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매 조언 구합니다.

... 조회수 : 2,179
작성일 : 2025-01-02 11:51:00

아버님이 치매 진단 받은지 1년 반 정도 넘었어요. 

그전에 좀 기억이 이상하셨고 뇌경색이 와서 병원에 입원 후 한쪽이 마비가 오고 치매 증상이 더 심각해지셨어요. 한쪽이 마비가 있지만 거동은 가능하세요. 
문제는 집에만 계셔서인지 치매 증상인지 망상 같은게 좀 심하세요. 

특히 요며칠 망상 공격 언어 폭력이 굉장히 심해져서 어머님도 너무 힘들어하세요. 

아버님이 너무 무섭데요. 

이럴 경우 약을 바꿔야 하는지 잠시 병원에 모셔야하는지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혹시 경험해 보신 분들 계시면 조언을 구해봅니다. 

IP : 112.220.xxx.25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자
    '25.1.2 11:55 AM (182.229.xxx.41)

    주치의 상담 빨리 받고 약 조절 먼저 해보세요.

  • 2. ...
    '25.1.2 11:57 AM (180.68.xxx.204)

    약으로 잡힙니다 정신과도 병행하세요

  • 3. 보호시설
    '25.1.2 12:02 PM (175.208.xxx.185)

    치매 심해지면 집에 불지릅니다
    한사람이 매달려 보호하시거나 치매요양원 얼른 알아보세요
    어머님이 그러다 큰일납니다.

  • 4. ...
    '25.1.2 12:03 PM (58.141.xxx.194)

    빨리 병원 가보세요. 약 먹고 그런 증세는 나아져요

  • 5. ㅇㅇㅇㅇㅇ
    '25.1.2 12:05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주치의에게 증상말하시고 약을 바꿔야함
    약바꾸고 바로 달라지던데요

  • 6. 병원으로
    '25.1.2 12:19 PM (220.121.xxx.83)

    입원시키시는게 어떨지요?



    어머님의 안위가 걱정됩니다.
    아들이나 딸이
    한시라도 빨리 결단하고 움직이시는게 좋겠어요.

  • 7. 나는나
    '25.1.2 12:32 PM (39.118.xxx.220)

    신경과 진료 보시죠? 신경과에서도 약물 조절 가능해요.

  • 8. 유경험자
    '25.1.2 12:37 PM (175.125.xxx.194)

    신경과도 조절 가능하다지만 전혀 효과가 없더라구요 자신있게 강한약을 못쓰는듯해요
    반드시 정신과 가세요
    약을 쎄게 써서 증상을 잡아야지 가족이 살고 환자도 보살펴줄수 있어요
    증상을 잡아야 기관 입소도 가능합니다.

  • 9. ...
    '25.1.2 12:55 PM (211.234.xxx.238)

    정신과 약 도움 받으세요

  • 10. 전형적 증상
    '25.1.2 12:56 PM (124.53.xxx.169)

    망상, 공격, 언어폭력 빼박이네요.
    우리도 시모가 무서워서 집에 같이 못있어
    결국 기관(국회의원,병원장 부모들이 있는 사설)로 모셨고
    1푼도 도움 안주면서 체면만 따지던 시누이들 덕택에
    광역시 아파트 한채값 잡수시고 큰아들 빈민으로 추락시키고 가셨어요.

  • 11. 어쩔수
    '25.1.2 1:08 PM (116.121.xxx.10)

    없이 요양원 보내야해요
    어머니 혼자 당해 낼 수 없어요
    점점 심해질실텐데 …..
    본인은 모르나 주변만 피해가 막심하고 어머니도 스트레스와 불안에 못 사세요
    빨리 요양원 알아보세요

  • 12. ...
    '25.1.2 1:51 PM (112.220.xxx.250)

    네. 감사합니다. 빨리 대처를 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3071 스마트폰 터치펜(?) 이거 넘 편하네요 8 우와 2025/02/14 1,609
1683070 ‘나는 신이다’ JMS 피해자 메이플, 홍콩 스타 방력신과 결혼.. 16 .. 2025/02/14 6,271
1683069 와.. 금값 무슨일인가요 18 ㄱㄱㄱ 2025/02/14 17,361
1683068 가장 슬픈 책이나 영화로 13 jhhgds.. 2025/02/14 1,538
1683067 귤 종류가 이맘때 원래 비쌌나요 10 ... 2025/02/14 2,435
1683066 좌파 구속·사형에 “중국 용역 쓰자” 3 노상원수첩 2025/02/14 941
1683065 너무 웃긴 남편 3 아이유아이유.. 2025/02/14 1,830
1683064 콜린성 두드러기에 관해 3 콜린성 2025/02/14 1,328
1683063 경상도 아닌척 여론조사 응하는 분들 왜 그럴까요? 5 .. 2025/02/14 719
1683062 싱글인데 수육 3덩어리 생겼는데요.. 8 어쩌지 2025/02/14 1,598
1683061 1회용 마크스팩 자주 하시는 분들요 7 .. 2025/02/14 2,082
1683060 라벤더옥 어떤가요? 가가멜 2025/02/14 370
1683059 양문형 냉장고 사려는데 대리점vs백화점 8 질문 2025/02/14 1,210
1683058 회사에서 마음 나눌 동료없는게 일반적이죠? 7 2025/02/14 1,858
1683057 광주좀 도와주세요!! 29 ... 2025/02/14 4,441
1683056 군인의 '불법명령 거부권' 법제화 청원에 동참부탁드립니다 .... 2025/02/14 377
1683055 다들 테무 이용 안 하나요? 39 테무… 2025/02/14 3,667
1683054 칠레산 블루베리 어찌할까요 7 2025/02/14 2,718
1683053 중,고등학생 영어 과외비는 20년 전이랑 별 차이가 없네요. 9 .. 2025/02/14 1,926
1683052 나솔사계 순자.. 많이 외로워보이네요. 8 -- 2025/02/14 3,733
1683051 취미가 조선왕조실록 읽기였어요 10 ... 2025/02/14 2,504
1683050 남편 흰옷 누런때 때문에 고민이신 분은 보세요. 29 광고 아님 2025/02/14 5,401
1683049 태국 골드망고 핫딜 떳네요 8 건강한삶 2025/02/14 2,208
1683048 노브랜드 가면 이건 꼭 사온다는 제품 있을까요 42 ㅇㅇ 2025/02/14 4,461
1683047 동작구 래미안 트윈파크 궁금해요 5 2025/02/14 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