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곤드레 삶은물. 차로 마시고 있어요~

오호 조회수 : 1,669
작성일 : 2025-01-02 18:43:40

임시거처인데 차가 믹스커피밖에 없거든요

근데 달달한 브라우니와 마시려니 궁합 안맞아서

곤드레 말린거 삶은 물이 진하길래

그거 데워서 차로 마셔요

 

브라우니와 궁합이 은근 괜찮아요 ㅎㅎ

 

이런 희한한거 첨 들어보시죠?  

IP : 175.223.xxx.11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5.1.2 6:46 PM (121.129.xxx.10)

    나물 삶은 물 하면 세래기 삶은 물 연상되는데
    나물마다 물도 맛이 다르겠죠?
    궁금은 합니다.

  • 2. 그게
    '25.1.2 6:48 PM (175.223.xxx.118)

    에스프레소 커피도 쓰고 녹차도 쓴데
    이건 왜 마시면 안되지?
    이 의문에서 시작했어요

    진짜 안될게 없더군요

    전 속편하고 좋아요


    지금도 뜨겁게 마시고있어요
    달콤한 브라우니가 한몫 하는거죠 ㅎㅎ

  • 3.
    '25.1.2 6:56 PM (58.140.xxx.20)

    곤드레 밥 싫은데 차로 마셔도 되나요??

  • 4. 00
    '25.1.2 6:57 PM (121.190.xxx.178)

    예전에 부모님이 산나물(취나물 고사리 등등)삶은 물을 식혀서 마당에 있는 토마토에 계속 줬는데 몇포기 안되는데 줄기는 어른키 넘게 자라고 방울토마토가 어찌나 튼실하고 주렁주렁 많이 열렸는지 가지 찢어질까봐 묶어주고 여름가을 내내 엄청 따먹었어요ㅎㅎ
    곤드레나물도 몸에 좋을거같아요

  • 5. 행복하다
    '25.1.2 7:06 PM (58.238.xxx.112)

    ㅎㅎ
    저랑 비슷한 물음을 가지고 계셨네요.
    저는 찜기에 배추나 양배추 찔 때 냄비바닥에 물이 조금 생기잖아요?
    일부러 채수도 내는데 '저걸 왜 버려야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방의 주인이신 엄마는 '쟤가 또 무슨 별난 짓을 하려고 저러나'하는 눈길로 쳐다봤지만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 ㅎㅎ

    어제는 양배추차, 오늘은 배추차라고 얘기하면서 마십니다.
    먹을만해요~
    양이 많으면 채수로 쓰겠지만 양이 아주 적을 때가 많아서
    차로 마십니다.
    겨울이라 따뜻해서 좋고 나를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영양차로 느껴져요^^

  • 6. Dd
    '25.1.2 7:09 PM (73.109.xxx.43)

    곤드레가 밀크시슬과 같은 종류잖아요
    밀크시슬 차는 마셔봤는데 그 비슷한 맛일 것 같아요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지만 저도 가끔은 차의 다양한 맛이 좋아요

  • 7. 본래
    '25.1.2 7:15 PM (121.129.xxx.168)

    유럽에서 전쟁시 커피수급이 원활하지않을때
    대용으로
    민들레 뿌리?이런거달여서 대용으로먹고

    요즘엔 카페인제한위해서
    일부러들마시고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6080 자기 스스로 병원 못가는 노인도 유전력인가봐요 21 .... 2025/04/23 4,320
1706079 임은정 검사 페북 7 ㅅㅅ 2025/04/22 3,479
1706078 그럼 50대 여자 성생활은요? 24 비교 2025/04/22 8,270
1706077 도토리묵 무침에 빠져서 1일 1도토리묵 먹어요 17 도토리 2025/04/22 4,176
1706076 20대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잘 안 하나요? 16 .. 2025/04/22 1,746
1706075 ‘문재인입니다’를 보는 내내, 테러에 가까운 소음 공해 속에서 .. 15 ㅇㅇ 2025/04/22 3,755
1706074 퉁퉁퉁퉁퉁퉁사후르? 7 신디신디 2025/04/22 1,218
1706073 온 요양원 간식.jpg 10 장모 2025/04/22 6,419
1706072 19금) 50대 남자 성생활이요 28 ㅇㅇ 2025/04/22 24,652
1706071 아라 비아 속담에 미인은 7 jhgds 2025/04/22 3,799
1706070 펌 - 대한민국 사법부 만화 6 .. 2025/04/22 1,181
1706069 은행원인 본처 성폭행하라고 심부름센터 시킨 상간녀 사건 떠올라요.. 4 질투하면 2025/04/22 5,473
1706068 86년 강변가요제 금상. 대체 왜 이제야 꽂힌거죠? 28 보컬 2025/04/22 7,177
1706067 그날 그곳에 있었습니다. 8 그날 2025/04/22 2,936
1706066 화요일 밤이 제일 좋아요 2 2025/04/22 2,928
1706065 뒷통수 혹이 만져져요. 8 릴리 2025/04/22 1,916
1706064 오트(귀리)우유가 숙면을 도와주나요? 9 hi 2025/04/22 1,776
1706063 초4.5 학년 이후의 영어학습 문법 vs 원서 6 뭐가 맞나요.. 2025/04/22 1,284
1706062 에이지20 쿠션을사봤어요 3 .... 2025/04/22 3,111
1706061 부산 사시는 분들께 13 치과 2025/04/22 2,579
1706060 집 빨리 나가게 하는 방법있나요? 15 이사 2025/04/22 3,798
1706059 미아역에서 칼부림 나서 60대 여성이 죽었어요 25 2025/04/22 25,728
1706058 친정(대구)왔는데 엄마랑 정치얘기 27 ㄱㄴ 2025/04/22 5,121
1706057 이나라 사법부는 판사 검사 할거없이 개판이고만요 11 2025/04/22 1,347
1706056 예쁜여자가 질투받는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11 ..... 2025/04/22 5,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