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가족들 만나기 점점 더 꺼려지네요ㅜㅜ

지디 조회수 : 6,423
작성일 : 2025-01-01 09:24:04

친정은 새해에 만나고 있는데요

가족들 만나러 가는길 발걸음이 천근만근

꼬인거없고 마냥 사랑만주는 시댁이 훨씬 더 편해요.

엄마 아빠 초등때 이혼하셨고 

아빠는 인정이라고는 털끝만치도 없고

엄마는 여왕놀이 하시고 

올케는 피해의식에 쩔어서 저에게 악녀 프레임씌우고.

정말 내키지않는 모임이네요..

그래도 가서 표정관리 잘 하고 와야겠죠

매해 새해는 저에게 힘든 시간이라 여기 하소연해봐요

IP : 210.95.xxx.9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 9:25 AM (121.125.xxx.140)

    가지마세요. 인생도움안되는 사람이면 혈육이든 아니든 만날이유가 없어요. 한치앞도 모르는 인생사인데..

  • 2. ...
    '25.1.1 9:31 AM (211.206.xxx.191)

    시가 간다면서
    도깜이나 다른 이유 대고 가지 마세요.
    아무 일 안 일어나요.

  • 3. ...
    '25.1.1 9:34 AM (219.254.xxx.170)

    부모님 이혼하셨으면 각각 찾아뵙나요?

  • 4. 시부모님께서
    '25.1.1 9:34 AM (121.133.xxx.125)

    여행 데려가신다고
    못간다고 하세요. 앞으로 계속 같이 가자고 하셨다고 하고요.

  • 5. 나무나무
    '25.1.1 9:39 AM (14.32.xxx.34)

    가지 마세요
    아무 일 안 생겨요
    앞으로는 해마다 어디 해맞이 여행이라도 간다고 하세요

  • 6. ㄷㄷ
    '25.1.1 9:44 AM (124.50.xxx.70)

    저는 친정도 시가도 누구하나 사랑주는곳이없고 다들 받기만하려하고...
    너무 외로워요.
    힘들때 생각나는게 가족이라는데 힘들때 남편이외는 아무도 생각안나고 다들 으르렁 잡아먹으려드니 ..저보단 나으시네요

  • 7. ...
    '25.1.1 10:08 AM (49.161.xxx.218)

    다 깨진집안
    뭘 열심히 만나요
    내키지않으면 적당한핑계대고 거리두세요

  • 8. ..
    '25.1.1 10:19 AM (118.235.xxx.143)

    도리라는것에서 좀 벗어나시면 좋겠어요
    그냥 괴롭힘을 당하러 가는거잖아요

  • 9. 미적미적
    '25.1.1 10:26 AM (211.234.xxx.63)

    가지마세요

  • 10. ,,,,,
    '25.1.1 10:27 AM (110.13.xxx.200)

    저도 그짐 짊어지다가 내려놨어요.
    전 명분도 확실해서..
    너무 홀가분해요.
    증오상대에 입함부로 놀리는 애비안봐서 속시원해요.
    남은 생은 싫은 사람은 안보고 살려고요.
    끊지 못하겠음 횟수라도 줄이세요.
    내년엔 여행핑계대고 가지마시고..
    그렇게 살아도 큰일 안나고 세상 안무너져요.

  • 11. 쓰신 내용이
    '25.1.1 11:42 AM (61.73.xxx.214)

    쓰신 내용이 사실이라면 친정에 갈 이유가 없을것 같아요ㅠ
    나이들면서 더욱더 느끼는 것은, 인정있고 따뜻한 말 주고 받는 세상에서 살아야 한다는 것.
    그런점에서 원글님 친정은 에너지를 너무 뺏어가네요.
    위로드립니다.

  • 12. 맑게 개인날 11
    '25.1.1 12:40 PM (114.204.xxx.203)

    안봐도 그만이에요
    저도 남편이 오늘 가자는거 싫다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4067 제발 제발 뻘글에 댓글 달지 맙시다!! 12 제발 2025/06/08 459
1724066 총리ㆍ장관청문회 6 ... 2025/06/08 1,202
1724065 밥먹으면 계속 배부른 병(?)도 있나요? 16 2025/06/08 1,967
1724064 20년전 큰아이 임신했을 때 11 아오 2025/06/08 2,378
1724063 2찍이라 행복한 사람 8 .. 2025/06/08 1,287
1724062 트럼프 및 G7 초청 11 .. 2025/06/08 1,849
1724061 스텐컵 쇠맛이 너무 좋아요 10 ㅇㅇ 2025/06/08 2,050
1724060 친구랑 동창이 같은 의미?? 8 . . 2025/06/08 1,025
1724059 이재명대통령이 가장 행복했다고 한 시절 6 이해됨 2025/06/08 1,846
1724058 “美 정부기관, 트럼프-머스크 충돌에 스페이스X 대안 추진” ㅇㅇ 2025/06/08 731
1724057 다이슨 에어랩 어디가 제일 가격이 싼가요? 3 살까말까 2025/06/08 1,197
1724056 (위고비후기) 2주차 11일째. 11 ㅎㅎ 2025/06/08 2,525
1724055 이재명이 받은 고통 6 걱정 2025/06/08 1,525
1724054 차문화대전 코엑스.. 볼거 많나요 1 2025/06/08 565
1724053 극우들이 제일 주력하는게 10-20대 극우화 51 알아냈음 2025/06/08 2,807
1724052 올케(남동생) 동생이 결혼한다는데 축의금 얼마 내나요? 32 ... 2025/06/08 3,107
1724051 60대 남자가 부인한테 쌍욕하는거 17 보면 2025/06/08 2,701
1724050 왜 이재명인가?-김어준 리바이벌 1 이뻐 2025/06/08 530
1724049 캐나다 워터루대학 수학과면 명문대인가요? 18 대학 2025/06/08 2,140
1724048 아들 키우는 엄마입니다 23 ㅌㅌ 2025/06/08 4,180
1724047 자식 많이 낳은 사람이 승자인 시대가 올것 같아요 37 50중반 2025/06/08 6,239
1724046 국힘 해산동의 2 . . . 2025/06/08 813
1724045 연락끊긴 친구찾기.. 8 ,,, 2025/06/08 2,616
1724044 아 진짜 뭐하냐 너네 ... 4 풋풋 2025/06/08 2,071
1724043 크림색 소파 때 많이 탈ㄲ요? 2 소파 2025/06/08 1,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