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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카페

ㅇㅇ 조회수 : 2,917
작성일 : 2024-12-31 21:20:43

혼자 나와 있어요 

원래 호텔 예약했다 취소하고 저녁 예약도 아이 학원숙제로 취소하고

제육볶음에 시금치 국 해서 먹고 아이 라이드로 나오는데 남편이 설거지 하고 집에 있겠대서 혼자 나왔는데 남편은 왠지 뿔이 났더라고요 말 안 하고 입꾹하는 스타일이라 답답해서 그러든지 말든지 나와 있어요

옆 테이블 시어른들 모시고 와서 커피 주문하고는 덩치 산만한 아들은 엄마 옆에 붙어서 보고만 있고 며느리가 쟁반 가져오고 치울 때도 재빠르게 며느리가 다 하네요 

저는 저런 사소한 것들이 거슬리고 싫어요 ㅠ

그래서 혼자 있는 게 조금 심심해도 좋아요 

 

IP : 125.131.xxx.1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ㄹㅇㄴ
    '24.12.31 9:22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호텔은 왜 취소하신거에요?
    그것도 아이 숙제로요?
    그걸 알아야 남편이 화가 난 이유를 알죠...
    다른 가족 사연까지 거슬려하지 마세요

  • 2. ㅇㅇ
    '24.12.31 9:25 PM (114.206.xxx.112)

    남편은 호텔 가고 싶었나보죠 저도 올해 마지막 식사로 제육볶음 시금치국 싫을듯요

  • 3. ..
    '24.12.31 9:25 PM (73.195.xxx.124)

    그 마음 이해됩니다.
    원글님, 해피 뉴 이어!
    새해 원하시는 것 다 이루세요!

  • 4. ㄴ감사함다!!
    '24.12.31 9:30 PM (125.131.xxx.186)

    해피뉴이어~~
    여행을 길게 다녀온 후라 호텔숙박 제가 취소하라고 했어요
    어차피 아이 학원 때문에 가기도 애매하고
    연말을 제육볶음에 시금치국이 싫었을까요?ㅠㅠ

  • 5. ㅈㄴㄱㄷ
    '24.12.31 10:09 PM (223.38.xxx.215)

    제육볶음 시금치국이 어때서요. 호텔 가고 싶었는데 취소해서 삐진거아닐까요. 여행도 다녀왔고 애 학원 때문인데 아빠가 이해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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