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ㆍㆍ
'24.12.31 6:49 PM
(112.161.xxx.169)
너무 걱정마세요
아닐 수도 있고
유방암은 그나마 독한 암도 아닙니다
너무 무서워하지않아도 괜찮아요
저도 유방암 수술했어요
2. 다들
'24.12.31 6:58 PM
(39.7.xxx.247)
-
삭제된댓글
오래 살아요. 50대면 앞으로 10년이상요.
3. 다들
'24.12.31 7:00 PM
(39.7.xxx.247)
-
삭제된댓글
만일 맞아도 오래 살아요. 50대면 앞으로 10년이상요.
40대면 20년 이상이겠네요
4. ᆢ
'24.12.31 7:00 PM
(124.50.xxx.67)
저도 유방암이에요
저 모임에 유방암 환자가 많아요
수술 잘하고 지금 다들 잘 지내고 있어요
만일 암일수 있으니 지금이라도 대학병원 예약하세요
5. 확률이
'24.12.31 7:01 PM
(39.7.xxx.247)
-
삭제된댓글
50% 부터 라니 아닐거 같아요.
6. o o
'24.12.31 7:06 PM
(76.151.xxx.232)
아닐거예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아니길 바래요.
7. ㅇㅇ
'24.12.31 7:08 PM
(223.38.xxx.188)
아니길 기도할게요
8. smiler
'24.12.31 7:17 PM
(118.235.xxx.88)
감사해요..82님들.
아닐거야 라고 가볍게 갔는데..마음이 무너져내립니다.
어린 아이들 때문에 직장을 쉬면 안되는데..이와중에 생계 걱정과 아이들 걱정으로 심경이 너무 복잡해요.
9. 아니길
'24.12.31 7:18 PM
(183.96.xxx.206)
저는 확률 15%였는데 유방암이었고, 친구는 획륭 95%였는데 아니었어요. 아니길 바래요.
근데 암이어도 걱정 마세요. 유방암은 엄청 흔한 암이도, 병원에서 하라는대로 치료 받으면 다들 잘 살아요~
저도 7년 반 되었는데 잘 지내고 있답니다.
10. ᆢ
'24.12.31 7:20 PM
(125.176.xxx.8)
의사선생님이 그렇게 말했으면 확율이 높죠.
제 주변에 3명이 유방암 판정 받았어요.
모두 초기여서 항암 안했어요.
치료 잘 받으시면 괜찮아요.
기다리는 지금 순간이 더 불안하실겁니다.
암이여도 일찍 발견하면 괜찮을겁니다.
모양이 나빠도 암이 아닐수도 있고
모양이 좋아도 암일수가 있어요.
그래서 저도 조직검사 받았는데 아니라고 나왔어요.
저처럼 아니길 빕니다
11. ㄱㄱㄱ
'24.12.31 7:23 PM
(112.150.xxx.27)
저 조직 검사 5번했어요
의사표현에 의하면 거의 암이라고...
여태까진 아니었어요.
어려우시겠지만 기다려보세요.
전 3 월에 또 검사해요.
1월엔 전신마취 큰수술했어요.
뭐든 초기에 알면 안죽어요.
검진 제때 아무리 바빠도 받으시구요.
병원에 입원해서 울고있으니 청소하시는 분이
돈있으면 다 산다고 위로해주더라구요.
지금 회복해서 살고 있네요.
두려우시겠지만 다 지나갑니다
12. ㅠ
'24.12.31 7:30 PM
(58.235.xxx.48)
얼마나 두려우실까요.
저도 경험자로서
무조건 아닐거란 말 보다는
맞아도 치료 잘되고 흔한 병이니
잘 이겨내실거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다른암이 아닌게 그나마 낫다고 맘 다잡으시다가
아니면 더 감사한거고요.
어린 아이들봐서 맘 꼭 다잡으시길.
13. 힘내세요
'24.12.31 7:39 PM
(115.143.xxx.203)
13년차입니다
아니어야하겠지만 암이여도 치료 잘 받으면 더 건강해질수 있으니 아이들 생각해서 힘내세요
14. 많이
'24.12.31 7:50 PM
(123.212.xxx.149)
많이 놀라셨죠? ㅠㅠ
저는 의사선생님이 조직검사 전에도 초음파 모양보고 바로 암이라고 결과 나올때 남편 데리고 오라고...
저도 40대고 아이도 어려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그때 82쿡에 글올려서 도움 많이 받았는데요.
어떤 님이 유방암은 죽기가 더 힘들다고 걱정말라고 해주셨어요.
우선 님은 암이 아닐 수도 있고요.
암이어도 초기면 치료받고 더더 건강해질 수 있어요.
저도 진단받고 살도 빼고 음식도 건강햐지고 운동도 하고 더 건강해졌어요.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15. rosa7090
'24.12.31 7:56 PM
(222.236.xxx.144)
어니길 바랍니다..
16. smiler
'24.12.31 7:59 PM
(125.128.xxx.172)
82님들 정말 감사드려요..
긍정적인 말씀들 잘 새겨들을께요..힘내볼께요!
시국도 어렵고 연말인데 지나치지 않으시고 따뜻한 말씀들 정알정말 감사드려요.
17. 탤런트
'24.12.31 8:02 PM
(39.7.xxx.109)
-
삭제된댓글
이주실씨, 엄앵란씨,이경진씨, 홍여진,김희라
서정희씨도요.
18. 저도 모양이
'24.12.31 8:26 PM
(39.123.xxx.167)
안 좋다고 조직검사하고 일주일이 얼마나 길었는지
근데 아니었어여 물론 모양이 좋지않아 제거수술은 했어요
님도 아니길 바랄게요
19. 행운이
'24.12.31 8:46 PM
(118.235.xxx.197)
의사가 그렇게 말했음 맞을수도 있어요 근데 제 지인 두명도 유방암이었는데 지금 벌써 거의 10년 다되가는데 잘들 살고있어요 맘 단단히 먹고 수술.치료 잘받으시면 일상 생활하고 잘살수 있어요
20. …
'24.12.31 9:56 PM
(210.179.xxx.193)
저 유방초음파를 찍었는데 모양이 안 좋다고 조직 검사했는데 암 아니였어요. 암은 아니래도 제거하는게 좋다고 해서 수술은 했어요. 조직 검사한다고 다 암은 아니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21. 초기면 살까요
'24.12.31 10:26 PM
(39.7.xxx.152)
-
삭제된댓글
진짜 그럴까요? 초기이면 다 산다고
저는 다른암 극초기 1기였는데 항암도 없고 운좋은거랬는데
늘 불안속에 살다가
님처럼 다른곳도 갑상선이지만 암일수도 아닐수도 있는
비정형세포 발견후 몇달동안 지옥을 경험하고 있네요.
예전에 상상도 못할 일이었는데 극소심이라
또 병원검색과 카페가입을 하는 제가 참 어이없네요.
사는게 왜이리 힘들까요?
22. ....
'25.1.1 2:31 AM
(119.149.xxx.248)
혹시 여성호르몬제 같은거 드시나요?
23. smiler
'25.1.1 2:50 AM
(125.128.xxx.172)
...님.여성호르몬제 먹지 않아요.
정말 간절하게 암만은 아니였으면 좋겠어요..잠을 잘 수가 없네요..그래도 님들이 써주신 글을 보면 많은 위안이 되어요..산다는게 참 어렵고 힘드네요..