는 더 낮은 곳을 갈지라도 1번의 기회는 줘야죠

  • 29. 라붐
    '25.1.3 8:59 AM (222.235.xxx.87)

    실시간 동영상보시느라 정신읍으실텐데 댓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 모고점수는 평균이고 내신은 3등급대, 수학백분위 74입니다.
    학과보다는 인서울 학교가 우선입니다.

    말씀해주신 내용 몇번을 읽고있습니다.

    아이랑 다시 얘기해볼께요. 감사드려요 정말!

  • 30. . . . .
    '25.1.3 9:01 AM (118.235.xxx.158)

    애들 왜이리 재수를 당연시 하는지...
    우리 애도 반수해서 학교 옮기지만, 메가패스&대성마이맥(환급 가능 대학 가서 환급받을 듯) 고등때 다니던 동네 스카만 다녔어요.
    자기가 간절하면 부모가 반대해도, 저렴하게 돈 안들게 공부합니다. 현실적으로..4/5등급 아이 친구들 재수해도 성적비슷해요.(한과목 공부하면 신경 안쓴 한 과목이 떨어짐) 2~등급 정도 아이들이 성적 오르더라구요.
    재수 반대하지만, 아이 보아하니... 평생 부모 원망할듯 하네요.

  • 31. 플럼스카페
    '25.1.3 9:07 AM (1.240.xxx.197)

    음.... 내신 3등급대 수학 백분위 74에 영어 저 등급인데.... 어떻게 인서울 수시를 아이가 확인하는지 의문스럽네요.
    최저를 영어로 맞춰야 하고 수리논술하기도 좀 성적이 갸우뚱한데요. 내신 3등급대가 수시로 인서울이 가능한지 좀 의문입니다.
    정말 죽어라 해도 재수 성공하기 어려워요. 조금만 더 올리면 된다든가 아쉽게 떨한 성적이 아니라 확실히 인서울 안되는 성적이에요. 사실을 정확히 인식하고 시작하셔야 해요.

  • 32. 냉정
    '25.1.3 9:08 AM (112.216.xxx.18)

    냉정히 현 점수로는 수도권은 안 되고 (수도권 최저 을지대 용인대 이런데는 탐구 반영이라 불가능) 충청권도 지거국 충남충북대는 불가능에 가깝고. 그냥 국립 들어간 대학이나 그것보다 못 한 대학 가야 하는데
    인서울이 급하다면 또 돈이 없는 것처럼 썼는데 과외도 했다면서요 그럼 돈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니 재수 시켜요 인서울이 목표면 올3으로만 받아도 인서울은 가능하니

  • 33.
    '25.1.3 9:15 AM (221.148.xxx.201)

    지방 걸지 마시구요,과탐으로 55면 사탐런하세요
    국수영 점수 올려야하는데 과탐까지 55에서 올리려면 시간이 부족해요..
    만약 사탐이 55였다면 고3때 공부 안한거같아요..

  • 34. 재수생엄마
    '25.1.3 9:26 AM (223.38.xxx.209)

    모고 성적도 도 그리잘한건 아니고 특히 9모라면 아주쉬워서 난리났었죠 모고 수능 그리나오는 점수패턴은 아주 일반적이구요

    그 제일잘한 모고로도 그리 안정적인 인서울없어요

    저희애 비슷한성적대인거같은데 고민끝에 재수했는데 그 성적은 혼자하면 개처망하구요 기숙아니어도 재수종합다녀야되고 저희애는 알바안시켰지만 엄마랑 싸운애들은 두세달은 알바한 경우도있고 형편안좋으심 주1회 주말알바는 할수 있을거같아요 재종 추천해요 저희애 정신차리고 의외로 잘 다녔어요 재종비들고도 교재비 특강비 셔틀비드는데 그건 벌어야다닐듯

    근데 성적은 몰라요 모고로는 상위15개갈듯 올랐는데 수능에서 탐구가 5 5 나왔네요 ㅠㅠ 인서울 어려워요

    지금도 정시지원하는것도 경험이니까 해보세요
    듣도보도못하던 대학이름 뜨는거보는것도 훈련이에요

    고1,2에 놀았던애들(우리애포함) 하나도 안 안쓰러우니
    정시접수마치면 알바 독하게 시키세요 돈도벌로 정신도차리고 실제 일도배우고 좋죠

  • 35. ...
    '25.1.3 9:40 AM (119.202.xxx.149)

