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은 새해에 만나고 있는데요
가족들 만나러 가는길 발걸음이 천근만근
꼬인거없고 마냥 사랑만주는 시댁이 훨씬 더 편해요.
엄마 아빠 초등때 이혼하셨고
아빠는 인정이라고는 털끝만치도 없고
엄마는 여왕놀이 하시고
올케는 피해의식에 쩔어서 저에게 악녀 프레임씌우고.
정말 내키지않는 모임이네요..
그래도 가서 표정관리 잘 하고 와야겠죠
매해 새해는 저에게 힘든 시간이라 여기 하소연해봐요
친정은 새해에 만나고 있는데요
가족들 만나러 가는길 발걸음이 천근만근
꼬인거없고 마냥 사랑만주는 시댁이 훨씬 더 편해요.
엄마 아빠 초등때 이혼하셨고
아빠는 인정이라고는 털끝만치도 없고
엄마는 여왕놀이 하시고
올케는 피해의식에 쩔어서 저에게 악녀 프레임씌우고.
정말 내키지않는 모임이네요..
그래도 가서 표정관리 잘 하고 와야겠죠
매해 새해는 저에게 힘든 시간이라 여기 하소연해봐요
가지마세요. 인생도움안되는 사람이면 혈육이든 아니든 만날이유가 없어요. 한치앞도 모르는 인생사인데..
시가 간다면서
도깜이나 다른 이유 대고 가지 마세요.
아무 일 안 일어나요.
부모님 이혼하셨으면 각각 찾아뵙나요?
여행 데려가신다고
못간다고 하세요. 앞으로 계속 같이 가자고 하셨다고 하고요.
가지 마세요
아무 일 안 생겨요
앞으로는 해마다 어디 해맞이 여행이라도 간다고 하세요
저는 친정도 시가도 누구하나 사랑주는곳이없고 다들 받기만하려하고...
너무 외로워요.
힘들때 생각나는게 가족이라는데 힘들때 남편이외는 아무도 생각안나고 다들 으르렁 잡아먹으려드니 ..저보단 나으시네요
다 깨진집안
뭘 열심히 만나요
내키지않으면 적당한핑계대고 거리두세요
도리라는것에서 좀 벗어나시면 좋겠어요
그냥 괴롭힘을 당하러 가는거잖아요
가지마세요
저도 그짐 짊어지다가 내려놨어요.
전 명분도 확실해서..
너무 홀가분해요.
증오상대에 입함부로 놀리는 애비안봐서 속시원해요.
남은 생은 싫은 사람은 안보고 살려고요.
끊지 못하겠음 횟수라도 줄이세요.
내년엔 여행핑계대고 가지마시고..
그렇게 살아도 큰일 안나고 세상 안무너져요.
쓰신 내용이 사실이라면 친정에 갈 이유가 없을것 같아요ㅠ
나이들면서 더욱더 느끼는 것은, 인정있고 따뜻한 말 주고 받는 세상에서 살아야 한다는 것.
그런점에서 원글님 친정은 에너지를 너무 뺏어가네요.
위로드립니다.
안봐도 그만이에요
저도 남편이 오늘 가자는거 싫다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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