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받아 또는 새해 복 많이 받자

[궁금]

사소한 궁금증인데요^^

지인 중  자기가  우선인  사람들이  몇명있는데요.

꼭  새해인사에  복많이 받아   이렇게 안보내고

새해복  많이 받자   이렇게 보내서,

이것도  성격과 관련있는건지  갑자기 궁금하네요.

 

모임에서도   다른사람보다는  자기를 위하는 모습을  많이 보이는 사람들이 그렇게 보내서  관련이 있는건가 싶네요.

 

다들  새해 복  마니마니받으세요^^

 

[나이가]

드니 너도나도 건강하자는 맘이 드나봐요
올해 부쩍 친구들이 그런 문자 보내 오네요

[저도]

어느해부터 친구에게
건강해~ 가 아닌
건강하자~ 라고
보내고 있어요
같이 건강하자는 의미로요

[궁금]

제가 옹졸한건지 새해복 많이받아라고 톡보내면
너도라는 말없이 다른말만 하는 친구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친구한테는 안보내요.

[...]

좀더 친근한 느낌 들지 않나요?
우리가족 건강하자 뭐 이런 느낌으로
친구들에게도 그런 표현 쓰는것 같아요.

[ㅇㅇ]

저도 복 받아~~라고 쓰고 보니 내가 주는 것도 아닌데 받아~~라고 하긴 웃긴거 같아서 …
행복해~ 건강해~도 같은 맥락에서 어색하단 생이 들았어요.

그렇다고 행복하길 바래~(바라~인걸 알아요. 어색해서 그냥 바래~로 써요)라고 쓰고 보니 지금은 아닌가? 이런것 같고.


그래서 결국 지금처럼 늘 행복하고 건강하자~~바꿔보냈어요. 이런 느낌일 수도 있어요. ^^

[ᆢ]

새해 복많이 받을께 도 아니고
복많이 받자는 같이 받자는 거로 자기를 위하는 뉘앙스가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