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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0살 남편이 현관비번

걱정 조회수 : 7,905
작성일 : 2025-01-01 17:43:36

도대체 몇년을 산집인데

갑자기 현관문비번이 생각이 안난다고

전화왔네요

치매전조인가요

단순건망증일까요

집안에 치매는 아무도없어요

IP : 175.223.xxx.142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경쓸게
    '25.1.1 5:46 PM (221.167.xxx.130)

    많으면 그럴수 있는데 반복되면 연세도 있고 가능성이 있겠지요

  • 2.
    '25.1.1 5:46 PM (118.235.xxx.186)

    전 50대인데 그런적 두어번있어요ㅠ

  • 3. 어쩌다
    '25.1.1 5:47 PM (1.235.xxx.154)

    갑자기 그럴수있어요
    지켜보세요

  • 4. 원글
    '25.1.1 5:47 PM (175.223.xxx.142)

    하기사 아들이 비번모르는건 괜찮아
    순간 잊어버넸겠지
    이게 뭐하는물건인고하는게
    위험하지
    하더군요

  • 5. ㅇㅇ
    '25.1.1 5:47 PM (218.239.xxx.115)

    치매는 현관 문을 왜 열어야 하는지
    내가 여기 왜 있는지 정도

    잊어버려서 전화해 물어봤으니 해결책을 아는거라 괜찮아요

  • 6. 저는
    '25.1.1 5:48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자판을 손가락이 잘 못 찾아가요.손가락이 잊어 먹는거 같아요.몇년전만 해도 500타 이상 치던 손가락인데, 지금도 빠르긴 하지만 언제 부터인가 손가락이 자꾸 더듬거려요.
    치매는 아니고 노화 일거 같네요.

  • 7.
    '25.1.1 5:49 PM (220.65.xxx.97)

    제가 대단지 아파트에 살았는데 ...갑자기 동호수가 기억이 안나는 거예요.ㅠ 제 나이 40대초 였어요. 혹 조로기 치매인가 해서 가서 검사받았는데 특이점 없고 결론은
    뇌도 에너지가 정해져 있기에 때론 과부하 하면 기억자동이 멈춘다고 의사샘이 뙁뙁뙁 결론

  • 8. 원글
    '25.1.1 5:52 PM (175.223.xxx.142)

    아하
    뇌의과부하군요
    요새 매일 로또번호조합한다고
    머리쓰더니 과부하되어버렸군요
    나이들어 욕심버려라고했는데도
    로또번호랑헷갈렸나

  • 9.
    '25.1.1 5:59 PM (220.94.xxx.134)

    로또 ㅋㅋ 두분다 귀여우심 ㅋ

  • 10. 치매
    '25.1.1 6:00 PM (106.101.xxx.243)

    치매환자 아무도 없어도 치매 와요.
    경험자임.

  • 11. ..
    '25.1.1 6:02 PM (117.111.xxx.201) - 삭제된댓글

    전에 ebs 다큐멘터리 보니까 치매 전단계인 분이 현관 비번 잊어버려서 고생하고 나서 검사 받으시더라고요.
    검사는 한번 해보세요.

  • 12. 저도 그럴때 있음
    '25.1.1 6:02 PM (118.218.xxx.85)

    별걸 다 아는체해서 미움받는 사람인데 갑자기 비밀번호 생각 못해서 더 미움 받았어요.
    당황했지만 그런지 5년도 지났어요

  • 13. ㅇㅂㅇ
    '25.1.1 6:05 PM (182.215.xxx.32)

    로또번호조합 ㅋㅋㅋㅋㅋ

  • 14. 웃을 일
    '25.1.1 6:08 PM (58.123.xxx.123)

    아니고요. 일상을 반복적으로 지내다보면, 뭐 다 잘하는데? 싶지만 저렇게 하나씩 깜빡 깜박하는게 신호예요
    검사해보세요. 치매가 다 유전은 아니니까요
    70세 치매.빠른것도 아닌시대예요

  • 15. ㅇㅇ
    '25.1.1 6:08 PM (125.130.xxx.146)

    보건소에서 치매 검사 받아보세요

  • 16. 대학병원
    '25.1.1 6:12 PM (59.30.xxx.66)

    꼭 가세요..
    인지검사와 뇌 mri 검사가 필요해요

  • 17. ㅡㅡㅡㅡ
    '25.1.1 6:12 PM (61.98.xxx.233)

    나이가 있으시니 마냥 웃어 넘길 일은 아닌거 같아요.
    검사 한번 받아 보세요.
    살림남에서 이민호 어머니
    현관 비번 잊어버려서 못 들어 오고 계시던거
    검사 하니 치매였어요.

