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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3부터 영과고 대비하나요

kib 조회수 : 1,486
작성일 : 2025-01-02 15:04:59

예비 초3 어쩌다 본 학원 테스트에서 점수가 잘나와서

영과고 대비반에 합류하게 됐는데

수,과학을 주 2회 4~5시간씩 수업하네요

엉덩이힘 기르려면 지금부터 저정도는 해야 한다는데..

엉덩이힘으로 공부하는건 맞지만

영과고가 미리 대비한다고 되는 곳인지는 의문이 들어서요 근데 요즘은 똑똑한 아이들이 워낙 일찍부터 준비를 하니.. 학원 자체는 커리가 탄탄하고

지역에서 실제로 영과고를 젤 많이 보내는 곳이긴 합니다

IP : 223.39.xxx.9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 3:05 PM (211.235.xxx.188)

    학원 상술이요...

  • 2. ca
    '25.1.2 3:09 PM (39.115.xxx.58)

    그렇다고들 합니다. ㅎㅎㅎ 누렁소같은 곳도 원래 영과고 갈 아이들 대상으로 만든 학원이라고 하지요.
    그런데 초2-3부터 그렇게 수학학원에 멱살잡히듯 끌려다니면 다른 것을 할 시간이 거의 나지 않습니다. 책 읽을 시간도 영어 공부할 시간도 별로 없을 거에요. 수학을 잘 하는 친구일 수록 독서를 많이 해서 저변을 넓혀야 하지 않을까요? 초4부터 누렁소 경시반->수학 올림피아드 루트를 타는 아이를 하나 아는데. 수학 이외에는 잘 하는 것도 관심있는 것도 없어서 문제이더라구요.

    학원에 너무 의존하지 마시고 잘 생각해보세요!

  • 3.
    '25.1.2 3:13 PM (182.221.xxx.40)

    학군지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애가 지쳐 나가떨어지겠어요.

  • 4.
    '25.1.2 3:16 PM (211.234.xxx.53)

    저는 이거 반대에요
    애가 그러다 영과고 못 가면 너무 안스럽네요
    갈 애는 늦게 해도 가고 못 갈 애는 일찍 해도 못 가요

  • 5. 다인
    '25.1.2 3:22 PM (208.49.xxx.18)

    에휴.......학군지에서 고딩 키워보고 나니 그게 머 대수라고...희한하게도 영과고 입학사정관들은 기가 막히게 그렇게 학원에서 만들어온 애들을 거르더라구요. 그냥 애 자체가 영특한 아이들을 뽑아내는 기술이 있는 것처럼요. 학원에 너무 의존할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아이가 진짜 영특하다면 초 5때 시작해도 늦지 않더라구요. 그 잘한다는 어린이들 가운데 실제로 입시를 치뤄보면 허수가 너무 많습니다. 주변에서 그렇게 초저때 날리던 애들이 초6 중1가서 손 아예 놔버리고 1~2년 노는 걸 꽤 많이 봐서요. 그렇게 긴 시간 애들 괴롭히는 학원은 저는 글쎄요...

  • 6. 상술
    '25.1.2 3:23 PM (211.186.xxx.7)

    상술이에요

  • 7. 저렇게
    '25.1.2 3:26 PM (59.7.xxx.217)

    준비해서 잘되면 좋죠.

  • 8. ..
    '25.1.2 3:29 PM (125.176.xxx.40) - 삭제된댓글

    누렁소.. ㅎㅎ
    진짜 황소에 넣으려고 애 학교 입학하면 준비하더라고요.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어요.

  • 9. ...
    '25.1.2 3:46 PM (1.235.xxx.154)

    영과고 대비가 아니라 잘하니 어디까지 흡수하고 소화하나 너도나도 내가 먼저 이렇게 하는거라고 봐요
    중간중간 걸러지더라구요
    끝까지 잘하는 아이 분명히 있죠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아는데 학교공부는 심심한거죠

  • 10. .......
    '25.1.2 3:47 PM (49.170.xxx.83)

    초2,3이라도 수과학 좋아하는 아이들은
    저 시간도 잘 견뎌요
    견딘다기 보다는 재밌어하는 거죠
    그만큼 과제집착력이 좋거든요
    사실 학습 역량을 확인 해볼 수 있는 거기도 해요. 저런 시스템이
    저런 학원가야 영재고를 다 갈수있다는 건 아니지만
    저런 과정을 이기고 잘 따르는 애들이
    보통 학업역량이 우수한 거죠. 상위 1프로 안쪽이니
    당연히 보통 초3과는 비교불가예요.

  • 11. 행복한새댁
    '25.1.2 3:49 PM (175.199.xxx.135)

    황소아니죠? 요샌 황소 안보내요.. 초등 심화 안시키니깐.. 초3부터 영과고 반이면 황소아니죠..ㅎ 요새는 황소가 공부 안시키는 편이예요. 근데 보통 그 정도 해야 영과고 준비반인데.. 영과고는 아이 성향이 중요해서 테스트 점수 높다고 시작하지 마시고 아이 성향 보고 시작하세요. 문제는 영과고 성향 얘들은 초3부터 안달려도 중등때 시작해도 가더라구요. 어쨋든 초3부터 달리면 입학은 당연한데, 입학 후 더 나은 성과를 만드는 개념이라서.. 얘만 버틸수있으면 가는거죠. 버틴다란건 성향이다 보는거고.. 학원에서 맨날 하는말 있잖아요ㅋ 합격 못해도 일반고 최상위권이답시고 의대반 이런데 넣어주잖아요..ㅋㅋ진짜 손발 오그라들어요..ㅎ

  • 12. ...
    '25.1.2 4:40 PM (211.234.xxx.70) - 삭제된댓글

    서울과학고(영재교) 최근 졸업생 엄마에요. 그 나이에 악기, 운동등하고 초5 부터 중학교 선행 준비하면서 치고 나가는게 보이면, kmo 대비반 넣어보고 거기서 두각 나타내면 물올, 화올 하면서 아이가 영재교 갈만한지 보는게 중요해요. 영재교 입시에서 입학은 끝이 아니에요. 거기도 고등학교고 거기서 내신 잘받아야 대학 잘갑니다. 우리애 최종학벌이 고등학교는 아니잖아요. 일반고 가서 더 대학 잘가는 친구들도 많고요. 어차피 다 대학에서 만납니다.

  • 13. ????
    '25.1.2 6:06 PM (211.58.xxx.161)

    지금초2. 셤잘봤자 얼마나 잘본다고
    벌써....
    상술이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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