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KLM도 제주항공과 같은 사고 난 거 아셨어요?

KLM 조회수 : 6,440
작성일 : 2025-01-01 06:21:03


28일에 제주항공 사고기와 동일 기종의 KLM도 같은 사고가 났던 거 알고 계신가요?
오슬로에서 암스테르담으로 향하는 비행기였고 노르웨이 토르프 사네피오르 공항에 비상창륙 했습니다.

이 비행기 역시 활주로 이탈했지만 풀밭에 정지하며 182명 전원 생존 했다네요.

 

물론 이 기종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완벽히 파헤쳐야겠지만 그건 그거고...

동영상보니 우리도 콘크리트 둔덕만 없었으면 181명 전원 살아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너무너무 안타깝고 슬프네요 ㅠ.ㅠ

 

그 어렵다는 동체 착륙을 기장님이 너무나 멋지게 했는데 

그래서 더 아쉬워 미치겠어요 ㅠㅠㅠㅠㅠ

다 살 수도 있었을 것 같아 제가 유가족이 아닌데도 피눈물이 나네요 ㅜ

 

https://www.newsway.co.kr/news/view?ud=2024123011153832004

 

https://www.instagram.com/share/_nSgrVcq_

 

 

 

IP : 2.39.xxx.16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LM
    '25.1.1 6:21 AM (2.39.xxx.165)

    https://www.instagram.com/share/_nSgrVcq_

  • 2. 탄핵 차질없이)영통
    '25.1.1 6:44 AM (116.43.xxx.7)

    둔덕을
    왜 설지
    언제 설지
    누가 시켰는지도 궁금해요.
    별 이유 없이, 몇 달 전, 국힘 관련인이 시킨 것이면
    설치 근거 파헤쳐야 해요

  • 3. 폴란드에서도
    '25.1.1 6:52 AM (114.203.xxx.239)

    Boeing 767 Emergency Landing Warsaw 2011 - https://youtube.com/watch?v=Q9WNnJprwzU&si=0atWdfu3oSNLYHIa
    동체착륙 전원 생존

  • 4. 114님
    '25.1.1 7:20 AM (2.39.xxx.165)

    귀한 영상 감사해요
    우리처럼 동체착륙했고 오버론하며 내달린 것 같은데 장애물이 없으니 전원 생존 했네요

  • 5.
    '25.1.1 7:36 AM (1.235.xxx.154)

    뉴스에 나왔어요
    땅 좁은 나라인게 안타까웠어요

  • 6. 해외
    '25.1.1 7:45 AM (218.234.xxx.124) - 삭제된댓글

    대한항공 국적기 비슷한 사고
    콘크리트 가 아닌 부서지기 쉬운 재질 벽이라
    동체 만 파손 전원 생존한 사고도 있었어요

  • 7. 둔덕이
    '25.1.1 7:49 AM (118.235.xxx.143)

    가장 문제였나봐요ㅠ

  • 8.
    '25.1.1 8:12 AM (221.140.xxx.166)

    공항 재접근 때 선회 구간이 매우 짧았고 급히 착륙을 시도하는 바람에 항공기는 활주로 시작점으로부터 1.2㎞ 지점에 뒤늦게 ‘터치다운’을 한 것으로 해석된다.

    통상적으로 사고가 발생한 항공기와 동일한 기종은 500~1000m 지점에 터치다운한다. 사고 여객기는 2800m 활주로 중 3분의 1 정도를 낭비한 셈이다.

    항공기는 동체 착륙 이후 1.6㎞를 미끄러져 간 후 활주로 끝단에서 264m 떨어진 로컬라이저와 충돌했다.

    익명을 요구한 타 항공사 기장은 “거대한 항공기가 선회각을 충분히 갖지 못한 상태에서 바로 착륙을 시도했기 때문에 터치다운이 늦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며 “급하게 착륙을 시도해야 하는 급박한 상황이 있었는지, 아니면 관제탑과 제대로 소통이 이뤄졌는지 확인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랜딩기어가 내려오지 않은 상태에서 실시한 동체 착륙 자체는 진입 각도 등의 측면에서 매우 양호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동체 착륙 이후에도 항공기가 전혀 속도를 줄이지 않고 돌진한 점이 의문점으로 꼽힌다.

    버드 스트라이크로 비행기가 이 정도로 무력해지는 상황이 발생하는 사례는 지극히 드문 일이라는 점에서 애초에 기체 결함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엔진이 고장 났다고 해서 랜딩기어까지 고장 난 상황을 두고 전문가마다 해석이 분분하다. 국토교통부는 “통상적으로 엔진 고장과 랜딩기어 고장은 상호 연동되는 경우가 없다”고 밝혔다. 또 수동으로 레버를 당기면 중력에 의해 17~18초 사이에 랜딩기어가 내려오는데, 이마저도 작동하지 않은 것인지 혹은 조종사가 수동으로 조작하지 않았는지에 대해서도 조사가 필요하다.

    최근 다른 나라에서도 사고기와 같은 기종의 항공기가 랜딩기어 고장 문제를 다수 겪은 바 있다. 이 때문에 미국 보잉은 이번 여객기 사고를 조사하기 위해 전문가를 파견하기로 했다.

