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선진국에서 심심치 않게 들리는 정치 뉴스 중 하나가 내각 총사퇴입니다.
정권이 붕괴되어도 행정부는 제대로 돌아가는 거,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정권은 임명직 공무원, "어쩌다 공무원"들이 차지하고 있고
행정부는 오랜 경험을 가진 공무원, "늘 공무원"들이 운영하는 것이니까요
더구나 윤 정부에서는 행정부 수장들의 기괴한 결정에 공무원들이 늘 하던대로, 매뉴얼대로 일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언론은 내란 가담자의 국회 협력 거부를 "정쟁"이라 치부하지 마십시오.
아직도 내란은 진행 중이고, 진압의 과정에 찬물을 끼얹는다면 윤정권 탄생의 1등 공신인
언론도 내란 공범이라는 오명을 벗지 못할 것입니다.
윤석열과 그의 친구들로 구성된 현 내각의 총사퇴를 촉구합니다.
숙련된 "늘공"들이 비상식적 지시가 없는 행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 내각은 총사퇴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