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군대 고민하는 중학생아들

111 조회수 : 3,205
작성일 : 2025-01-01 17:25:27

중3되는 울아들 벌써 군대고민이네요

아들이 평발이라 본인은 공익일거라 확신하길래

오늘 제가 평발이라고 모두 공익인거 아니라니까 또 우울모드네요

어떻게든 안갈수는 없냐고 묻길래 제가 인구가 줄어서 면제는 거의 없다 말해줬어요

공부에 대한 고민을 이렇게 심각하게 해보면 좋겠어요

 

IP : 106.101.xxx.19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 5:28 PM (42.25.xxx.54)

    인생 16년 짬으로 자기가 군에 잘 맞는 인간상이 아니라는 감이 온거죠. 공군이 시험쳐서 가서 그런지 분위기가 좀 낫고, 카투사도 있으니 생각해 보자 하세요.

  • 2. ..
    '25.1.1 5:29 PM (182.220.xxx.5) - 삭제된댓글

    공부 열심히 해서 카투사 가라고 하세요.

  • 3. ,,,,
    '25.1.1 5:29 PM (1.229.xxx.172)

    공부 열심히해서 카투사나 공군으로 지원하자고 하세요.

  • 4. ...
    '25.1.1 5:30 PM (211.179.xxx.191)

    의대 가면 기초훈련만 받고 보건소 근무할수 있다고 알려주세요.

    공부 열심히 할지도 모르잖아요.

  • 5. ..
    '25.1.1 5:30 PM (182.220.xxx.5)

    공부 열심히 해서 카투사 혹은 공학 박사 하라고 하세요.

  • 6. ,,,
    '25.1.1 5:30 PM (1.229.xxx.172)

    지금부터 영어 공부 열심히하자고 하고,

    평택 여행도 다녀오시고, 미군부대 근처에서 미쓰리나 쏭쓰버거도 드시고 동기부여 시켜주세요.

  • 7. ..
    '25.1.1 5:31 PM (117.111.xxx.107) - 삭제된댓글

    요즘 평발 면제 아니래요ㅠㅠ

  • 8.
    '25.1.1 5:32 PM (119.193.xxx.110)

    ㅎㅎ 귀엽네요

    울아들도 군대 일찍 부터 걱정하고 그랬는데
    평발로 군대 갔다 왔어요
    발바닥 너무 아파서 행군 30키로는 낙오했었어요

  • 9. 111
    '25.1.1 5:32 PM (106.101.xxx.193)

    살을 찌워서 군대를 빼보겠다 생각하더라고요ㅋ
    공부 잘하면 방법이 있다고 말은 해볼께요

  • 10. ///
    '25.1.1 5:34 PM (58.234.xxx.21)

    공군가면 좀 나으니
    그쪽으로 생각해보자 하세요
    그게 또 아이딴엔 나름 삶의 무게일텐데

  • 11. ...
    '25.1.1 5:34 PM (211.234.xxx.175)

    의대가서 보건소 가는거 너무 좋네요 ㅎㅎ

  • 12. .;.
    '25.1.1 5:34 PM (116.125.xxx.12)

    공부잘하면 국방연구소 근무대처할수 있어요

  • 13. 111
    '25.1.1 5:35 PM (106.101.xxx.193)

    아 제가 넘 가볍게 생각했나봐요
    아이는 심각한 고민일텐데
    저는 아이 얘기 듣는데 좀 웃기기만 했거든요
    담에 기회되면 진지하게 받아줄께요

  • 14. 괜찮아요
    '25.1.1 5:36 PM (211.248.xxx.34)

    저희아들도 고민많이하다가 수능끝나자마자 토익치고 카투사갔어요 아니면 공군가려고 헌혈도 하구요. 그래도 한번 허들이 있는 군대는 훨씬 나아요

  • 15. 현역
    '25.1.1 5:38 PM (123.214.xxx.17) - 삭제된댓글

    저희아이 평발이고 3등급나와 현역갔어요
    소심 체력없음 끈기없음 플러스 평발
    입대할땐 걱정많이 했는데 그럭저럭 잘지냅니다
    중3이면 아직 몆년 더 남았잖아요 저라면 단정적으로 면제없더라하지는 않을것같아요
    평발로 병원기록등 차근차근 쌓아놓자하고 조금 여지를 줄 것 같습니다
    아직 몇년의 시간이 있잖아요 그사이 아이생각도 좀 변할 수도 있고요 육군싫으면 공군 공군안되면 육군 지원병 여러가지 길이 있으니 알아보시구요
    그런데 현역가서 1년반이 낫지 공익인지 면제비슷하게 받은경우 복무신청해도 자리가 없어 시간만 허비하는경우도 많더라구요