    내신 3등급에 모고,수능등급이 저러면 일반고 내신일텐데 수시최저 맞춰도 힘들지 않나요?
    그냥 인서울만 목표라니 애가 허세가 있는 듯하네요.
    어머니 혼자 버시는데 과도 상관없이 인서울만 고집하면 우짜나요...
    학교만 다니면 끝도 아니고 취업도 해야 하는데 실리를 찾아야지요.
    저희 애는 인서울 버리고 라이센스 있는 과 선택했어요.
    인서울하고 4년후에는 뭐 할건가요? 취업이 불인데 인서울해서 대학생활하고 그냥 취준생할건가요? 남자아이인가요? 그럼 군대도 있을텐데 지금 시기에 좀 그렇지만 형편이 어려우시면 군대 가서 군수하라 하세요. 아님 병사월급 바짝 모아서 제대하고 그 돈으로 입시준비 하는건 어떠신가요?

  • 36. 라붐
    '25.1.3 9:42 AM (222.235.xxx.87)

    수시는 인서울 몇군데는

    담임께서 세특 잘 써주셔서 면접형봤는데 떨어지고

    최저 못맞춰서 나머지 떨어졌어요

    과탐해서 55구요

    애가 남의탓 하는 스탈이라

    속으로 사람 먼저 되야지 대학이 문제냐싶어서 애 버릇고치려고

    지방 기숙사 보내려고 마음 먹었었는데. . .

    댓글보니 고민스럽습니다 ㅜㅜ

  • 37. ...
    '25.1.3 9:49 AM (119.202.xxx.149)

    애가 남의 탓 하는 스타일이면 만일 재수 실패해도 변명만 한 가득이겠네요.
    저같으면 재수불가요.

  • 38. ...
    '25.1.3 9:58 AM (119.202.xxx.149)

    수시 최저 맞췄어도 붙었을 거라는 보장은 없죠.
    그럼 재수해도 최저는 기본으로 맞추고 정시도 넣을 생각으로 성적을 끌어 올려야 하는데
    인강과 관리형독서실로 쉽지 않을거 같아요.
    자기 성적을 객관적으로 보고 내가 부족해서 이 성적이 나왔구나...해도 모자를 판에 무슨 남탓을...

  • 39. 라붐
    '25.1.3 10:07 AM (222.235.xxx.87)

    남자애라서 떨어지면 무조건 군대가는거라고 누누히 말했는데

    지금 윤돼지땜에 군대는 미뤘어요

    군수도 염두해놓겠습니다.



    오늘 순천항대ㆍ건대(글) 대진대 원서.넣을건데

    (443칸입니다 ㅜㅜ)

    붙어도 안다닐거라며

    왜 자기를 안믿어주냐고

    고3때처럼 계속 열심히 할거라고

    계속 눈물그렁거리는데 아구 환장하겠어요 ㅜ

  • 40. 잘생각
    '25.1.3 10:10 AM (218.147.xxx.180)

    참 어려운 문제고 재수없다고 생각했는데 워낙 고4처럼 애들이 재수를 하더라구요

    https://youtu.be/MaAe6sBLb_0?feature=shared

    이거였나 윤도영 미미미누 올어바웃입시에서 앞부분재수얘기가 딱이에요 고4재수로 첨 공부한다고 안오르면 그게 사람이냐고

    재종 보내놓음 오르긴하고요 그래도 내신3이면 아주놀진않았네요 (내신은 아까못봤음) 어쨌거나 정시접수는 해보세요 등록할지말지는 나중일이고 그 성적이면 어느학교 가나 해봐야돼요 내년에도 또 할거잖아요 저희애 친구는 천안아산쪽 대학 가더니 잘 지내더라구요 기숙사지내면서 목요일까지 수업하고 금토일은 알바해서 용돈도 충분히 벌던데 일단 칸수 확인해서 접수해보고 경험은 꼭 해보세요

    일단 1월은 님도 기죽지마시고 너하는거 지켜보겠다고 강하게 얘기하세요 네가 알바해서 얼마라도 벌어오는거보고 의지확인하겠다고 하세요

  • 41. 라붐
    '25.1.3 10:21 AM (222.235.xxx.87)

    넵!

    올해는 제가 나약해서 오냐오냐 키운아들

    세상은 추운 겨울바다같음을 몸소 경험하게하려구요!

    자식이 몬지 . . .

    예전 멘토분 말씀이

    "자식은 인생에서 부모를 한번 죽이는 때가 있다.

    반드시 그런 경험이 있어야 자식이 성장한다. 고 하셨는데

    지금이 저에게는 그 때인거 같습니다 ㅜㅜ

    마음속으로 자식과 이별하는 요즘입니다.


