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갱년기 증상으로 심장 요동치는 분 계세요?

50살 조회수 : 1,946
작성일 : 2025-01-02 22:59:20

올해 좀 힘든 일들이 많았는데 바로 생리가 불규칙해지고 나이도 나이인지라 갱년기 준비하고 있어요.

근데 오늘 오전부터 심장이 막 뛰더니 

일하느랴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데 의자가 움직이는 것처럼 몸까지 미세하게 움직이더라구요.

일은 해야겠고 뛰는 가슴은 진정이 안되고

남편한테 얘기했더니 갱년기 증상이라고 약먹으라는데

자궁근종때문에 호르몬 약은 못 먹을거 같아요.

 

82에 갱년기로 검색해보니 열감에 대한 글이 엄청 많고

심장에 관한 글은 없어보여서요.

 

외진 곳에 살아서 병원도 멀고 심난하네요.

IP : 175.199.xxx.8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2 11:18 PM (223.39.xxx.215)

    하체 운동 하세요
    하체 근력 키우면 됩니다.

  • 2. ㅇㅇ
    '25.1.2 11:18 PM (125.178.xxx.178)

    갱년기에 심장두근거림 대표증상중 하나에요

  • 3. 봄햇살
    '25.1.2 11:32 PM (175.120.xxx.151)

    저요. 진짜 공황장애가 이런건가 심정이 뛰어서 죽을수도 있갰구나 생각했었던적이 있었어요.
    광고 아니고. 분홍색. 포장지 갱년기약 막고 나아졌어요훼로나민. 어쩌고 하는거요
    찬구도그런약 먹었다고

  • 4. ㄱㄴ
    '25.1.2 11:53 PM (121.142.xxx.174)

    커피 드시죠? 디카페인으로 바꾸세요.
    저 하루에 3-4잔 마셔도 멀쩡했는데
    3년전부터 심장 벌렁대서
    끊었더니 멀쩡해졌어요.
    나이드니 카페인이 버겁네요

  • 5. 단거
    '25.1.3 2:21 AM (121.136.xxx.30)

    끊으세요 운동을 적게 하거나 중년에 접어들면 설탕 많이 들어간 음식 위험해요 저도 40대이후로 그렇게 가만히 있는데 심장이 요동치고 숨찬 증세 있었는데 탄수 많이 줄이고 설탕든 음식 끊었더니 증세가 사라졌는데 다시 손대면 증상 또 생기더라고요

  • 6. 저요
    '25.1.3 2:35 AM (74.75.xxx.126)

    친구가 오랜만에 집에 놀러 와서 애들은 거실에서 게임하라고 하고 우리끼리 안방에서 바닥에 앉아서 벽에 기대고 담요 덮고 귤 까먹으면서 도란도란 얘기하는데요. 친구가 갑자기 야, 너네집 벽에서 심장 뛰는 소리가 나! 너무 무서워! 그러네요. 폐경 되면서 심장이 너무 쿵쾅 거리는데 남들은 안 들리는 줄 알았죠. 그게 벽까지 울릴 정도라니. 그래도 이러다 말겠죠? 걱정할 일 아니고 정상인거죠?

  • 7. 커피
    '25.1.3 9:45 AM (175.199.xxx.86)

    커피는 진즉에 끊었고 생각해보니 제로콜라 캔으로 작은 걸 먹긴 먹었는데 오늘은 또 멀쩡한걸보니 케바케일까요.
    공황장애.. 진짜 심장 두근거림이 계속되니 공황장애가 이런건걸까 싶긴하더라구요.
    당류도 문제되는지는 몰랐습니다.
    운동하고 단것 좀 줄여볼게요

    벽에 심장박동이 울릴 정도라니 저보다 심하시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2261 쌍욕이 절로 나와요 6 미친것들 2025/03/08 1,308
1692260 심장이 두근거려서 3 ... 2025/03/08 717
1692259 개검은 해체하라 내란수괴 윤.. 2025/03/08 250
1692258 역사상 미친개새* 1 .. 2025/03/08 867
1692257 오 스트레스 받아 저 면상 3 .... 2025/03/08 854
1692256 이게 말이 되는 상황인가요 부역자들은 감옥인데 수괴가 풀리다니요.. 7 아니 2025/03/08 1,075
1692255 어차피 나라 망해도 할수없음 아쉽지도 않음 13 할수없지 2025/03/08 2,613
1692254 왜저런대요? 미친거 아니에요? 3 아니 2025/03/08 2,320
1692253 집회에 있는데 좀 이런 난해한 음악은 1 ㅇㅇ 2025/03/08 1,580
1692252 정말 무섭지만 냉정해집시다. 9 ... 2025/03/08 2,479
1692251 윤가 석방 속보에 뭐 좀 사러 나가려다가 주저 앉았어요. 3 쇼핑의욕상실.. 2025/03/08 1,528
1692250 개헌 통합 노래 부르더니 조용하네요. 9 .. 2025/03/08 871
1692249 남동향 남서향 어디가 좋을까요? 19 아파트 2025/03/08 1,806
1692248 지금 구속취소되면 - 용산 집으로 다시 가는 것이죠 19 어질 2025/03/08 4,598
1692247 정의도. 상식도.나라도.국민도 악랄한자들이.. 2025/03/08 307
1692246 내란공범 검찰은 해체하라 2 내란공범 2025/03/08 322
1692245 대학가 최고 촛불집회... 1 ㄱㄴ 2025/03/08 1,869
1692244 외국나가면 대리모 출산 가능한가요? 7 ... 2025/03/08 890
1692243 항고가 7일 까지 하는거아니예요? 8 ........ 2025/03/08 2,083
1692242 헌재는 믿을 수 있는건가요? 3 ㅇㅇ 2025/03/08 1,195
1692241 심각한 상황입니다. 50 o o 2025/03/08 26,749
1692240 콘클라베 보신분 있나요? 6 MilkyB.. 2025/03/08 1,305
1692239 저물건은 파면선고 나와도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겠네요. 2 대단하다 2025/03/08 907
1692238 으 스트레스 머리아파 5 2025/03/08 603
1692237 조카결혼할때 얼마 하셔요? 8 2025/03/08 2,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