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얼빈 한번 더 보러 가려구요

하ㅠ 조회수 : 1,579
작성일 : 2025-01-01 21:42:56

 

영상미가 너무 멋졌어요.

처음 볼 때는 짜임새 있는 구성과 늘어지지 않는 진행으로 지난 번에도 썻지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는데

첫장면에서부터 영상이 압도적이었는데 볼수록 영상미가 멋지더라구요.

공을 많이 들였다는 게 느껴지고 마지막에는 영상이 너무 매혹적이었어요.

내용은 처절하고 처연한데 그게 펼쳐지는 영상은 너무 아름다워서  

잊혀지지가 않네요.

앞부분 전투 장면만 넘어가면 피보느라 힘들지 않으니 혼자 가도 될 것 같아서

다시 보러 가려고 해요.

이런 걸 안 보면 손해라고 말하고 싶어요.

IP : 49.164.xxx.11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25.1.1 9:46 PM (118.235.xxx.214) - 삭제된댓글

    아이맥스가 그리 좋다네요

  • 2.
    '25.1.1 9:50 PM (121.150.xxx.137)

    맞아요.
    저도 영상이 너무 멋있더라구요.
    처음부터 끝까지 그 일정한 톤을 유지한 영상미에 감탄했어요.
    남편이 영화 끝나고 촬영감독 누군지 알고싶다 하더군요.
    저도 한 번 더 보려고요.
    오늘 애국지사에 윤봉길 안중근 빼고 김활란 김성수 넣었다는
    뉴스보고 어찌나 기가 막히는지..

  • 3. 저도
    '25.1.1 10:07 PM (14.43.xxx.51) - 삭제된댓글

    촬영감독 궁금했어요.
    처음과 끝도 좋았고 말타고 가는 장면 너무 멋있지 않나요
    앞에 전투 장면은 눈감고 소리만 들었어요.
    릴리프랭키 역시 연기 너무 잘하더군요.
    다른 일본영화에서보다 더 잘했던것 같아요.

  • 4. 카메라
    '25.1.1 10:10 PM (118.235.xxx.68) - 삭제된댓글

    ARRI ALEXA 65 카메라로 촬영되었고, 한국 영화 최초로 IMAX 독점 화면비(1.90:1)를 지원한다. 디지털 아이맥스 화면비인 1.90:1의 비율은 2023년 에서도 사용된 적이 있으나, 일반관과 특별관에서 동일한 화면비를 사용하였다. 아이맥스관에서 독점 확장 화면비를 제공하는 한국 영화는 하얼빈이 최초인 것이다.

    ---이 카메라가 판매는 안되고 렌탈만 되는 현존 최고 카메라래요. 렌탈도 힘들대요..

  • 5. 마지막에
    '25.1.1 10:10 PM (122.36.xxx.234)

    촬영 홍경표 라는 자막 확인하고 역시! 했습니다.
    99년도 유령 때부터 홍감독님 팬이에요.

  • 6. 촬영 말고
    '25.1.1 10:14 PM (49.164.xxx.115)

    미술감독이 따로 있는 것 같아요.
    예전에 모가디슈, 사냥의 시간도 담당했나본데
    김보묵이라는 영화 미술감독이 있네요.

  • 7. ..
    '25.1.1 10:52 PM (61.98.xxx.82) - 삭제된댓글

    하얼빈 봐야지 하고 예매하려는데
    무려 무대인사가 있다고 해서
    IMAX관인데 남은게 두번째 줄이라 뒷목 아프고
    눈아파도 봤어요.

    현빈 배우가 IMAX관으로 예약한 거 아주 잘했다
    했고요 조우진 배우가 배경은 cg없이 다 촬영한거니
    알아달라했나?암튼 주의깊게 봐달라 했어요.
    미스터션샤인 두번째 정주행 끝낸 바로 담날 가서
    조우진 배우 본 게 제일 좋았어요
    현빈은 그냥 조각 유재명 배우도 아우라 느껴지고
    풍채도 의외로 있고요.

    김훈 하얼빈도 새해 맞아 다시 읽으려고
    꺼내만 놨습니다
    체포되는 꼴을 봐야 독서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8. 저도
    '25.1.2 4:31 AM (61.82.xxx.210)

    다시 보고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0634 대학 중퇴하고 자기 앞 길 잘 개척한 자녀 자랑해주세요 9 중퇴 2025/02/07 2,290
1680633 경기지사 김동연은 어느정도의 존재감인가요.,.? 13 경기지사 2025/02/07 1,373
1680632 대장내시경 실손청구요 4 내시경 2025/02/07 1,179
1680631 국힘 "대왕고래 文정부때 계획 수립…공격 자제해야&qu.. 24 또 ㅈㄹ 2025/02/07 2,503
1680630 와우 눈와요 6 .... 2025/02/07 1,419
1680629 미역줄기볶음 봐주세요 4 ㅇㅇ 2025/02/07 1,039
1680628 국힘, 대왕고래는 문재인 탓이다. 17 ... 2025/02/07 2,249
1680627 아침부터 아들이랑 저랑.. 누가 잘못했나요? 34 아들 2025/02/07 3,997
1680626 전직 석유공사 비상임이사 - 대왕고래사기극 1 내그알 2025/02/07 922
1680625 금주현상중에 불면증이 있나요? 2 ... 2025/02/07 451
1680624 'MBC 퇴사' 김대호, 프리 후 첫 고정 12 .... 2025/02/07 6,311
1680623 전 제가 왕따 당하는 줄도 몰랐어요 6 .... 2025/02/07 3,890
1680622 차갖고 갈만할까요 서울날씨 2025/02/07 587
1680621 혼자있는 분들 뭐하세요? 6 추워 2025/02/07 1,663
1680620 윤 계엄이 독재를 할려고 하다가 실패했는데... 8 윤사패 2025/02/07 1,434
1680619 고민정 임종석 등은 창당 하면 되지 않나요 7 2025/02/07 1,499
1680618 대구에 잘보는 철학관 좀 꼭 알려주세요. 4 알고싶어요 2025/02/07 765
1680617 김경수는 정치하면 안될듯,,, 30 2025/02/07 3,408
1680616 작은 원룸 사서 세주는게 은행예금 넣어두는거보다 나을까요? 5 .. 2025/02/07 1,744
1680615 가족을 잃은 슬픔을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요? 8 슬픔 2025/02/07 1,381
1680614 미대 재수각이네요, 도움절실 11 123 2025/02/07 1,556
1680613 새끼손가락, 약지 중지까지 오그라드는 느낌 3 ㅠㅠ 2025/02/07 681
1680612 말기암 통증은 어느 정도인가요?(폐암) 7 ㄱㄴㄷ 2025/02/07 2,370
1680611 바로 옆에서 물어보는데 앞에 보고 대답하는 경우 6 아니 2025/02/07 973
1680610 지금 서울 광화문 날씨 어떤가요? 4 날씨 2025/02/07 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