    지난 10월 에어인디아익스프레스 소속 보잉 737-800 기종 여객기가 랜딩기어 문제로 이륙 후 2시간 반 만에 회항한 적이 있다. 승객 150명 이상을 태우고 인도 티루치라팔리공항을 출발한 여객기는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공항으로 향했으나 유압 시스템 고장으로 랜딩기어를 접을 수 없었다. 이후 4000피트(약 1219m) 상공에 머물면서 문제 해결을 시도하다가 결국 회항했다. 이 밖에 TUI항공 소속 보잉 737-800 여객기가 지난 7월 이륙 직후 랜딩기어가 접히지 않는 문제를 겪어 출발지인 영국 맨체스터공항으로 복귀하기도 했다.

    다만 사고기는 보잉의 베스트셀러로 전 세계적으로 많이 팔린 만큼 사고나 결함 횟수가 많을 수밖에 없다는 반론도 제기된다.

    https://m.mk.co.kr/amp/11206728

    “선회각 안 나오는데 착륙 시도, 왜”…풀리지 않는 참사 미스터리

  • 9. 221님
    '25.1.1 8:38 AM (2.39.xxx.165)

    다 맞는 말씀이고 기채 결함 등 샅샅히 파헤쳐야 하는 것도 당연한데요, 일단 동체 착륙이 제대로 되었단말이죠
    결국 둔덕만 없었으면 전원 생존이 아니더라도 생존자가 훨씬 많았을 거라는 건 부정할 수 없는 듯 합니다

  • 10. ...
    '25.1.1 8:47 AM (14.52.xxx.159)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대형참사는 보면 10가지 안전규칙이 있다면 한두개는 경비절감이나 편의성등 꼭 대충 빼먹거나 변칙으로 하다가 사고가 나는거같아요. 그런점을 더 철저히하지않으명 앞으로도 대형사고가 멈추지않을거같아요 한심하죠

  • 11. 악재가겹치면
    '25.1.1 9:07 AM (218.48.xxx.143)

    악재가 겹치면 사고가 커집니다.
    둔덕이 없었더라면이라고 생각이 되는건 맞지만 둔덕이 없어도 동체착륙은 폭팔위험이 큽니다.
    동체착륙후 빠르게 전원탈출해야해요.
    랜딩바퀴, 플랩 다~ 안되고 활주로도 절반만 사용하고 거기에 둔덕까지
    모든 악재가 다~ 나왔으니 사고가 커진겁니다.
    기본적으로 이 기종의 비행기는 문제가 있고 이걸 개선해야하는게 우선인거 같습니다.
    물론 둔덕 아직도 다른 공항에도 심지어 외국에도 있다하니 다~ 없애야죠.

  • 12. 일본
    '25.1.1 9:17 AM (174.249.xxx.71) - 삭제된댓글

    도 같은 사고에서 전원 무사귀환한 적이 여러번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9174 현 시각 한남동 관저 앞 시위 근황 43 자랑스런국민.. 2025/01/05 5,943
1669173 여객기 참사 악성 글 86건 수사(압수수색 5건 집행, 44건 .. 7 벌레박멸 2025/01/05 1,348
1669172 밤샘 시위대 현재 모습 17 고생많음 2025/01/05 4,186
1669171 작두 망치 송곳 두건 케이블타이 드라마에 다나와요 소름 끼칩니.. 7 눈팅코팅Ka.. 2025/01/05 2,166
1669170 윤석열 심판과 프랑스 비시정부 심판 15 프랑스 2025/01/05 2,093
1669169 공수처 오늘 출근했나요? 10 ㅇㅇ 2025/01/05 2,661
1669168 그알어디서볼수있나요?? 5 @@ 2025/01/05 1,983
1669167 일상글) 소나타 vs 아반떼 고민. 18 고민 2025/01/05 2,672
1669166 이제 애들이 다 들어왔어요. 51 ... 2025/01/05 19,432
1669165 강아지 꼬리털 다시 자랄까요? 5 아까비 2025/01/05 1,330
1669164 나는 또 이 새벽에 일어나... 6 하늘에 2025/01/05 2,759
1669163 비나이다.비나이다. 9 비나이다. 2025/01/05 1,152
1669162 체포 할건지 말건지는 딱 하나만 보면 돼요 7 눈팅코팅Ka.. 2025/01/05 4,765
1669161 유연석이 백장호(정동환)의 친 아들 인가봐요 3 지금거신전화.. 2025/01/05 3,539
1669160 윤땜에 악몽꾸고 일어나서 뉴스봤어요 3 ㄴㄱ 2025/01/05 1,143
1669159 롯데리아앱) 클래식치즈버거 할인합니다 10 ㅇㅇ 2025/01/05 2,458
1669158 눈쌓이고요.경찰차량들 의심스럽네요 15 노꼬 2025/01/05 17,152
1669157 눈까지 내리네요 ㅠㅠㅠ 4 ..... 2025/01/05 3,177
1669156 노인단체 시국선언 - “尹 지키겠단 추태 그만해야” 11 ... 2025/01/05 4,728
1669155 오늘 체포하나요?? 1 000 2025/01/05 1,191
1669154 좋아할뻔했던 정치학자 34 미쟈 2025/01/05 6,172
1669153 도수 치료 본인 부담 90%로 상향 35 ㄴㄴ 2025/01/05 6,885
1669152 응원봉 들고 화장실 안내해주시는 수사님 8 빛의 인도자.. 2025/01/05 3,226
1669151 군대도 안간 놈이 군사쿠데타를 일으키다니 정말 소가 웃을 일이다.. 6 한국인 2025/01/05 1,446
1669150 내향적인 분들 직장에서 점심을 여럿이 같이 먹는게 좋으신가요? 10 chloe 2025/01/05 2,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