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요리를 잘해요

집밥 조회수 : 4,863
작성일 : 2025-01-01 20:58:39

오늘 신정이라 집에서 쉬면서 아점으로 떡국. 저녁으로 김밥 싸먹었어요.

가족들이 뷔페 가는거 보다 집에서 먹는게 낫데요

 

이틀전에는 첫째가 독감에 걸려서 아픈데 먹고 싶은거 사줄까 했더니

엄마가 해주는 김치볶음밥이 먹고 싶다해서 해줬어요.

 

저도 제가 해먹는게 맛있는데...

문제는 하기가 귀찮아서 겨우 해요.... ㅠㅠ 

그래도 이렇게 열광적인 팬들이 있으니 요리를 계속 열심히 해야겠죠..ㅠ

 

사먹고 싶어도 이젠 애들이 엄마가 차려주는게 더 맛있다고 하니..

IP : 211.186.xxx.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 9:00 PM (1.233.xxx.223)

    이제 요리지옥으로 빠지실 거예요

  • 2. ㅎㅎㅎ
    '25.1.1 9:05 PM (211.58.xxx.161)

    부럽네유

  • 3. ㅁㅁ
    '25.1.1 9:10 PM (58.127.xxx.203)

    저도 요리 좀 하는데
    식구들만 좀 호응해 줬으면 진짜 잘했을텐데
    정말 절망적인 입맛에 안먹는게 너무 많아
    매일 메뉴 짜기 장보기 힘들어요
    부럽습니다

  • 4. 좋은데
    '25.1.1 9:11 PM (211.186.xxx.7)

    너무 힘들어요.ㅠㅠ 좀 사먹으면 좋겠어요...

  • 5. 가족이
    '25.1.1 9:14 PM (223.38.xxx.247)

    부럽네요
    요리 솜씨 좋은 엄마가 애들한테는 얼마나 좋겠어요

    같은 재료로도 맛있게 요리 잘하시는 님능력도 대단하네요

    열광적인 가족팬들이 있으시군요ㅎㅎ

  • 6. 00
    '25.1.1 9:19 PM (121.190.xxx.178)

    헉 오늘 메뉴가 우리집이랑 똑같 ㅋㅋㅋ
    아점 떡국에 불고기 추가했구요
    근데 뷔페보다 낫다는 극찬은 못받았어요
    가족들이 감사하는 마음도 잘 표현하고 보람있겠는데요
    남편 경상도사람 맨날 하는 얘기가 "먹을만하다" 그게 최고의 찬사라고 우기네욬ㅋㅋ

  • 7. ㅇㅇ
    '25.1.1 9:21 PM (61.39.xxx.119) - 삭제된댓글

    저는 사먹는음식이 너무 달아서
    사 먹을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걍 해먹어요

    오늘은
    떡국.사골국물에
    고명제대로 멋내기.굴전.동태전
    생굴.해삼
    (전 회를 좋아해요)

    점저는 동태탕

    음식은 아주 조금씩하고
    한끼 먹고 버리자 그래요

    냉장고에 들어갔던거 먹기싫어서요

    다들 나가고
    부부 둘이니 가능하다는~

  • 8. ..
    '25.1.1 9:24 PM (1.241.xxx.78)

    우리집이랑은 반대네요

    엄마가 한건 맛없다고 직접하는 중2딸
    오늘도 저는 딸이 해준 스파게티와 피자 먹었어요
    스파게티 소스는 만들고 피자는 냉동피자

  • 9. AA
    '25.1.1 9:35 PM (221.140.xxx.80)

    집에서 맛잇게 해주면 최고죠
    저도 좋은재료로 정성껏 해주니 잘먹는데
    집밥만 좋아하고 더 맛잇는거만 찾아서 요즘 밥하기 싫어 죽겟어요
    내가 내 발등 찍어서…..

  • 10. ㅎㅎ
    '25.1.1 9:41 PM (117.52.xxx.96)

    저두요...
    그냥 즐기고 있어요~
    떡국 해먹고 잠시 나갔다오니 아이가 간식찾아 먹은 바람에
    지금 요거트 수플레 머핀 구웠어요. 그걸로 저녁 먹자~

    밖에 음식을 잘 못먹겠어요.
    맛도 없고 헛헛하고 위생도 걱정되고.
    집에서 좀만 움직이면 뚝뚝, 만들 수 있으니...
    진짜 집에 별의 별게 다 있더라구요 ㅎㅎㅎㅎㅎ 부지런히 사날랐더니..

  • 11. ㅇㅇ
    '25.1.1 9:51 PM (14.5.xxx.216)

    제가 쓴 글인줄 알았네요
    저도 오늘 떡만두국이랑 김밥 만들어 먹었는데 ㅎㅎ
    집밥 좋아하는 남편이라 열심히 밥차려줍니다
    그래도 가끔 외식시켜주니 젊을때보다 나아진거죠

  • 12. ㅎㅎㅎ
    '25.1.1 10:10 PM (118.47.xxx.181) - 삭제된댓글

    계속 정진------------------------------------------------------------------------------1

  • 13. ..
    '25.1.1 10:15 PM (211.112.xxx.69)

    우리집도 그래요.
    외식보다 엄마, 와이프밥이 더 맛있다고.
    그래도 애들 대학가고 주방 졸업.
    하고싶을때만 해요.

