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냥 아무것도 하기싫고 죽어버리고싶네요

아.. 조회수 : 6,390
작성일 : 2025-01-02 22:45:55

하.....

사는게 뭔 의미가 있는지

 

IP : 211.36.xxx.24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명시니도
    '25.1.2 10:46 PM (182.230.xxx.61)

    맷돼지도 사는데
    힘내요

  • 2.
    '25.1.2 10:48 PM (223.38.xxx.196)

    사실 저도 원글 비슷한 기분으로 매일 버티고 있어요. 그런 생각 티 안 내려고 엄청 노력하면서요.

  • 3. ㅠ,ㅠ
    '25.1.2 10:52 PM (76.151.xxx.232)

    여기 1인 추가. 그땐 그냥 머리 비우고 멍때리는게 최고예요. 뇌와 감정이 과부하 되어서 그런거니까 그 호르몬을 씻어준다는 생각으로 멍때리려고 하고 있어요. 기억하세요. 괴로우면 나만 손해다...

  • 4. ..
    '25.1.2 10:58 PM (49.142.xxx.126)

    좋은거 보고 사세요
    소중한 내인생

  • 5. 사는 데
    '25.1.2 11:00 PM (1.252.xxx.65)

    아무 의미 없어요
    꼭 의미가 있어야 사나요?
    만약 그랬다면 저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어야 합니다
    아무 의미 없어도 사는 겁니다

  • 6. 우선
    '25.1.2 11:00 PM (210.2.xxx.9)

    3일만 굶어보세요.

    그리고도 아무런 식욕도 없고, 먹고 싶은 생각 없으면 ......

  • 7. 그리고
    '25.1.2 11:07 PM (1.252.xxx.65)

    죽을려고 애쓰지 않아도 돼요
    죽음이 언제 어디서든 날 찾아올 수 있으니깐요
    정작 죽음이 찾아왔을 때 살고 싶어 하지마시고
    지금 사세요

  • 8. 어제
    '25.1.2 11:08 PM (223.38.xxx.169)

    새해 첫날에 올해도 소소하게 불행하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ㅠㅠ

  • 9.
    '25.1.2 11:18 PM (121.159.xxx.222)

    40년도 너무 오래살았단 생각이 들어요
    노인분들 존경스러워요
    지혜롭지않고 부유하지않고 막된노인도 그래요
    더살기힘들었을거니까요
    살맛도안났을텐데도 살아온거니까요

  • 10. ..
    '25.1.2 11:23 PM (111.171.xxx.196)

    힘드신가본데

    힘내세요

  • 11. 저 정말
    '25.1.2 11:28 PM (99.241.xxx.71)

    힘들었을때 길거리에서 노인분들보면
    어떻게 저렇게 나이드셨을까, 얼마나 큰 산들을 넘어가며 살아오셨을까 싶었어요
    조그만한 행복들 찾으시면서 견디세요
    곧 좋아집니다

  • 12. ,,,,,
    '25.1.2 11:44 PM (110.13.xxx.200)

    여력되시면 새벽시간 대학병원응급실 방문추천.

  • 13.
    '25.1.2 11:46 PM (121.159.xxx.222)

    저 입원했다 어제 나왔는데 암환자인데
    응급실 다녀오면 어이쿠 감사하고 열심히살까봐서요?
    아니거든요...

  • 14.
    '25.1.2 11:48 PM (121.159.xxx.222)

    그런종류가 아닙니다.
    링겔뗀것만으로도 후련 감사하고
    당장 통증없는것만으로도 감사하지만
    그냥 사는건 지긋지긋해요
    자식 성인될때까지 새엄마는안될일이니 사는겁니다.

  • 15. ㅁㅁ
    '25.1.2 11:59 PM (211.62.xxx.218)

    수명 버릴거면 저한테 버려주세요ㅎㅎㅎㅎㅎ

  • 16.
    '25.1.2 11:59 PM (121.151.xxx.179)

    원글님과 댓글쓴님들 모두에게 어느멋진날 만나시는 25년되시길 기도할께요 우울을 어느정도 동반하며 살게되는 삶이지만 지지말고 버텨보아요

  • 17. ㅇㅇ
    '25.1.3 12:49 AM (106.101.xxx.178) - 삭제된댓글

    저도 요즘 무기력하고 힘들어서
    마음 다잡으려고 애쓰고 있어요..