  • 18. ...
    '25.1.1 6:17 PM (183.102.xxx.152)

    병원은 꼭 가보세요.
    70세면 치매 안심 못해요.
    45세된 친척이 갑자기 집 비밀번호 모른다고 전화했다더니 뇌종양이라서 지금 휴직하고 항암하고 있어요.
    가벼이 여기지 마세요.

  • 19. 원글
    '25.1.1 6:23 PM (175.223.xxx.142)

    가자고하면 무지기분나빠할거같아요
    그래도
    보건소에는 데려가봐야겠어요
    피검사하러가자고하고 온김에
    뇌검사까지하자고
    꼬셔봐야겠어요

  • 20. 치매
    '25.1.1 6:25 PM (106.101.xxx.243)

    보건소 문진으로는 백날 해도 몰라요.
    객관적인 게 아니거든요. 대답은.
    뇌사진 mri가 제일 중요해요.
    이상 치매 아니라고 빠닥빠닥 우기다가 mri찍어보니 뇌가 30프로나 쪼그라들어있는 사람의 가족이었습니다.

  • 21. ...
    '25.1.1 6:49 PM (221.151.xxx.109)

    보건소에서 검사받고 치료시기 놓치는 사람들 많습니다
    돈 들더라도 대학병원에서 뇌mri 찍고 인지검사 받으세요
    70~80대면 올 수 있어요

  • 22. ㅇㅇ
    '25.1.1 6:50 PM (175.206.xxx.101)

    저 50대 그런적 세번정도 생각해보니 스트레스 엄청 받고 생각할것 많고 복잡할때.

  • 23. .....
    '25.1.1 6:57 PM (175.117.xxx.126)

    40대에 깜빡한 경우랑
    70대에 깜빡한 경우랑은 조금 다를 것 같아요..
    저라면 혹시 모르니 검사해볼 것 같아요..
    뇌mri 찍어보시고 치매검사도 해보세요..

  • 24. 울집은
    '25.1.1 8:01 PM (125.189.xxx.41)

    남편,저,아들
    공평하게 한 번씩 경험있어요.
    젖그제는 총기있는 20대 아들이...
    위 보니 과부하 맞는듯요..
    최근 할게 넘 많은 아들이 그랬거든요..
    이게 반복된다면 그때 병원가보셔요.

  • 25. 보건소는
    '25.1.1 8:02 PM (59.30.xxx.66)

    가나 마나해요
    꼭 대학병원 가세요

  • 26. 어휴
    '25.1.1 9:38 PM (169.212.xxx.150)

    치매는 유전이라기 보다
    노화입니다.
    저희 시어머니 일흔되기 전부터 여러 증상들 있었는데
    그게 다 치매 전조 증상이었네요. 일흔부터 치매약 복용 중입니다.

  • 27. 너무
    '25.1.1 10:07 PM (74.75.xxx.126)

    걱정은 마시되 잘 지켜보세요. 빨리 발견할수록 더 지연 시킬 수 있으니까요.
    저희도 멀리 사시는 80대 이모가 아직은 전화해 보면 정정하시고 씩씩하게 혼자 잘 사시는데요. 가까이 사시는 친구분들이 이모가 좀 달라진 것 같다고, 예전의 이모가 아니라고 저한테 치매 검사 받게 예약하라고 부탁하세요. 전 가끔 뵈고 전화만 자주 하니까 잘 모르겠던데요.
    그런데 어제, 우체통에 보니 이모가 저희 아이한테 보낸 크리스마스 카드가 들어 있더라고요. 노인이 이런 것까지 챙기시다니 치매는 아니지 하면서 편지를 읽었는데, 2024년 10월 15일, 이라고 쓰셨더라고요. 세상에 크리스마스 두 달도 더 전에 보내셨다고? 놀라서 봉투를 확인했더니 12월 16일에 부치셨네요. 아무래도 병원 예약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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