  • 14.
    '25.1.1 10:17 PM (223.38.xxx.119)

    헉 메뉴가 똑같아서 놀라요. 아점으로 집에서 떡만두국 해 먹고 친정 와서 김밥 말아 저녁내 먹었어요. 김치볶음밥은 울 애가 평소에 젤 좋아하는 거라 버터버전 참.들기름버전 등 다양하게? 만들어 줘요. 햄이나 고기나 그때그때 있는 걸로 넣고요. ^^

  • 15. 저도 잘하는데
    '25.1.1 10:33 PM (39.123.xxx.167)

    귀찮아요 설거지도 식기세척기 있지만 그것도 귀찮
    시켜먹으면 또 맛이 없어서 어쩔수없이 또해요
    돌밥돌밥 ㅜㅜ

  • 16. ㅇㅇ
    '25.1.1 11:27 PM (180.230.xxx.96)

    집밥은 정말 설거지까지 힘들어요
    그래도 사먹는게 요즘 가격은 기본으로 다 올라서
    맛은 없고 해서 해먹을수 밖에 없네요

  • 17. 저도 잘해요
    '25.1.2 12:22 AM (1.235.xxx.138)

    오늘아침은 만두까지 빚어서 떡만두국 해먹었어요
    저는 한가할때 요리하는거 좋아해요.솔직히 집서 해먹는게 맛나죠
    근데 사업성수기에는 아예 안해먹어요.다 사먹어요

  • 18. ㅇㅇ
    '25.1.2 12:33 AM (118.235.xxx.83)

    계속 정진------------------------------------------------------------------------------1
    2222

  • 19.
    '25.1.2 1:25 PM (116.32.xxx.155) - 삭제된댓글

    같은 인바디 기계로 비포 애프터 측정한거면 맞는거죠^^
    전 워치로 쟀을때랑 보건소 인바디기계의 차이가 크더라구요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4204 저체중인데 매복치 뽑는 거 많이 고생할까요? 9 사랑니 2025/02/19 858
1684203 텐프로 임명장 6 얼음땡 2025/02/19 1,730
1684202 잘난사람 얘기하면 1 ㅇㅇ 2025/02/19 474
1684201 학교 홍보영상 찍으랬더니 청춘 BL을 말아온 과기대 3 ㅇㅇ 2025/02/19 1,441
1684200 어제 쳇gpt글 아무리찾아도 못찾겠네요?? 3 ?? 2025/02/19 907
1684199 중요한 일 앞두고 피부과 스킨주사~ 둘중 가 더 나을까요!! 1 눈썹이 2025/02/19 599
1684198 2021년구매한 고야드미니앙주 얼마에 팔까요? 5 모모 2025/02/19 1,537
1684197 집에서 스시 만들 때 노하우 좀 알려 주세요 9 초보스시 2025/02/19 906
1684196 카레처럼 쉬운 요리 또 있을까요 16 ㄹㄹㅎ 2025/02/19 2,325
1684195 나는 솔로 24기 순자 수능성적 공개 했네요 29 2025/02/19 6,144
1684194 매불쇼에 유시민님 나오세요 3 플랜 2025/02/19 793
1684193 고등아이 기숙사 입소하는데 팁좀 팍팍 주세요.. 8 기숙사 2025/02/19 784
1684192 김문수 말 잘하네요. 27 ㅇㅇ 2025/02/19 2,724
1684191 보수는 임시정부 계승하고 헌법 수호 합니다!!! 5 0000 2025/02/19 439
1684190 병원 생활 하다보니 간호사 궁금한데요 15 ... 2025/02/19 3,768
1684189 먹고살기 힘든것같아요 ㅜㅜ 50이다되가는데 23 2025/02/19 7,173
1684188 다이아 가격 하락했다는데 실제로도 저렴하나요? .... 2025/02/19 657
1684187 세무사 상담료 시간당 10만원 어떤가요? 7 ㅇㅇ 2025/02/19 1,240
1684186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김선민, 내란종식 민주헌정수호 새로운.. 3 ../.. 2025/02/19 942
1684185 홍준표 "아들이 속아 명태균에 문자…지금은 의절한 상태.. 16 ........ 2025/02/19 3,738
1684184 전업 직딩 까는게 의미없는게 13 Adad 2025/02/19 1,214
1684183 민주당이 중도보수라니 뭔 소리임? 35 ㅉㅉ 2025/02/19 1,390
1684182 부부간의 믿음 사랑 이런건 없나봐요... 11 ㄱㄱㄱ 2025/02/19 2,656
1684181 나경원 "헌재가 헌법위에 서려고 한다" 21 ... 2025/02/19 2,138
1684180 불면증에 젤좋은건 3 ㄱㄴ 2025/02/19 1,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