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번 긴장하는 성격 어찌해야..

조회수 : 1,718
작성일 : 2025-01-02 12:39:01

저는

어떤 일에 앞서

늘 긴장해요.

날씨가 흐려도 긴장되어지고 불안하고요.

 

익숙한 일이라도 그앞에선

왜 그렇게 긴장이 되는지

 

스스로 좀 자유롭고 싶네요.

나이가 50중반이면

좀 느긋할때도 된 거 같은데,

 

매번 힘들어요.

 

조언 구해봅니다~

 

IP : 106.101.xxx.2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 12:41 PM (211.234.xxx.235)

    내가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는 전재하에, 첫번째는 알아차리기 인것 같아요.
    내가 긴장을 하고 있구나.
    내가 불안해 하고 있구나.
    라고 느끼변 상당히 해소가 되더라구요.

  • 2. ..
    '25.1.2 12:42 PM (118.131.xxx.219)

    신경안정제 처방받아서 한두번 먹긴 했는데 평생 먹고 살고 싶더라구요. 맘에 평안이 강같이 흐르는데 좋더라구요.
    하지만 그렇게 살 수 없으니 무슨날에나 먹어야지 하고 그냥 쥐고 있어요.

  • 3. 해결
    '25.1.2 12:43 PM (61.105.xxx.165)

    제가 그래서 한의원 다녀요.
    선생님 기다린다고 누워있는데
    꼭 발표 앞두고 차례 기다리는 것처럼
    긴장되고 두근두근 초조초조
    침만 오래 맞고있는데
    그건 엄청 좋아졌는데
    다른 문제가 아직 치료중

  • 4.
    '25.1.2 12:49 PM (106.101.xxx.26)

    저만 그런 게 아니었군요

  • 5.
    '25.1.2 12:50 PM (106.101.xxx.26)

    좀 밝고 느긋한 마음으로 살면,
    행복도도 올라갈 거 같은데
    맘먹은 것처럼 쉽지가 않아요.

  • 6. 50까자
    '25.1.2 12:55 PM (121.188.xxx.245)

    살아오신거면 괜찮으신거라고봐요. 점점 더 편안해지시면 좋겠네요.

  • 7. ..
    '25.1.2 1:11 PM (211.218.xxx.251)

    남한테 잘보여야 한다는 생각때문에 그래요. 못해도 되고, 남에게 인정받지 않아도 됨을 자산에게 계속 주입시키면 좀 도움됩니다.

  • 8.
    '25.1.2 1:16 PM (121.167.xxx.120)

    타고 나는 유전이라 고치기 힘들어요
    직장 퇴직하고 인간 관계 단순해지고 내 식구들하고 복작거리니까 편안해졌어요
    증상이 심하면 정신과에서 긴장 없애는 약 드시고 본인이 제어할수 있으면 천천히 집중하면서 심호흡 하면서 생각을 정리 하세요

  • 9.
    '25.1.2 4:08 PM (122.36.xxx.5)

    도움 되는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 10. 장훈처럼
    '25.1.2 8:26 PM (118.46.xxx.100) - 삭제된댓글

    저는 결혼하고 남편의 여러 사고로 인한 풍파를 맞으면서 불안이 시작됐는데 첫 댓글처럼 불안이 시작됨을 인지하지만 더 심해지더라고요ㅠ
    약을 먹으면 나아지려나요..

  • 11. ㅇㅁ
    '25.1.2 8:27 PM (118.46.xxx.100)

    저는 결혼하고 남편의 여러 사고로 인한 풍파를 맞으면서 불안이 시작됐는데 첫 댓글처럼 불안이 시작됨을 인지하지만 더 심해지더라고요ㅠ
    약을 먹으면 나아지려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893 정청래,박찬대 당대표 둘다 너무 좋아서 투표할수가 없네요. 22 .. 2025/06/15 3,233
1726892 진빵 장사 어떤가요? 10 창업 2025/06/15 2,134
1726891 아틀란타 NO KING 시위에 수출된 김건희/펌 9 아이고야 2025/06/15 1,659
1726890 명동역 근처 조용한 카페 6 혹시 2025/06/15 1,085
1726889 뉴케어에서 영양죽도 나와요? 3 ㅇㅇ 2025/06/15 642
1726888 미지의 서울요 8 Unwrit.. 2025/06/15 2,794
1726887 트럼프 큰 아들은 미정부에 직책이 있나요? 1 뭔데 2025/06/15 617
1726886 외국도 시골에 뱀많아요? 15 .... 2025/06/15 2,537
1726885 건강검진ㅡ췌장암 검사, 해로울까요? 7 의심 2025/06/15 2,247
1726884 외삼촌 5천 꿔줬다 받고 오빠한테 다달이 200받는데 2 개인사정 2025/06/15 3,441
1726883 이스라엘에 이란 미사일 내리꽂히는 장면 ㅎㄷㄷ 4 …… 2025/06/15 2,840
1726882 정청래 의원 당대표 출마선언 1 .. 2025/06/15 1,659
1726881 크록스 신고 걷기 해도 되나요? 7 걷기 2025/06/15 1,918
1726880 소년공을 소년원 출신이라고 했던것 같은데 누가 그리 .. 13 2025/06/15 2,709
1726879 외국에서 산 리모와 국내에서 AS 가능한가요? 1 리모 2025/06/15 531
1726878 썸남에게 하루 연락없으면 12 Darius.. 2025/06/15 2,853
1726877 퇴직하고 뭐해야 할까요? 2 iop 2025/06/15 2,164
1726876 EBS 스파르타쿠스 보는 중인데요. 4 ... 2025/06/15 1,938
1726875 낮에 마트 갔다가 황당해서요 9 dd 2025/06/15 5,223
1726874 에어컨 필터 청소 쉽나요? 6 삼겹살이뭐라.. 2025/06/15 1,574
1726873 이기적인 사람이 많이 꼬여서 사람 잘 안 만나는 분? 7 몰라 2025/06/15 1,650
1726872 문재인 vs 이재명 대통령 G7 회담 주요국 35 ... 2025/06/15 3,132
1726871 내란 당일 이재명대표가 제일 먼저 7 역시 이재명.. 2025/06/15 2,037
1726870 말할 때 나사가 하나 빠진 것 같은 사람. 10 ... 2025/06/15 2,101
1726869 12시에 일어나 삼겹살 두줄 굽고 냄비밥해서 있는 찌개 데워줬는.. 8 2025/06/15 2,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