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이 일할 수 없다" 방심위 간부 절대 다수, 류희림 떠났다

조회수 : 4,000
작성일 : 2024-12-31 21:57:28

실국장 이어 팀장, 지역사무소장까지 연이어 보직 사퇴
일부 간부 유임설 흘렀지만… “유임 의사 없다” 입장문
진작에 평직원과는 등 돌린 류희림… 간부마저 등 돌려

 

류희림 체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장에 사실상 모든 방심위 구성원들이 등을 돌렸다. 류희림 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을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에 신고했던 평직원 외에 류 위원장이 직접 임명한 실·국장 및 팀장, 지역사무소장이 대부분 보직 사퇴서를 냈다. 실·국장들은 앞으로 류희림 체제에서 업무를 할 수 없다는 확인서까지 냈다.

미디어오늘 취재에 따르면 앞서 30 일 보직 사퇴 의견을 낸 실·국장 6인 중 5인은 31 일 오후 3시경 류희림 위원장 체제에서 일할 수 없다는 취지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유임에 대한 입장>에서 "유임의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했다. 류희림 위원장이 직을 사퇴한 인사들을 유임시키려 한다는 얘기가 직원들 사이에서 나왔는데 류희림 체제에서 발탁된 인사들이 류희림 위원장 체제에서 더 이상 일할 수 없다고 명시적으로 밝힌 것이다.

 

31 일 오후 12 시엔 방심위 팀장 17 인이 1월1일부로 보직을 사퇴하겠다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팀장 27 인 중 과반이 넘는 인원이다. 약 20 분 뒤 지역사무소장 5인도 전원 직을 던졌다. 앞서 30 일 류희림 위원장이 직접 임명한 실국장급 8인 중 6인이 보직 사퇴서를 낸 걸 합치면 사실상 간부급 대다수가 직을 포기했다. 숨 가쁜 '릴레이 사퇴'가 이어지고 있다.

류희림 위원장의 '연봉 동결' 움직임이 결정적 원인이 됐다. 방심위는 류희림 위원장의 '정치심의', '민원사주' 등 논란으로 경상비 예산이 16 억 원 정도 삭감돼 근무환경 악화가 예견된 상태였다. 사무실 2개 층을 빼는 안이 기정사실화돼 구성원들 반발이 있었는데 이 와중에 류희림 위원장이 자신의 연봉을 동결시키려 하자 간부들마저 류 위원장의 연봉 삭감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하략...

 

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27898?ntype=RANKING

IP : 125.184.xxx.7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출처
    '24.12.31 9:57 PM (125.184.xxx.70)

    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27898?ntype=RANKING

  • 2. ...,
    '24.12.31 10:00 PM (116.125.xxx.12)

    윤석열정권에서 대한민국 기득권 쓰레기는 확실히 모아준건 칭찬해야 할듯

  • 3. ...
    '24.12.31 10:15 PM (14.42.xxx.34)

    https://v.daum.net/v/20241231155622309
    방심위 현재 모든 업무가 중단 상태에요. 류희림 빨리 물러나야합니다. 아. 진짜 이진숙도 그렇고 왜 다들 저런 사람들만 뽑아 임명하는지. 진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6602 1027집회에는 100만나왔다던 기독교 5 노답 2025/01/04 1,600
1666601 명언 1 *** 2025/01/04 801
1666600 어미닭 품에 안긴 강쥐..감동적예요ㅠ 6 이런 2025/01/04 2,777
1666599 머리감고나서 주름이 ㅠㅠ 4 지킴이 2025/01/04 2,628
1666598 경찰 특공대를 투입해라 3 2025/01/04 1,482
1666597 진짜 한국엔 사람같지 않은 것들이 너무 많네요 7 인간 2025/01/04 1,480
1666596 대학생 패딩, 브랜드 추천 부탁드려요 10 질문 2025/01/04 1,985
1666595 이정재랑 임세령 정치 성향 다르지 않아요? 33 특이 2025/01/04 5,982
1666594 김민석 의원 SNS '최상목 대행이 혼란을 키우는 중심이 되고있.. 7 페북 2025/01/04 3,600
1666593 해외여행시 김치 39 2025/01/04 3,889
1666592 요즘은 6년 개근상이 없어졌더라구요 8 2025/01/04 2,849
1666591 그리운 우리의 노무현 대통령 1 이뻐 2025/01/04 694
1666590 아이와 집회가고있는데 한강진역으로 가는게 좋을까요? 광화문이 좋.. 4 ... 2025/01/04 1,530
1666589 계엄군, 실탄 최소 5만7천발 동원…저격총·섬광수류탄 무장 4 한겨레 단독.. 2025/01/04 1,626
1666588 저는 제가 위가 안좋은줄 알았어요 9 @@ 2025/01/04 4,847
1666587 살고싶다 살고싶다 잘살고싶다 10 2025/01/04 2,405
1666586 공기청정기가 음식할때 냄새나 연기냄새(?)도 없애주나요? .. 2025/01/04 1,043
1666585 같은직렬 옆자리직원이 일할때마다 욕하고투덜거려요 7 2025/01/04 1,859
1666584 압력솥으로 수육 맛있게 하는분 계신가요? 10 ㅁㅁ 2025/01/04 1,479
1666583 체포영장 발부=수사권 있다 인정!!!! 5 답답허네 2025/01/04 2,652
1666582 갤s25에 삼성아닌 마이크론D램 최우선공급 1 ..... 2025/01/04 1,018
1666581 연세드신분들이 국힘당 좋아하는것도 손자손녀가 뭐라 하는건 2 2025/01/04 1,603
1666580 비상계엄=친위 쿠테타 입니다 4 0000 2025/01/04 1,062
1666579 82 촛불통신원 한강진역 상황 보고 11 .. 2025/01/04 2,899
1666578 이지아 조부의 친일 행적이 어마무시했군요. 20 무슨생각으로.. 2025/01/04 5,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