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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독교 신앙 선배님들께 (권사님) 질문드려요

... 조회수 : 949
작성일 : 2025-01-02 15:57:53

미화부로 교회 헌당 꽃꽂이를 맡고 있는 사람인데요 제일 끝에 들어가 잔신부름을 맡아 하고있어요.권사님의 컨디션에 따라  짧게는 1시간 반에서 3시간이면 끝나는 작업인데 힘이 든거는 권사님의 인품이 저의 신앙생활에 덕이 안되어서 ㅜ

남을 정죄하고 교회 비판 자신의 업적 자랑 
교회 일은 참 많이 하시는거 같은데 즐거워 보이지도 않으시고 무엇보다 제가 존중을 못 받고 있다는 부정적인 생각 정확히는 제가 교만하게 느껴졌나? 나를 정금같이 만들고 싶으신가?라는  생각이  들면서 그 교회 봉사에 가기 싫어지네요 

 

 

2024년을 마무리했고 올해 어쩌야하는지  
저 또한 충분히 그녀를 외곡된 눈으로 볼 수 있지만 감사와 기쁨으로 드리고싶은 교회 봉사를 매주 그녀의 삶의 힘듬을 들으며 계속해야하나 하네요 

산앙선매님들의 고견을 구합니다

IP : 222.236.xxx.19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2 4:00 PM (61.254.xxx.88)

    신앙의 선배는 아니지만, 맡겨진 일을 어떠한 환경이라도 꿋꿋이 해나가고 있는 사람인데요
    그분 덕분에 주님꼐 기도드리는 시간이 더 많아지면 오히려 괜찮은데
    조금이라도 그분을 긍휼히 여길수 있는 마음이 없고
    원글님마음이 헤집어지는 포인트가 너무 많으면
    그만두시라고 권해드립니다..
    다만 기도를 충분히 해보시고, 결정하시면 어떤쪽으로든 후회없으실 거에요.

  • 2.
    '25.1.2 4:00 PM (112.171.xxx.42) - 삭제된댓글

    조용히 내려놓으시고 다른봉사 기도하면서 기다려보세요
    그런분은 가까이하면 좋을게 없어요

  • 3. 인품
    '25.1.2 4:08 PM (175.208.xxx.185)

    인품이 망가져 그러니 그런 사람은 멀리하시는게 좋아요
    신앙의 덕이 안되는 사람들이 많죠.
    올해는 힘들지 않게 지내시길 기원합니다.

  • 4.
    '25.1.2 4:11 PM (118.235.xxx.199)

    제가 꽃꽂이를 하고 있고 지금은 권사이고요
    이전에 집사일 때 다른 권사님 때문에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이 봉사가 즐겁고 꼭 하고 싶은 일이라고 생각되시면
    좀 유연하게 상대하셔야해요
    불화가 생기지 않을만큼 조금씩 하고 싶은 말도 하시고요
    이런 노력을 다 하기 버겁다 하시면 굳이 그 일 안하시는게 맞아요제일 확실하고 쉬운 방법은 그만 두는 것.
    하지만 하나님이 그 자리에 놓으신건 분명 원글님께 기대하시는게 있다고 생각되니 꼭 기도를 해보시고 결정하세요
    혹 잘못 된 결정이었다 해도 그것이 나의 구원과는 별개의 문제잖아요
    늘 기다리시고 계신 주님의 사랑이 원글님의 결정을 존중해주실겁니다

  • 5. ....
    '25.1.2 4:27 PM (222.236.xxx.190)

    다들 감사합니다
    다들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영성이 깊어지고
    성장하시기를 축복드립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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