  • 16. 111
    '25.1.1 5:38 PM (106.101.xxx.193)

    아들이 싸이 엠씨몽 얘기까지 알고있어서 놀랐네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최근 아이가 군대에 관심이 많아졌어요

  • 17. 너무
    '25.1.1 5:39 PM (180.102.xxx.127) - 삭제된댓글

    젊은 청춘들 군대 보냐기 아까워요.
    애들 심정 이해가요.
    공부해서 카추샤나 다른쪽으로 .

    그런데 공학박사나 국방연구소 대체 근무는
    공대나와야 가능해요?

  • 18. 그러게
    '25.1.1 5:40 PM (180.102.xxx.127)

    젊은 청춘들 군대 보냐기 아까워요.
    애들 심정 이해가요.
    공부해서 카추샤나 다른쪽으로 .

    그런데 공학박사도 공익이나 어느쪽으로 빠지나요?
    국방연구소 대체 근무는 공대나와야 가능해요?

  • 19. 몸에좋은마늘
    '25.1.1 5:54 PM (49.161.xxx.10)

    중학생이니 아직 귀가 안 열려서 그럴텐데 고등학교 들어간 뒤에 다시 이야기하면 들을 거에요. 육군 보병으로 그냥 들어가기 보다는 가능하면 공군이나 해군으로 가는 게 몇 개월 더 복무해도 군 생활을 알차게 보내기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말해봐야 귀에 안 들어올거에요. 엠씨몽 얘기하는 거 보니 이해됨.

  • 20. ㅇㅇ
    '25.1.1 5:55 PM (61.99.xxx.58)

    공대가서 병특? 그런 거로 군대대신 하는거 아직도 있는거 같던데요
    합법적으로 군대를 쉽게 가거나 안가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 21. 요즘
    '25.1.1 6:01 PM (39.118.xxx.199)

    평발이라도
    중졸이어도 가요.
    체중은 키 대비 몇프로라 ㅠ
    고딩이 울 아들, 키가 181이니 140kg이상 찌워야 한다고

  • 22. 남자들 불쌍함
    '25.1.1 6:24 PM (223.38.xxx.66)

    젊은 시절 희생해야 하는 남자들이 불쌍하죠

    카투사는 점수순이 아닌걸로 아는데요
    일정 점수만 되면 뺑뺑이 아닌가요
    결국 뽑기 운이 좋아야하는데 이게 되기가 어렵죠
    최근 바뀌었나요?

    공군도 쉬운 것만은 아니죠
    자대 배치도, 맡는 보직도 케바케라서요
    보직 안 맞으면 무척 힘들어하더라구요
    원하는대로 보직받는 것도 아니고 그 안에서 경쟁이 있으니까요

    ㅎㅎ거릴 일은 전혀 아닙니다
    당사자한테는 짊어져야할 정말 큰 의무니까요

  • 23. 뭔 심보일까요?
    '25.1.1 6:37 PM (223.38.xxx.40)

    "의대가서 보건소 가는거 너무 좋네요ㅎㅎ"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본인이 군의관이신가요?
    아니면 장난하나요?ㅠ

    심각하게 진로묻는 평범한 학생 부모에게 의대가서 의사되는게 좋네요ㅎㅎ
    이러면 어떨 것 같나요?

