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학생) 서울대 농대 vs 약대

정시지원 조회수 : 4,027
작성일 : 2025-01-02 13:52:29

체포도 중요한데 ㅠㅠ

오늘이 원서 접수 마감일이라서요. 

아이가 진로에 대한 생각이 확고하지 못해 지금 고민중입니다. 

의대준비하다가 수능 점수가 좋지 않아 (화학 선택했고, 국어도 평소보다 망쳤네요) 지금 고민중입니다. 

가군과 다군은 연고대 넣었고, 
가.다군이 나름 안정이라 나군을 어떻게 쓸지 고민하고 있어요. 

근데 재수생각은 없어서 붙으면 그냥 다닌다고 하는데

어디가 더 좋을까요? 

IP : 221.149.xxx.1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 1:53 PM (124.57.xxx.76)

    당연히 약대 아닐까요?

  • 2. 약대요
    '25.1.2 1:54 PM (59.7.xxx.217)

    약대....

  • 3. 저희애가
    '25.1.2 1:54 PM (119.69.xxx.233) - 삭제된댓글

    서울대 농생대_정확히는- 갔다가 삼수해서 업글해갔는데요.
    농생대 가서 단톡방에 들어갔더니,
    적당한때 알아서 탈출해라~~~는 식으로 동기, 선배들이 농담하더래요.

    입학할 때는 서울대 샤뽕에 취하지만
    전공을 살리고 싶으면 역시 약대 아닐까요?
    농생대 중에서도 상위권 학과였습니다.

  • 4. 서울대
    '25.1.2 1:54 PM (122.36.xxx.22)

    화공 다니다가도 재수해서 지방약이라도 가던데요
    전망이야 설대농대가 좋다고 하겠지만요

  • 5. 약대죠
    '25.1.2 1:55 PM (223.38.xxx.84)

    약대 추천합니다

  • 6. ..
    '25.1.2 1:56 PM (59.14.xxx.42)

    약대 선택이요.

  • 7. ..
    '25.1.2 1:58 PM (180.70.xxx.42)

    약대요.

  • 8. ..
    '25.1.2 1:59 PM (58.151.xxx.203)

    약대 진로가 약국민 있다고 생각하시는듯합니다
    남자들은 약국말고 제약회사도 많이 갑니다
    샤뽕보다 더 강략한 무기는전문직 라이센스입니다
    무조건 약대

  • 9. 내부
    '25.1.2 2:03 PM (39.118.xxx.117)

    서울대 농생대에는 매우 다양한 전공이 있어요.
    단과대가 거의 종합대학 수준이라고 보심 될 거에요.
    농경제 전공은 경제학을, 농산업교육은 교육학을, 이런 식으로
    농을 뺀 나머지 다양한 전공을 배워서 그쪽으로 진출하는 경우가 있어요. 즉 발전가능성이 크다는 점은 큰 강점이에요.

    다만, 평생 학부전공이 따라다니니 핸디캡으로 작용할 수는 있어요.
    조금 자존심이 상한달까요.
    실리적인 면에서는 이점이 있지만
    학부 전공 밝힐 때 주춤하게 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10. ...
    '25.1.2 2:04 PM (1.235.xxx.154)

    그럼 나군은 어느대학 약대인가요?
    대학이 어디냐에 따라서 고민은 되시겠어요
    서울대 농생대가면 또 취업고민합니다
    약대는 면허따고 고민되겠지만
    cpa 하거나 아님 변리사
    아들 친구가 그래서 입학한지 9년만에 둘중 하나 합격하고 졸업했어요
    아님 서울대 공대 대학원 갈수도 있지요
    공대대학원 컴공 제외하고 거의 미달수준이거든요
    고민이 많으시겠지만
    원래진로가 약대 아니었음 서울대 쓰세요

  • 11. 원글
    '25.1.2 2:07 PM (221.149.xxx.14)

    나군은 경희대는 좀 어렵고,
    아주대약이나 동대약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 12. ㅇㅇ
    '25.1.2 2:16 PM (118.217.xxx.155)

    서울대 공대 졸업하고 석박사, 유학하고나서도 약대 다시 가던데요.
    제 주변은 그랬어요.

  • 13. 약대
    '25.1.2 2:22 PM (211.206.xxx.180)

    가서 바이오 연구해도 되지 않나요?

  • 14. ...
    '25.1.2 2:22 PM (121.137.xxx.59)

    아 이건 정말 어렵네요.

    농대 나온 동문들 중에 잘된 분들도 있는데 대체로는 조금 소극적이고 전공을 크게 살리려고 안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입학 후 전과나 복수전공 한 번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요. 서울대 타이틀은 참 좋거든요. 교내 교외 기회도 많고, 졸업하면 더 실감해요.

    약대는 그 전공 살린다 생각하면 좋은데. 저는 약리학 너무 재미없게 들어서 누가 시켜준대도 안 할 것 같아요. 화학 좋아하고 전문직으로 약사 괜찮다 싶으면 약대도 나쁘지 않을듯요. 꼭 개국하지 않아도 진로도 다양하구요.

  • 15.
    '25.1.2 2:40 PM (39.120.xxx.191)

    피트로 약대 입학시절 서울대 농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피트 준비했어요

  • 16. ...,
    '25.1.2 2:49 PM (106.101.xxx.166) - 삭제된댓글

    약대요.
    아주는 정시 약대도 면접있었던 것 같고
    동대는 약대포함 메디컬캠이 동국대병원 있는
    일산에 있어요.

