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서 어울린 사이는 이사가면 끝이네요

.. 조회수 : 3,990
작성일 : 2025-01-02 21:53:55

자주 같이 산책하고 적당한 선 안에서 대화도 많이 했어요 

같은 서울 안으로 이사했는데 한 사람은 연락도 없고 다른 한 사람은 주구장창 통화로 매일 장시간 심심풀이 하려 해서 거짓말로 거리뒀어요 

연말연초라 인사멘트 보내면 다시 엮일까봐 안 보냈구요

사람 만나 플러스는 커녕 마이너스만 아니면 다행이네요

40대 부터는 인간관계에 소소하게 라도 의미 둘 필요 없는 거 같아요 

 

 

IP : 223.38.xxx.11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하죠
    '25.1.2 10:19 PM (210.2.xxx.9)

    수십년 직장에서 거의 하루 종일 같이 보낸 동료들도 퇴사하면 끝인데

    하물며 동네사촌이야 말해 뭐하나요.

  • 2. 맞아요
    '25.1.2 10:37 PM (223.38.xxx.58)

    그냥 스쳐간다 생각하고 함부로 깊은 인연 맺으면서 마음 주고 할 필요가 없어요. 인간은 나도너도 다 그저 그래요.

  • 3. ,,
    '25.1.2 10:46 PM (73.148.xxx.169)

    님 행동 역시 마찬가지네요. 거리두기

  • 4. ..
    '25.1.2 11:07 PM (223.38.xxx.180)

    제행동은 저를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한 거구요
    감정풀이로 매일 몇시간 씩 호구도 아니고 어찌 남을 위해 에너지를 쓰나요
    적당한 선에서 서로 안부전하고 하는 거지
    프리랜서고 학부모가 아니라 몰랐나봐요
    직장 속 장기적인 관계도 진짜 무쓸모군요
    저 보다 평균적으로 나이가 많으시니 허무함도 일찍 겪으신 것 같습니다

  • 5. ..
    '25.1.2 11:34 PM (49.142.xxx.126)

    살면서 만났던 수많은 사람들이 생각나네요
    그리운 사람은 손에 꼽죠
    모두 시절인연

  • 6. ㅇㅇ
    '25.1.2 11:52 PM (189.203.xxx.133)

    맞아요. 엄청 성격 좋은분이고 해서 친하게지내고 싶은 분이었는데 이사간다고 하니 그때부터 시들시들한 관계가 되더니 연락이 전혀 없더군요.

  • 7. 맑게 개인날 11
    '25.1.3 1:06 AM (114.204.xxx.203)

    절친도 ... 꾸준히 연락하고 만나야 유지되죠
    1년에 몇번은 봐요

  • 8. ㅇㅇ
    '25.1.3 2:13 AM (118.235.xxx.82)

    그냥 스쳐간다 생각하고 함부로 깊은 인연 맺으면서 마음 주고 할 필요가 없어요. 인간은 나도너도 다 그저 그래요.222

  • 9. 시절인연
    '25.1.3 2:27 AM (211.234.xxx.136)

    이게 맞는거죠

    그 시절이 얼마나 기냐 차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471 윤석열의 머릿속에 저는 무죄예요. 억울해요. 6 전지적 윤석.. 2025/01/03 838
1667470 출근길..사무실까지 35분남았어요 2 스톤아 2025/01/03 1,285
1667469 하...출근길에 속터지네 언제 체포되나 1 ㅇㅇ 2025/01/03 749
1667468 끝까지 강력한처벌 원하는데 민주당도 같은생각이겠죠? 2 ㅇㅇ 2025/01/03 702
1667467 관저 현관문을 못열고 있대요 19 .. 2025/01/03 4,461
1667466 컬리 포장 어이가 없네요.. 12 2025/01/03 3,035
1667465 윤체포가자) 고3때 계속 성적오르던 아이 재수문제ㅜㅜ 37 라붐 2025/01/03 2,228
1667464 버스 치우지 말아라 4 부디 2025/01/03 2,779
1667463 설마 아직도 자고 있는건 아니겠죠? 3 날춥다! 2025/01/03 1,289
1667462 고양이뉴스보세요 10 진입 2025/01/03 5,360
1667461 진짜 최소한의 품격도 없네요. 15 .. 2025/01/03 4,794
1667460 관저 철문 열렸대요 3 .. 2025/01/03 2,374
1667459 미국에서 사갈만한 선물이라곤 영양제가 만만 13 .. 2025/01/03 1,301
1667458 일상)제주숙소 부탁드립니다 7 일상탈출 2025/01/03 1,048
1667457 경호처 20인 정도가 막고 있어서 못 들어가고 있네요 21 ㅇㅇ 2025/01/03 4,752
1667456 답답하네요 7 .. 2025/01/03 1,268
1667455 변호사 구했나봐요... 6 .... 2025/01/03 3,534
1667454 근데 관저 들어가서 체포하는 건 안보여주나요? 3 ㅇㅇ 2025/01/03 1,573
1667453 관저에 불을 안 켜놓고 있네요 13 뭐하냐 2025/01/03 3,884
1667452 역사적인 장면이 되겠네요 7 ..... 2025/01/03 1,921
1667451 민주주의를 능멸하고 2 윤석열은 2025/01/03 715
1667450 “공수처 안온대”.. “안온대? 가래? 그냥?” 6 이시간에 2025/01/03 5,121
1667449 순순히 끌려나올까요? 10 예상 2025/01/03 1,917
1667448 우와 이제 진짜 가나봐요 7 ㅇㅇ 2025/01/03 3,690
1667447 문프의 칼날에 죽는구나 86 결국 2025/01/03 18,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