    칼 세이건의 창백한 푸른 점 짧은 영상 보시는 거 추천드려요
    이 넓은 우주에 먼지만도 못한 지구 속의 나를
    떠올리면 일시적이지만 마음이 좀 진정돼요
    나의 걱정도 나란 존재도 아무것도 아니구나 싶어서요

  • 18. ,,,,,
    '25.1.3 12:54 A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당연히 환자와는 다르죠,
    환자가 아니니 느껴지는 거죠.
    환자라 그런가 좀 ㄲㅇㄷ

  • 19. ,,,,,
    '25.1.3 12:57 AM (110.13.xxx.200)

    병에서 나으면 목숨더 얻었다 감사하며 사는 사람이 있고
    나아도 지긋지긋해하며 사는 사람이 있고
    스스로 삶을 만드는 거죠.
    사는 내내 행복한 이는 세상에 단 한명도 없는다는 건 변치않는 진리.
    항상 나만 불행한다는 생각에 빠져 어리석게 사는 것도 스스로의 몫.

  • 20. 우울
    '25.1.3 2:10 AM (118.235.xxx.82)

    병에서 나으면 목숨더 얻었다 감사하며 사는 사람이 있고
    나아도 지긋지긋해하며 사는 사람이 있고
    스스로 삶을 만드는 거죠.
    사는 내내 행복한 이는 세상에 단 한명도 없는다는 건 변치않는 진리.
    항상 나만 불행한다는 생각에 빠져 어리석게 사는 것도 스스로의 몫.222
    저도 우울증이 심해 삶이 불행한거 같고
    모든 부정적인 생각땜에 불안한데
    겨울되니 더.무기력해져 외출도
    안하고 멍하니.있는데 댓글들이 도움되네요
    저장합니다

  • 21. 원글님
    '25.1.3 2:11 AM (211.234.xxx.208) - 삭제된댓글

    현재 상태는 모르지만

    사람사는게 제각각이고요
    그냥 주어진 환경 속에서 나름 유유자적할 수 있는
    법을 찾으며 노력하면 좀 낫지 않을까 해요

    의미를 찾으려 말고요
    그냥 사는거지가 정답같아요

    다른사람 행복해 보여도 글쎄요
    알 수 없다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5299 제가 계속 어질어질해요 15 어질어질 2025/02/23 3,162
1685298 요사이 냉장고는 야채실이 불편하게 나오네요 4 질문 2025/02/23 2,314
1685297 와...mbc 뉴스 광고 대박 많네요 11 ... 2025/02/23 16,852
1685296 식자재값이 오르니 김장김치도 다 먹고 없네요 7 2025/02/23 2,722
1685295 뇌경색후 재활병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7 알사탕 2025/02/23 1,437
1685294 진심 왜 모두가 늙어 꼬브라져도 검은 머리여야해요? 63 ㅁㅁ 2025/02/23 23,775
1685293 요즘 대졸 취업시장은 어떤가요? 10 취준생 2025/02/23 2,445
1685292 리모델링 중인 아파트 매매 아시는 분.  9 분당 2025/02/23 1,362
1685291 정년퇴직하고, 계속 같은 직장에서 근무할 경우 3 실업급여 2025/02/23 1,434
1685290 방토보다 대저토마토로 마리네이드 해보니 훨씬 맛있네요ㅎㅎ 5 2025/02/23 1,891
1685289 인생비누를 찾았어요 6 비누 2025/02/23 5,347
1685288 모임에 돈 몇백 쓰는 사람 심리는 뭔가요? 37 ... 2025/02/23 6,888
1685287 오전 근력운동 하시는 분들 9 .. 2025/02/23 2,414
1685286 자녀도 자기 가족이 생기면 10 ㅁㄴㅇㅎㅈ 2025/02/23 3,314
1685285 60다됐는데 염색안한머리 14 ㆍ.ㆍ 2025/02/23 5,818
1685284 공부 머리는 98퍼센트 유전 아닌가요 24 결국 2025/02/23 5,111
1685283 사직 전공의들 "돌아가고 싶지만, 확실한 명분 있어야&.. 18 .. 2025/02/23 4,533
1685282 흉보고 싶을 때 어떻게 하세요? 6 2025/02/23 1,256
1685281 커피에서 차로 취향을 넓혀보고 싶은 사람을 위한 길라잡이 글 (.. 5 깨몽™ 2025/02/23 1,574
1685280 팔자란게 있나 싶었던 순간 10 ... 2025/02/23 4,491
1685279 '아시아 최고 미식의 나라' 일본은 4위, 대만은 2위...한국.. 10 ... 2025/02/23 4,666
1685278 주식 왕초보 질문 10 무명 2025/02/23 1,395
1685277 김현정의 뉴스쇼 짬짜미 논란에 대한 이준석의 해명 5 입벌구꺼져라.. 2025/02/23 2,316
1685276 돌발성난청 대학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7 돌발성난청 2025/02/23 1,525
1685275 일본 도쿄 가서 꼭 먹어보면 좋을만한 거 있을까요? 6 ㅇㅇ 2025/02/23 1,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