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가족들 만나기 점점 더 꺼려지네요ㅜㅜ

지디 조회수 : 6,286
작성일 : 2025-01-01 09:24:04

친정은 새해에 만나고 있는데요

가족들 만나러 가는길 발걸음이 천근만근

꼬인거없고 마냥 사랑만주는 시댁이 훨씬 더 편해요.

엄마 아빠 초등때 이혼하셨고 

아빠는 인정이라고는 털끝만치도 없고

엄마는 여왕놀이 하시고 

올케는 피해의식에 쩔어서 저에게 악녀 프레임씌우고.

정말 내키지않는 모임이네요..

그래도 가서 표정관리 잘 하고 와야겠죠

매해 새해는 저에게 힘든 시간이라 여기 하소연해봐요

IP : 210.95.xxx.9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 9:25 AM (121.125.xxx.140)

    가지마세요. 인생도움안되는 사람이면 혈육이든 아니든 만날이유가 없어요. 한치앞도 모르는 인생사인데..

  • 2. ...
    '25.1.1 9:31 AM (211.206.xxx.191)

    시가 간다면서
    도깜이나 다른 이유 대고 가지 마세요.
    아무 일 안 일어나요.

  • 3. ...
    '25.1.1 9:34 AM (219.254.xxx.170)

    부모님 이혼하셨으면 각각 찾아뵙나요?

  • 4. 시부모님께서
    '25.1.1 9:34 AM (121.133.xxx.125)

    여행 데려가신다고
    못간다고 하세요. 앞으로 계속 같이 가자고 하셨다고 하고요.

  • 5. 나무나무
    '25.1.1 9:39 AM (14.32.xxx.34)

    가지 마세요
    아무 일 안 생겨요
    앞으로는 해마다 어디 해맞이 여행이라도 간다고 하세요

  • 6. ㄷㄷ
    '25.1.1 9:44 AM (124.50.xxx.70)

    저는 친정도 시가도 누구하나 사랑주는곳이없고 다들 받기만하려하고...
    너무 외로워요.
    힘들때 생각나는게 가족이라는데 힘들때 남편이외는 아무도 생각안나고 다들 으르렁 잡아먹으려드니 ..저보단 나으시네요

  • 7. ...
    '25.1.1 10:08 AM (49.161.xxx.218)

    다 깨진집안
    뭘 열심히 만나요
    내키지않으면 적당한핑계대고 거리두세요

  • 8. ..
    '25.1.1 10:19 AM (118.235.xxx.143)

    도리라는것에서 좀 벗어나시면 좋겠어요
    그냥 괴롭힘을 당하러 가는거잖아요

  • 9. 미적미적
    '25.1.1 10:26 AM (211.234.xxx.63)

    가지마세요

  • 10. ,,,,,
    '25.1.1 10:27 AM (110.13.xxx.200)

    저도 그짐 짊어지다가 내려놨어요.
    전 명분도 확실해서..
    너무 홀가분해요.
    증오상대에 입함부로 놀리는 애비안봐서 속시원해요.
    남은 생은 싫은 사람은 안보고 살려고요.
    끊지 못하겠음 횟수라도 줄이세요.
    내년엔 여행핑계대고 가지마시고..
    그렇게 살아도 큰일 안나고 세상 안무너져요.

  • 11. 쓰신 내용이
    '25.1.1 11:42 AM (61.73.xxx.214)

    쓰신 내용이 사실이라면 친정에 갈 이유가 없을것 같아요ㅠ
    나이들면서 더욱더 느끼는 것은, 인정있고 따뜻한 말 주고 받는 세상에서 살아야 한다는 것.
    그런점에서 원글님 친정은 에너지를 너무 뺏어가네요.
    위로드립니다.

  • 12. 맑게 개인날 11
    '25.1.1 12:40 PM (114.204.xxx.203)

    안봐도 그만이에요
    저도 남편이 오늘 가자는거 싫다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6780 한강진 민주노총 시위 라이브 틀어놓기 4 Dㅇ 2025/01/05 1,259
1666779 그알 안보신분들 꼭 보세요 꼭!! 21 .. 2025/01/05 14,766
1666778 믿기지 않아요 2 2025/01/05 2,096
1666777 그알 이번에 제대로 일하네요 10 ㅇㅇㅇ 2025/01/05 4,741
1666776 오늘도 나라를 망하게 만드는 윤명신 나라를 구렁.. 2025/01/05 1,472
1666775 생일 챙김받기 12 존재감 2025/01/05 2,803
1666774 근데 도망갔다는건 얼마나 신빙성이 있는건가요? 9 ..... 2025/01/05 5,684
1666773 헌재, 尹 탄핵심판 2월초까지 주2회 일괄 지정..尹측 반발 9 ,,,,, 2025/01/04 3,211
1666772 한남대첩 현장 자봉이 부족합니다. 수도원앞으로 와주세요 9 윤명신처단 2025/01/04 2,866
1666771 전입신고는 이사 후에만 할 수 있나요? 2 전세는 처음.. 2025/01/04 1,698
1666770 오늘 떡볶이. 청원 부모님 사진들입니다 18 유지니맘 2025/01/04 5,451
1666769 그알 보는데 골이 띵하고 어지럽네요. 6 .. 2025/01/04 5,789
1666768 (끌올) 군장병 수송차량 안전장치에 관한 청원입니다. 10 안국 집회에.. 2025/01/04 887
1666767 토트넘 왤케 못해요 3 ..... 2025/01/04 1,613
1666766 미국이 용산 도감청한거 10 .... 2025/01/04 5,488
1666765 난방이 꺼져 있는데 난방이 되고 있어요 11 ... 2025/01/04 4,755
1666764 지금 그알 보는데 8 2025/01/04 4,430
1666763 윤석열과 김건희는 끝났어요 26 미래에서 2025/01/04 13,819
1666762 뭐라도 해보겠습니다 1 ... 2025/01/04 1,197
1666761 30후반 40초반 결혼할때요 6 ㅇㅇ 2025/01/04 3,100
1666760 내일 대천에 부모님 모시고 가는데 식당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주니 2025/01/04 1,079
1666759 꼴통 한줌들 유투브 라이브 7 .... 2025/01/04 1,493
1666758 한남동석열게릴라들 야비하네요 1 ........ 2025/01/04 1,858
1666757 계엄 이후 목숨 걸고 일하는 사람들 11 ㅇㅇ 2025/01/04 4,101
1666756 한남동집회참석후 집왔어요. 21 차빼 2025/01/04 4,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