    모든분들 정신없는 오늘

    조언 너무나 감사해서 눈물 납니다.

    꼭 윤돼지체포하는 아름다운 풍경 볼 수 있는

    오늘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 42. . . .
    '25.1.3 10:27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1월/2월 들떠서 흐지부지 지나갑니다. 알바해서 학원비 보테라구하세요. 실제로 재수 성공한 아이 친구들은 내신 2등급 후반, 3등급초반 어느정도 공부하던 아이들, 사탐런한 아이, 국.영.수 중 한과목은 1등급이거나 높은2등급으로 한 과목은 일정수준 오른 아이라 다른 과목 열공 가능한 아이 등등 이였어요. 저렇게 44455등급이여서 모든 과목 다 등급 올려야한다면, 재수 진짜 쉽지 않아요. 만약 재수한다면, 삼수 절대 없다 못박고 시작하세요.
    공부 좀 한다 싶으면, 아수워서 삼수도 하고싶어 하더라구요.

  • 43. 000
    '25.1.3 11:07 AM (211.178.xxx.73)

    올해 수능치른 엄마입니다
    먼저 원글님 마음이 어느정도는 이해도 가고
    내일처럼 속상하다는것 먼저 말씀드려요

    일단 저 성적으로 인서울대학 가는것이
    냉정하게 가능한지 컨설팅이라도 받아보시면 좋겠어요
    학생이 본인의 성적으로 가능한 대학을 잘 모르는것 같아요
    지금 성적이 어느 대학을 갈수있는지
    인서울가려면 얼마나 끌어올려야하는지
    확실히 하고 시작하는게 도움될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2354 자취경험있는 남자와 결혼할거래요 34 ... 2025/01/04 5,372
1672353 국회는 창문 깨고 잘만 들어가더만 5 ... 2025/01/04 969
1672352 양파 어떻게 보관하는게 젤 오래가던가요? 12 .... 2025/01/04 2,435
1672351 대장내시경을 앞두고 6 블루커피 2025/01/04 1,070
1672350 세 대통령이 부른 임을 위한 행진곡 3 ... 2025/01/04 1,580
1672349 광화문 태극기집회 600만명ㅋㅋ 31 ........ 2025/01/04 9,171
1672348 카톡 오픈 챗팅방 윤석열 옹호 유튜브 유포 신고방법 아시는분 4 ... 2025/01/04 788
1672347 군대차량 관련 청원..부탁드려요 7 동의좀 2025/01/04 649
1672346 계엄 성공했으면 군인들이 윤석열도 쌈싸먹었겠죠? 6 계엄이후 2025/01/04 2,213
1672345 Mz 들 진짜 딱 자기것만 아는거 같아요 23 엠지세대 2025/01/04 6,476
1672344 셀프 위리안치 4 코미디 2025/01/04 653
1672343 윤석열 하는 짓 보면 영화 마약왕이 연상되네요 6 마약왕 2025/01/04 1,056
1672342 핸드폰을 고속도로에 떨어뜨렸어요. ㅠ 17 미쳤나봐요... 2025/01/04 6,764
1672341 애정표현 많은 남편 어떠세요? 7 으.... 2025/01/04 2,759
1672340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받는 시대에 빨갱이무새 8 왜죠 2025/01/04 1,233
1672339 예전에 친척에게 맡겨져서 밥은 못먹고 과자 사탕만 먹던 아이 11 잘지내니 2025/01/04 3,819
1672338 탄핵해) 응원봉은 성스러운 것 입증 11 내란진압국정.. 2025/01/04 2,463
1672337 관저 주변 철조망설치 포착 25 ㄴㄱ 2025/01/04 4,514
1672336 공수처 검사 봉지욱이 말하던 이사람인가?/펌 11 써글 2025/01/04 2,773
1672335 200만 체포조 놀란 전광훈 줄행랑 5 한남동 관저.. 2025/01/04 5,189
1672334 오송역 휴대폰 분실하신분~ 3 카카오택시 .. 2025/01/04 2,083
1672333 정보사에서 준비한 '작두재단기' 무서워요 15 ... 2025/01/04 3,188
1672332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31.5%, 빠르게 회복중이라는 이 여론조.. 24 여론조사공정.. 2025/01/04 5,189
1672331 지금 용산가려면 어디에 내려야 하나요? 4 ㅇㅇ 2025/01/04 824
1672330 유크림100)냉동 생크림 해동후 휘핑잘될까요 7 땅지맘 2025/01/04 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