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질투..는 본능인가요?

... 조회수 : 2,208
작성일 : 2025-01-02 19:46:19

저는 살면서 질투를 느껴본적이 없어요

뭘 간절하게 원해본적이 없거든요

그래서 이쁜 친구를 봐도 그런가보다

부유한 친구를 봐도 그런가보다

공부 잘하는 자식을 둔 친구를 봐도 그런가보다 하면서 살았는데.. 

좀 둔한 성격이기도 해요

상황을 그냥 그대로 받아들여서 주변인들이 아이고 이 답답아. 너 골탕 먹이는거네. 저거 인종차별이잖아 등등등의 말을 해주면 아.. 그런가? 하는 성격이요

 

그래서 많이 궁금해서 질문드리는데

나에게 좋은 것은 가능하면 최대한 숨기고 감추는게 좋은 걸까요??

가까워져도 가능하면 이야기 하지 않는게 좋을까요??

 

IP : 211.235.xxx.2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메리앤
    '25.1.2 7:48 PM (222.99.xxx.174)

    저도요. 이쁜 여자를 보면 이쁘다고 그냥 말해주고 부자면 절약하는거 배워서 따라해요.
    질투가 없어요. 근데 저는 제가 가진게 다 별거 아니라 생각해서 다 말하고 그랬는데 알고보니 질투시기에 험담에.........이제는 아무도 안만나고 제가 가진거 최대한 줄여말해요. 말안하는게 최고에요

  • 2. .....
    '25.1.2 7:49 PM (114.200.xxx.129)

    질투가 본능이라기 보다는 사람들마다 성격이 다 다른것 같은데요
    좋은일이 있어도 그걸 대놓고 표현하는 사람도 있고
    말이라도 축하해주는 사람들도 많잖아요
    저는 정말 부러우면 그사람들 따라쟁이 하는 스타일이예요
    내가 정말 가지고 싶으니까 부러운거니까요
    따라하다보면 그걸 목표를 이룬 사람들이 정말 대단해보여요
    질투 느끼는 내자신이 한심하다 싶을정도로요

  • 3.
    '25.1.2 7:55 PM (211.235.xxx.213)

    222.99.xxx.174님이랑 저랑 비슷해요
    저는 별게 아니라고 생각해서 말을 안해요
    그런데 그걸 알게되면 분위기가 좀....
    그래서 뭐든 그냥 입꾹닫하는게 좋은건가 싶기도 하구요

    114.200님은 좋은 성품이시네요
    그러고보니 질투가 있어야 발전도 있겠네요

  • 4.
    '25.1.2 7:57 PM (58.230.xxx.165)

    완전히 질투가 없을 수는 없겠죠. 저도 질투가 없다고 생각하다가도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람을 보면 질투심이 생겨요. 곧 나는 저헐게 못해 라며 제 자신을 인정하지만, 사람에게 질투는 본능 같아요.

  • 5. ㅁㅁ
    '25.1.2 7:57 PM (211.62.xxx.218)

    내가 우주의 중심이고
    내가 시간의 시작과 끝인데 질투가 웬말?
    질투가 심한 사람은 남의 우주에 살고 있는듯요.

  • 6. 1972
    '25.1.2 8:12 PM (106.101.xxx.148)

    내가 우주의 중심이고
    내가 시간의 시작과 끝인데 질투가 웬말?
    22222222222222222

    부러운 것이 있을 뿐이지
    질투는 안나요.

    근데 평온한 얼굴인데
    질투로 속이 만신창이인 사람들
    진짜 많더라고요.
    저는 그냥 그런 사람들에게 곁을 안둬요.
    그들은 조용해보여도
    일생이 무간지옥 이더라고요.

