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가족들 만나기 점점 더 꺼려지네요ㅜㅜ

지디 조회수 : 6,292
작성일 : 2025-01-01 09:24:04

친정은 새해에 만나고 있는데요

가족들 만나러 가는길 발걸음이 천근만근

꼬인거없고 마냥 사랑만주는 시댁이 훨씬 더 편해요.

엄마 아빠 초등때 이혼하셨고 

아빠는 인정이라고는 털끝만치도 없고

엄마는 여왕놀이 하시고 

올케는 피해의식에 쩔어서 저에게 악녀 프레임씌우고.

정말 내키지않는 모임이네요..

그래도 가서 표정관리 잘 하고 와야겠죠

매해 새해는 저에게 힘든 시간이라 여기 하소연해봐요

IP : 210.95.xxx.9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 9:25 AM (121.125.xxx.140)

    가지마세요. 인생도움안되는 사람이면 혈육이든 아니든 만날이유가 없어요. 한치앞도 모르는 인생사인데..

  • 2. ...
    '25.1.1 9:31 AM (211.206.xxx.191)

    시가 간다면서
    도깜이나 다른 이유 대고 가지 마세요.
    아무 일 안 일어나요.

  • 3. ...
    '25.1.1 9:34 AM (219.254.xxx.170)

    부모님 이혼하셨으면 각각 찾아뵙나요?

  • 4. 시부모님께서
    '25.1.1 9:34 AM (121.133.xxx.125)

    여행 데려가신다고
    못간다고 하세요. 앞으로 계속 같이 가자고 하셨다고 하고요.

  • 5. 나무나무
    '25.1.1 9:39 AM (14.32.xxx.34)

    가지 마세요
    아무 일 안 생겨요
    앞으로는 해마다 어디 해맞이 여행이라도 간다고 하세요

  • 6. ㄷㄷ
    '25.1.1 9:44 AM (124.50.xxx.70)

    저는 친정도 시가도 누구하나 사랑주는곳이없고 다들 받기만하려하고...
    너무 외로워요.
    힘들때 생각나는게 가족이라는데 힘들때 남편이외는 아무도 생각안나고 다들 으르렁 잡아먹으려드니 ..저보단 나으시네요

  • 7. ...
    '25.1.1 10:08 AM (49.161.xxx.218)

    다 깨진집안
    뭘 열심히 만나요
    내키지않으면 적당한핑계대고 거리두세요

  • 8. ..
    '25.1.1 10:19 AM (118.235.xxx.143)

    도리라는것에서 좀 벗어나시면 좋겠어요
    그냥 괴롭힘을 당하러 가는거잖아요

  • 9. 미적미적
    '25.1.1 10:26 AM (211.234.xxx.63)

    가지마세요

  • 10. ,,,,,
    '25.1.1 10:27 AM (110.13.xxx.200)

    저도 그짐 짊어지다가 내려놨어요.
    전 명분도 확실해서..
    너무 홀가분해요.
    증오상대에 입함부로 놀리는 애비안봐서 속시원해요.
    남은 생은 싫은 사람은 안보고 살려고요.
    끊지 못하겠음 횟수라도 줄이세요.
    내년엔 여행핑계대고 가지마시고..
    그렇게 살아도 큰일 안나고 세상 안무너져요.

  • 11. 쓰신 내용이
    '25.1.1 11:42 AM (61.73.xxx.214)

    쓰신 내용이 사실이라면 친정에 갈 이유가 없을것 같아요ㅠ
    나이들면서 더욱더 느끼는 것은, 인정있고 따뜻한 말 주고 받는 세상에서 살아야 한다는 것.
    그런점에서 원글님 친정은 에너지를 너무 뺏어가네요.
    위로드립니다.

  • 12. 맑게 개인날 11
    '25.1.1 12:40 PM (114.204.xxx.203)

    안봐도 그만이에요
    저도 남편이 오늘 가자는거 싫다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8779 카카오페이 거래내역에 없는 출금 4 카카오 2025/02/02 944
1678778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善意)로 포장돼 있다. 13 선의 2025/02/02 2,523
1678777 각막에 뿌연거 안약을 아무리 넣어도 안나아지네요 5 73년생 2025/02/02 1,762
1678776 병으로 시작해서 병으로 끝난 연휴...ㅠㅠ 9 ㅠㅠ 2025/02/02 2,865
1678775 맞벌이라 전업에 비해 더 들어가는 비용? 18 ... 2025/02/02 4,030
1678774 감자가루 (감자전분x) 어디에 쓰나요? 2 감자 2025/02/02 1,018
1678773 트럼프가 쏘아올린 관세 전쟁...최악 시나리오 때 한국 경제는 6 ... 2025/02/02 2,284
1678772 나솔 이번기수 정상인은 국대 유도선수뿐인것 같아요 18 .... 2025/02/02 3,190
1678771 권성동이 윤석열이랑 친구예요? 11 ㅁㅁ 2025/02/02 2,286
1678770 '진보 심장' 광주서도 민주당에 '쓴소리'…"무조건 정.. 23 설민심 2025/02/02 2,736
1678769 개사료값만 2700억? 2 .. 2025/02/02 2,827
1678768 [이준구 교수] 윤석열과 내란 동조자들의 더러운 전략 2 2025/02/02 1,029
1678767 사망한 환자가 치료해준 의사 선생님을 찾아왔다? 10 죽음 2025/02/02 3,957
1678766 탕수육소스 전분대신 부침가루로 해도 되나요? 3 퓨러티 2025/02/02 1,232
1678765 1시최강욱장인수박시영 공동방송 그땐왜 20화 ㅡ 뉴라이트 .. 같이봅시다 .. 2025/02/02 559
1678764 요즘 젊은 남자들이 데이트 비용에 대해서 손해 안보일려고 한데요.. 58 데이트 2025/02/02 5,560
1678763 권성동 “헌재가 마은혁 인용해도 최상목이 임명 거부해야” 17 ㅇㅇ 2025/02/02 3,191
1678762 50대초반 건설회사 기술직 직장인 6 ㅇㅇ 2025/02/02 1,569
1678761 국내 멜로 드라마 중 원탑을 꼽는다면 4 2025/02/02 1,779
1678760 윤건희가 미국 뒷통수친게 넘 웃겨요 5 ㄱㄴㄷ 2025/02/02 3,099
1678759 낮에 바를 엣센스 추천부탁해요 5 2025/02/02 671
1678758 대구남자랑 결혼한 여자 35 갈라치기 2025/02/02 4,414
1678757 운동하면서 소리내는 남자 정말 싫어요. 11 ..... 2025/02/02 2,470
1678756 말린 표고버섯이 많아요. 11 초보 2025/02/02 1,514
1678755 미샤 아울렛 모자인데 괜찮을까요? 12 dd 2025/02/02 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