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갱년기 증상으로 심장 요동치는 분 계세요?

50살 조회수 : 2,143
작성일 : 2025-01-02 22:59:20

올해 좀 힘든 일들이 많았는데 바로 생리가 불규칙해지고 나이도 나이인지라 갱년기 준비하고 있어요.

근데 오늘 오전부터 심장이 막 뛰더니 

일하느랴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데 의자가 움직이는 것처럼 몸까지 미세하게 움직이더라구요.

일은 해야겠고 뛰는 가슴은 진정이 안되고

남편한테 얘기했더니 갱년기 증상이라고 약먹으라는데

자궁근종때문에 호르몬 약은 못 먹을거 같아요.

 

82에 갱년기로 검색해보니 열감에 대한 글이 엄청 많고

심장에 관한 글은 없어보여서요.

 

외진 곳에 살아서 병원도 멀고 심난하네요.

IP : 175.199.xxx.8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2 11:18 PM (223.39.xxx.215)

    하체 운동 하세요
    하체 근력 키우면 됩니다.

  • 2. ㅇㅇ
    '25.1.2 11:18 PM (125.178.xxx.178)

    갱년기에 심장두근거림 대표증상중 하나에요

  • 3. 봄햇살
    '25.1.2 11:32 PM (175.120.xxx.151)

    저요. 진짜 공황장애가 이런건가 심정이 뛰어서 죽을수도 있갰구나 생각했었던적이 있었어요.
    광고 아니고. 분홍색. 포장지 갱년기약 막고 나아졌어요훼로나민. 어쩌고 하는거요
    찬구도그런약 먹었다고

  • 4. ㄱㄴ
    '25.1.2 11:53 PM (121.142.xxx.174)

    커피 드시죠? 디카페인으로 바꾸세요.
    저 하루에 3-4잔 마셔도 멀쩡했는데
    3년전부터 심장 벌렁대서
    끊었더니 멀쩡해졌어요.
    나이드니 카페인이 버겁네요

  • 5. 단거
    '25.1.3 2:21 AM (121.136.xxx.30)

    끊으세요 운동을 적게 하거나 중년에 접어들면 설탕 많이 들어간 음식 위험해요 저도 40대이후로 그렇게 가만히 있는데 심장이 요동치고 숨찬 증세 있었는데 탄수 많이 줄이고 설탕든 음식 끊었더니 증세가 사라졌는데 다시 손대면 증상 또 생기더라고요

  • 6. 저요
    '25.1.3 2:35 AM (74.75.xxx.126)

    친구가 오랜만에 집에 놀러 와서 애들은 거실에서 게임하라고 하고 우리끼리 안방에서 바닥에 앉아서 벽에 기대고 담요 덮고 귤 까먹으면서 도란도란 얘기하는데요. 친구가 갑자기 야, 너네집 벽에서 심장 뛰는 소리가 나! 너무 무서워! 그러네요. 폐경 되면서 심장이 너무 쿵쾅 거리는데 남들은 안 들리는 줄 알았죠. 그게 벽까지 울릴 정도라니. 그래도 이러다 말겠죠? 걱정할 일 아니고 정상인거죠?

  • 7. 커피
    '25.1.3 9:45 AM (175.199.xxx.86)

    커피는 진즉에 끊었고 생각해보니 제로콜라 캔으로 작은 걸 먹긴 먹었는데 오늘은 또 멀쩡한걸보니 케바케일까요.
    공황장애.. 진짜 심장 두근거림이 계속되니 공황장애가 이런건걸까 싶긴하더라구요.
    당류도 문제되는지는 몰랐습니다.
    운동하고 단것 좀 줄여볼게요

    벽에 심장박동이 울릴 정도라니 저보다 심하시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984 매불쇼 최욱님 보고있죠?ㅎㅎ 26 ㅇㅈㅇ 2025/05/13 5,693
1713983 민주당 개나소나 막들이는거 짜증나네요 9 짜증나 2025/05/13 1,100
1713982 잔디를 깎고나서 문득 든 생각 7 이게 2025/05/13 1,185
1713981 이재명이 박정희의 공은 높이 평가하네요 23 한때 2025/05/13 1,663
1713980 남자 외모에서 어깨를 가장 중요시했는데 16 2025/05/13 3,029
1713979 김건희 "조기대선 영향 우려" 검찰에 불출.. 34 ... 2025/05/13 4,132
1713978 이국종 나무위키에 나온 이재명, 남경필, 김문수 등 3 이국종 2025/05/13 1,151
1713977 마늘쫑 장아찌 담글때 질문요 5 2025/05/13 1,090
1713976 수박먹으면 화장실 가는사람 있나요? 2 수박 2025/05/13 942
1713975 눈에 머리카락 들어가보신 분 9 ㅇㅇ 2025/05/13 1,702
1713974 이재명..미중러 모두와 잘 지내며 물건 팔고 실리 따지는 게 장.. 31 ㅇㅇㅇ 2025/05/13 1,933
1713973 이준석은 어떤가요? 41 .. 2025/05/13 2,897
1713972 그릭요거트 만들어보려고 하는데요 8 ... 2025/05/13 1,075
1713971 다이슨 wash G1 물걸레청소기 어때요? 1 ... 2025/05/13 425
1713970 강남역 난리 6 . . 2025/05/13 6,872
1713969 skt 유심 교체했으면 걱정 안해도 되는건가요? 7 ㅇㅎ 2025/05/13 1,948
1713968 배드민턴화를 하나 더 살까요? 4 2025/05/13 435
1713967 화장품에 수 억 들인 엄마 얼굴들 어떤가요? 33 ..... 2025/05/13 6,127
1713966 파파괴-김문수 유튜브로 1.7억 수익,정치자금법 위반 19 .... 2025/05/13 1,504
1713965 지금 충남서산 사는 엄마랑 통화했는데요. 9 .. 2025/05/13 4,332
1713964 코스트땡 온라인몰 말인데요.. 8 ㅇㅇ 2025/05/13 2,207
1713963 정동극장 근처에 구경할 곳 있나요? 6 .. 2025/05/13 775
1713962 권영세 주중대사 시절 가족법인 中사업 무산 대가 200억 수령 4 ........ 2025/05/13 1,263
1713961 개인적 판단으로는.. 김문수 지금까지 나온 미담/험담을 모아서 .. 22 김문순대 2025/05/13 2,995
1713960 서울에서 피아노 좋아하는 고딩이 가볼만한 곳이 있을까요? 10 . . . 2025/05/13 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