  • 17. ...
    '25.1.2 2:51 PM (106.101.xxx.166) - 삭제된댓글

    학교타이틀 중요하면 설농대요
    캠퍼스도 관악에 있고.
    라이센스 생각하면 약대요.
    아주는 정시 약대도 면접있었던 것 같고
    동대는 약대포함 메디컬캠이 동국대병원
    있는 일산에 있어요.

  • 18. ..
    '25.1.2 2:57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약대 가세요. 저희도 그런. 선택했다 졸업하고 미트 봐서 딴길 가네요.

  • 19.
    '25.1.2 3:14 PM (163.116.xxx.117)

    여기서 이런 조언 구할때 많은 분들이 약대 가서 개국 안하고 다른 길 갈수 있으니 약대 가라고들 하는데요. 의대도 그렇고 의사 안해도 길이 많다고 하는데, 막상 가보면 대다수가 그 길로 가는데는 이유가 있고 (비용대비 효과?) 그렇기 때문에 의대가면 임상의사, 약대가면 개국 혹은 월급약사가 될거라고 생각하는게 맞을거에요 당연히 공무원 해도 되고 그런거 다 알지만 그 길을 택하는 사람은 실제로는 극소수에 불과할겁니다. 즉 그러니까 결론은 약대가면 약사가운 입고 약국에 있을 가능성이 제일 높다는 뜻이죠.

  • 20. 사업사기질 설농
    '25.1.2 3:14 PM (218.55.xxx.181)

    조용한 공무원 기질 약대

  • 21. ㅇㅇ
    '25.1.2 3:15 PM (112.146.xxx.223)

    인구학 전공하신 설대 교수님이 자기 아이에게는 농대 추천한다던데

  • 22. ...
    '25.1.2 4:19 PM (59.12.xxx.29)

    당연 약대죠 이걸 고민?

  • 23. 참나
    '25.1.2 4:47 PM (220.118.xxx.65)

    약대는 결국 개국이에요.
    내가 저번에도 댓글 달았는데 제약회사 가봤자 거기 몇 년 있을 거 같아요?
    연봉 수준은 알고 얘기하시나요?
    대기업은 커녕 중소기업 수준이에요.
    약사 면허 갖고 제약회사 들어가는 사람들 많아서 메리트도 없구요.
    개국하는 데 돈 얼마 드는지..... 소위 자리 좋다는 데는 주변 의원들과 어떤 식으로 공생 관계인지 좀 알고 추천하세요.
    그냥 자영업이에요.
    점빵 하고 싶음 괜찮구요.
    농대는 서울 농대 나와서 뭐하는지 좀 더 리서치 해보고 고민하세요.
    약대는 서울 약대 나와도 약국입니다.
    식약청이나 공무원이니 전부 극소수이고 특히 남자면 더 비추에요.

  • 24. 아이가
    '25.1.2 7:00 PM (58.230.xxx.181)

    자존심상하는 과는 적응 못할거 같아요
    모르는 사람들은 예전 생각하고 서울대 농대라 하면 간판딸려고 갔구나 실제로는 연고대 수준도 못되는 하찮은 과라고 서울대 취급 안하거든요
    애매한 과는 비추요
    약대는 그래도 누구나 인정하니깐 약대 추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554 혈압이 엄청 치솟았다 내리는 분들 2 .... 2025/02/03 1,279
1679553 국힘 지지율 1위 김문수는 노동계의 김근태였는데. 15 하늘에 2025/02/03 2,935
1679552 일 관두고 싶어요 6 ㅇㅇ 2025/02/03 3,276
1679551 내일 주식시장 어떨까요 6 2025/02/03 4,664
1679550 가까이 있는데 하나도 안하는 자식 8 .... 2025/02/02 5,619
1679549 봄이 기다려지는 10 이유는 2025/02/02 2,957
1679548 네이버에서 물건 사려는데 궁금한게 있어요 궁금 2025/02/02 435
1679547 라일락 베란다 4 .. 2025/02/02 1,733
1679546 조국 딸의 일기장까지 압수수색하고 점심메뉴가 짜짱면인지 짬뽕인지.. 19 ... 2025/02/02 4,726
1679545 무식한 질문 드려요 5 .. 2025/02/02 1,176
1679544 법무사는 워라벨이나 수입 어떤 편 같으세요? 5 .... 2025/02/02 2,152
1679543 무단투기하는 사람들 5 쓰레기인간 2025/02/02 1,342
1679542 남편하고 아이하고 누구를 더 챙기게 되요? 10 코딜리아 2025/02/02 2,169
1679541 아주 고급 발사믹 식초로는 뭘 해야 하나요 20 2025/02/02 4,097
1679540 아래 지방 아파트 이야기가 나와서요 1 .... 2025/02/02 2,476
1679539 여론조사 공정 질문지 클라쓰.. 7 00000 2025/02/02 833
1679538 아이고 권성동, 무죄 선고한 판사가요.  5 .. 2025/02/02 3,838
1679537 발이 너무 시렵다는데 좋은 방법있을까요 26 요양병원 2025/02/02 3,945
1679536 양배추로 kfc 코울슬로 만들어먹어요 14 양배추 2025/02/02 4,652
1679535 요즘, 대답할 때 말이 길어지는데 고치고 싶어요 4 에구 2025/02/02 1,696
1679534 좋은시 추천좀 부탁드려요 3 ㄱㄷㅅ 2025/02/02 746
1679533 모순이란 책 참 좋네요 12 여운 2025/02/02 4,456
1679532 각자의 생활을 존중해주는 부부란 12 ? 2025/02/02 4,432
1679531 아들만 있는 시모가 딸만 있는 며느리에게 니네가 10 재미 2025/02/02 5,468
1679530 헤어스타일 7 2025/02/02 2,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