    의대 가서 보건소 가는게 좋다는거 몰라서 안 가냐구요?
    그럼 의대 안가는 학생들은 의대 좋은거 몰라서 안 가냐구요?
    의대 광풍인 나라에서 최상위층 애들만 가는 의대 얘기 꺼내며 ㅎㅎ거리는건 뭔 심보일까요ㅠ

    남의 아들 심각한 군대 얘기입니다

  • 24. ..
    '25.1.1 8:16 PM (223.62.xxx.246) - 삭제된댓글

    일단 공부 열심히 해서 명문대 가라고 하세요
    카투사 컷이 낮아서 추첨 안되더라도

    계획없이 어딜 가더라도
    행정업무 행정병으로 뽑혀가기 쉬워요
    모든 보직이 다 힘들지만 아무래도 수월해요

  • 25. 아둘맘
    '25.1.1 8:37 PM (220.116.xxx.126)

    유머에 다큐로 대답하나 싶긴한데
    병역 의무 제대로,기왕이면 허들높은데 복무하는게 사회생활하는데 이득 믾아요
    카투사 공군보다는 해병대 특전사 같이 몸갈아 넣는데요
    인생 공평하더라구요
    잔인하지만 한편으론 고마운거죠

  • 26. ....
    '25.1.1 9:51 PM (39.118.xxx.52)

    223.38.님 왜 화내시는지 모르겠어요.

    저 첫댓글도 단 사람이예요.
    저 위에 누가 의대 가면 보건소 근무할 수 있다길래
    오! 맞네~~ 그런 이야기를 해주면
    이 집 아드님이 공부에 더 흥미도 가질 수 있고 좋겠구나!
    싶어서 동조한건데
    제가 군의관이냐는둥 장난하냐는둥...뭐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367 미국판 '입틀막' 상원의원 항의하자 눕히고 수갑 3 2025/06/13 1,908
1726366 링거맞고 속이 너무 안좋아요 4 블루커피 2025/06/13 1,669
1726365 윤석열 진짜 찜질방에서 훔친 옷인가요?? 27 ㅇ. 2025/06/13 14,787
1726364 헐.. 카리나 ‘MAGA리나’ 꼬리표 9 .. 2025/06/13 5,860
1726363 참새가 집안으로 들어왔어요 14 포수 2025/06/13 2,746
1726362 같은 부모 자식인데 참 인생 다르네요 6 지침 2025/06/13 5,569
1726361 초등생 정신교육시키려했던 1 리바기 2025/06/13 1,076
1726360 소고기무국 실온에 둬도 될까요 4 ㄱㅅ 2025/06/13 1,070
1726359 전한길이 트럼프에게 훈장받는 장면 jpg/펌 15 미친다 2025/06/13 6,851
1726358 건희가 남편한테 전혀 신경안쓰는 심리가? 9 김건희 2025/06/13 4,352
1726357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천기누설 이재명 건들면 다 죽는다.. 1 같이봅시다 .. 2025/06/13 1,656
1726356 홍진경은 그냥 생각없는 사람이었던듯 41 ㅇㅇ 2025/06/13 13,388
1726355 아빠보고 귀를 뚫으라는 딸 6 ㅇㅇ 2025/06/13 1,929
1726354 점심때 포장해온 회무침 내일 먹어도 될까요 3 ... 2025/06/13 1,022
1726353 흰머리 염색 한달되면 다시 하얗게 되나요? 11 ㅇㅇ 2025/06/13 3,618
1726352 명신이 *됐다 39 .. 2025/06/13 22,379
1726351 잼프님 대표시절 단식중에 사퇴 종용한 사람 누군가요 10 2025/06/13 2,749
1726350 얼굴 좀 넙데데데한 뷰티유튜버는 없나요 6 2025/06/13 1,619
1726349 49키로랑 48키로도 엄청차이나네요 25 gg 2025/06/13 6,686
1726348 저는 국힘에서 이재명은 절대 안된다고 선거유세해서 8 2025/06/13 2,278
1726347 무안공항에 대한 1찍입장은 이건가봐요? 26 ㅇㅇ 2025/06/13 2,895
1726346 오래된 아파트(이사예정) 방충망 교체 2 더위 2025/06/13 832
1726345 친구가 근처 올때마다 연락하는거 엄청 부담스럽네요 27 .. 2025/06/13 9,230
1726344 인도 여객기 추락 기적적인 생존자가 1명이네요 bbc .. 2025/06/13 1,462
1726343 물걸레 청소기 뭐쓰세요? 6 .. 2025/06/13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