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부 빨갛다고 말좀 안했으면

.. 조회수 : 2,060
작성일 : 2025-01-02 10:59:06

만성두드러기 환자인데 저도 알수없는 상황에서 피부 여기저기가 빨개지는데

그걸 꼭 지나가는 사람, 직장 동료, 지인이 지적을 하네요. 일일히 만성두드러기라 일상적으로 이렇다고 설명하기도 귀찮은데

왜 남의 외모갖고 왈가왈부 무례한거 모르나요?

지인이 그러면 이해라도 하는데 아예 모르는 사람이 그러니까 진짜 짜증나네요

 

다리가 불구인 사람한테 지나가다가

" 님 다리가 불구에요!! 못걷네요!"

이러는 거랑 똑같은 상황인데요..

IP : 118.235.xxx.16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2 11:00 AM (123.212.xxx.149)

    저도 그런 말 하는거 진짜 싫어요. 설마 본인이 그걸 모를까요ㅠㅠ
    왜 말하는건지.. 진짜 싫음

  • 2. 그냥
    '25.1.2 11:01 AM (1.227.xxx.55)

    두드러기 때문에 그래요~ 무한반복하고 신경 끄시는 게 나을 거예요.
    아니면 완전 화내고 정색하면 다음부턴 조심할텐데 성질 드럽다고 흉봐요. ㅠ

  • 3. 이상하게
    '25.1.2 11:03 AM (180.228.xxx.184)

    한국인 dna에는 전체주의 의식이 깔려있나봐요 북한이 아직까지 존재하는게 이해가 될 정도임.
    좀만 달라도 그걸 입밖으로 내야 맘이 편한가봐요.
    물론 저도 한국인이니까 저사람은 왜저러나 그러고 살았겠죠.
    저도 지병이 있어서 햇빛 보면 안되고 피부트러블도 많고 하고 다니는 것도 햇빛 가리느라 얼굴이고 어디도 다 싸매고 다니는데 많은 사람들이 왜 그러고 다니냐고 물어봐서 피곤해요 ㅠ ㅠ

  • 4.
    '25.1.2 11:07 AM (49.174.xxx.188)

    무례한거죠
    3초 정적하고 알고 있어요 불쾌감 표시해도 됩니다

  • 5. 한사람이
    '25.1.2 11:11 AM (175.126.xxx.246)

    여러번말하는건 문제지만
    나는 한번 말한거니 무례하다까진 생각 못했을수도요.
    걱정되서 그런걸테니 넘 스트레스받지마시고~

  • 6. happ
    '25.1.2 11:16 AM (39.7.xxx.206)

    딴에는 모를까봐 알려준거지
    이럼서 사과도 안함

  • 7. 보자마자
    '25.1.2 11:41 AM (106.101.xxx.92)

    외모얘기하는거 제일싫어요
    웃긴게 꼭 몬생긴애들이 먼저 한다는거
    본인은 상상속에 사는건지
    아는언니 보토크에 시술에 난리인데
    옆턱쪽에 살쳐져서 말하고 싶은데
    맨날 남의얼굴만 관찰하고 있음

  • 8. ㅇㅇ
    '25.1.2 11:44 AM (51.158.xxx.253)

    외모 거론, 자꾸 쳐다보는 거 무례한 거다 처럼
    '안색이 안좋다( 피부 등..)'도 무례하다는 거
    커뮤에서 주기적으로 돌아서 뇌에 각인이 되어야 안할듯....
    그러고보면 서양에선 안색 얘기도 안한다 이런 얘긴 수십년전에 들었는데..
    어쩜 그렇게 앞서나갔는지 대단하기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0758 Jtbc 봅시다. 한남동 나오네요. 10 협조 2025/01/02 3,191
1670757 게으른 아이 재수 11 재수 2025/01/02 1,696
1670756 내나이 60중반 5 블루커피 2025/01/02 2,874
1670755 극우들 모일시간을 줬네요. 15 2025/01/02 2,913
1670754 맘 잡기가 힘드네요. (아이입시관련) 14 입시 2025/01/02 3,765
1670753 설마....윤이 좋아서 저러는거예요? 14 ..... 2025/01/02 3,267
1670752 체포못하게 아에 길 한가운데 누워버렸네요? 8 ㅇㅇㅇ 2025/01/02 1,977
1670751 패밀리링크 앱 사용시간 올리버 2025/01/02 210
1670750 전세계 도축 동물 순위 ㅜ 4 ..... 2025/01/02 2,274
1670749 혹시 어떤 것이든 나중으로 미뤄서 더 잘 된 경우가 있으셨나요?.. 4 - 2025/01/02 720
1670748 절친 둘이 우울증 진단을 받았어요 7 ㅠㅠ 2025/01/02 3,809
1670747 우리나라 경제나락 가고 있데요 7 ㄷㄹ 2025/01/02 3,312
1670746 드러누운 극우들 한줌이네요 17 ........ 2025/01/02 2,994
1670745 정말.. 도대체 뭐하고 있느라 체포 안해요?? 5 휴... 2025/01/02 1,097
1670744 단독]"김용현, 계엄날 오찬서 '추미애 뺨 때리고 싶다.. 25 2025/01/02 6,269
1670743 체포 저지 집회 등장한 김흥국 “윤석열 지키기, 좀만 더 힘내고.. 16 .... 2025/01/02 3,486
1670742 그여자는 무슨복이 많아서... 24 rmduwk.. 2025/01/02 6,024
1670741 기독교 신앙 선배님들께 (권사님) 질문드려요 5 ... 2025/01/02 817
1670740 마음에 불안이 막 넘쳐 흐를때 그럴때 어떻게 하세요? 17 ........ 2025/01/02 2,483
1670739 크로와상 생지 구울때요 2 현소 2025/01/02 945
1670738 웃긴 댓글 봤어요 10 ..... 2025/01/02 2,382
1670737 어묵탕이 원래 잘 상하나요? 5 궁금 2025/01/02 1,400
1670736 광주광역시 가족모임하기 좋은 식당 5 .. 2025/01/02 739
1670735 명신이 뒤바준 검사들 2 ㄱㄴ 2025/01/02 1,686
1670734 불리한 기록 막는 윤석열 쪽…헌재에 “수사기록 제출 요구 말아달.. 7 .. 2025/01/02 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