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상은 착하지 않은데 자존감이 낮아서 착한 아이 컴플렉스기 있어요 줄곧 그렇게 살아왔어요
그러다보니 특별히 칭찬을 듣지도 못하면서 시댁일에 항상 먼저 굽히고 들어가게 되네요.
제가 스트레스 받으면 안되는 암이라는 병에 걸렸는데
이 와중에도 착한 아이 컴플렉스를 버리지 못하고 있어요
이제는 내가 살아야겠어서 시댁일에 신경 안 쓰려고 하는데 내가 그렇게 행동하면 모두 날 욕하겠지?
그런 신경이 쓰여요
평생을 이렇게 살아온 성격이라 암에 걸린거 같아요.
어떻게 해야 그것에서 벗어날수 있을까요? 자존감 높고 남 의식 안하시는분 보면 너무 부러워요. 이젠 내 건강만 생각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