    저는 잘난것 없지만
    진짜 나에게 만족해요^^

    평범한 나를 이렇게 자존감있게 길러준
    울 부모님 감사합니다♡♡♡
    (아빠!! 부디 정신 꼭 붙들고 계셔야해요.
    사랑해요 엄마.동생은 내가 책임질게.걱정마요)

  • 7. ㅇㅇㅇ
    '25.1.2 8:19 PM (218.54.xxx.75)

    뭐든 부러워할수는 있는데
    질투는 미움을 쓰는 거라서
    심하면 위험하기도 해요.
    질투로 살인도 나니까요.
    못돼서 질투 나는 거를 본인이 알아차려야 함.

  • 8. 질투는 창피한거죠
    '25.1.2 8:41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지인이랑 오랜만에 만나서 일상을 대화하다 쳐다보니
    얼굴이 너무 일그러져있어
    빨리 일어나 버렸어요

    질투하면 못생겨 집니다.

  • 9. ....
    '25.1.2 9:56 PM (125.180.xxx.60)

    내가 간절히 원하는 부분을 가졌다면 질투 안나는게 이상하죠. 그걸 다스리고 내보이지 않는게 당연하고 일반적인거고. 질투하는 감정은 자연스러운 현상.
    못된 심보라면 부르르하고 상대 깎아내리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7694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 법치 국가 2025/01/19 390
1677693 거위의 꿈이 계엄의 꿈으로 들려요 ㅠㅠ 3 으악 2025/01/19 641
1677692 김명신 계엄날 성형한거??? 5 ㄱㄴ 2025/01/19 3,449
1677691 텔레그램은 머할때 쓰는거예요? 4 ㅡㅡㅡ 2025/01/19 1,787
1677690 윤석열 명태균 카톡대화 웃기네요 6 ii 2025/01/19 4,543
1677689 법원 앞에서 50대 여신도가 하나님 아버지 기도하기 시작 14 쉰천지전광훈.. 2025/01/19 4,568
1677688 화재경보 나서 나갔다왔는데 5 ㅁㅁㅁ 2025/01/19 1,249
1677687 갑상선암수술후 5 일요일 2025/01/19 1,517
1677686 뒷꿈치 드는 운동도 운동 맞군요.  30 .. 2025/01/19 16,466
1677685 오늘 따뜻하네요 4 ㅇㅇ 2025/01/19 1,089
1677684 당뇨는 한번 진단 받으면 약 계속 먹어야해요? 7 당뇨 2025/01/19 2,558
1677683 폭도들에게 화가 많이 난 사법부 57 ㅇㅇ 2025/01/19 21,830
1677682 차가 긁혔는데 상처가 없어질 수 있나요? 3 ㅇㅇ 2025/01/19 871
1677681 (재업)서울 가볼만한곳 추천좀 39 ㅓㅏ 2025/01/19 1,844
1677680 펑)할게요 43 에효 2025/01/19 5,924
1677679 예비 고3 엄마 어찌 보내야 할까요? 5 2025/01/19 1,167
1677678 162cm 45kg 잠옷사이즈 골라주시겠어요 ~? 10 2025/01/19 909
1677677 개업의사도 CEO인가요? 8 궁금 2025/01/19 1,964
1677676 법위에 군림하는 인간 1 와와 2025/01/19 556
1677675 아무거나, 난 편식안함, 너 먹고픈거...해놓고 딴소리 6 aa 2025/01/19 1,558
1677674 대한민국은 법보다 주먹과 쇠 파이프가 앞서는 나라 5 .... 2025/01/19 664
1677673 쿡에버 파스타냄비 유용하게 잘 쓰시나요? 11 쿡에버 파스.. 2025/01/19 1,228
1677672 주동자 하나 찍혔네요 5 ㄱㄴ 2025/01/19 4,553
1677671 아침에 일어날때만 팔꿈치 관절과 무릎 관절이 아픈거는 ㅜ 7 ... 2025/01/19 826
1677670 누웠다 일어서면 균형잡기 힘들어서 비틀거려요 10 . . 2025/01/19 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